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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농구게시판 승부처에 강한 에이스가 없어요ㅠㅠㅠ
o쁘디핑클o 추천 0 조회 870 15.08.31 14:3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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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31 14:36

    첫댓글 변느는 그냥 사랑이죠. .

  • 15.08.31 14:53

    변연하 신격화할 선수 아닙니다. 세계에 더잘하는 선수 천지죠. 근데 반드시 인정받아마땅한 아시아 최고의 스윙맨이자 슛터였고 세계 대회에서도 통했던 거의 몇안되는 선수였고 그 결과는 fiba대회 대한민국 국대 평균득점1 위라는 기록으로 남았죠. 변연하의 국대커리어중에 재밌는건 통산3점슛률이40%에 육박한단건데 참 대단한일이죠. 아무튼 언제나 국대감독님들이 몰빵을 맡겼던 저 선수의 은퇴는 타격이크네요.

  • 15.09.01 10:54

    07년 이후는 변연하선수가 국대 평균 득점 1위가 맞습니다. 다만 피바 기록에서 조심해야 할 점은 과거 기록들이 상당부분 누락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선수들 기록은 아시아 대회에서는 전부 누락이 되었고요. 변연하 선수 역시도 04년, 05년 아시아 대회 기록에서는 손해를 본 것도 있고요.

  • 15.08.31 15:12

    프레올림픽에서는 신정자가 이끈거같은데; 아무튼 변연하 공백이 정말 너무 너무 크네요 변코비;

  • 15.08.31 15:18

    역사는 묘하게 반복되지요.

    과거에도 그랬지요. 전주원의 갑작스런 임신과 정선민의 국대 은퇴가 빚어낸 참사가 세대교체라는 명목과 겹쳐 2004년 아테네의 몰락이 나왔으니까요. 물론 당시 이미선도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고, 박정은 선수는 당시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못해서 역시 ... 변연하선수도 그때는 기량이 안정적이지 않았기에 기복이 좀 컷지요.(그래도 그때 3점슛 체코전 8개, 스페인전 5개 넣었으니 화력은 확실 ㅋ)
    어쨌거나 그때 너무나 큰 참사였기에 2005년 친황다오abc때 다시 언니들 복귀해서 상당히 좋은 전력을 구사했찌요(물론 홈코트가 너무 쎄서 잘하고도 우승을 못한 ㅠ )..

  • 15.08.31 15:18

    지금 세대교체로 전체적으로 대표팀 멤버 고르기가 진행중이고.. 당장 1~2년은 고생할게 보이지요. 그때와 다른 상황도 있지만 전체로 보면 비슷하지요.

    박지수 선수가 어떻게 성장할지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어쨌거나 팬들이 20년 가까이 지켜봐왔던 정선민->변연하로 이어진 주포 농구에 대한 시선을 조금 거두고 선수들 전체가 하는 바스켓 농구로 좀 지켜봐야 하기도 할거예요..

    시간이 주어지고 기회가 넘어갓으니. 이제 잘할거라고 믿습니다. 물론 김정은선수는 약간 그러기에 늦은감이 있지만.. 20대 초중반 선수들은 아직 기회가 많으니까요..

  • 15.08.31 15:45

    @루루 심리적 요인도 컸고, 당시 박카스 감독의 전술이 너무 형편없기도 했고, 그리고 그때 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역시 어렸다는 생각이예요. 어느정도 점수차이에 어떻게 임해야할지 선수들이 너무 당황한게 보였으니까요. 물론 박정은,이종애,김영옥 이런 선수들은 대표팀경험이 많았다지만 그래도 처음 언니로써 이끌어 간다는게 쉽지는 않았을거예요... 이걸 해설자들은 '안정감'이라고 표현을 했고. 뭐 대충 그렇다고 봐요..
    여자선수다보니 아무래도 이런게 크지 싶네요

  • 15.09.01 10:48

    @루루 당시에도 비슷했습니다. 사실상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가 없었고요. 김영옥, 이미선이 퀵니스는 대단했지만 템포조절이 안되서 실컷 속공을 밀어놓고도 득점을 못하는 상황들이 많았습니다. 농구팬들이나 당시 해설진(박찬숙, 정은순, 조문주)등이 아쉬워 한 것은 바로 센터진. 역대 최고의 높이(190이상만 3명, 180후반 한명)을 갖추고도 골밑수비,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린 점. 악착같이 해보려는 것들이 없어 근성으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정은순, 조문주가 직접 선수들에게 충고를 했다는 이야기의 기사도 생각납니다.

  • 15.08.31 15:22

    이제는 언니들 타령 그만했으면...특히 단비선수는 인터뷰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겸손한건 좋으나 너무 자기자긴을 깎아내리기만 하더군요..본인들이 본인플레이에 자신감을 갖고 확실히 정신무장을 했으면 좋겠어요..

  • 15.08.31 17:36

    변연하 선수는 혼자 만들어서 쏘기도 했지만 움직임이 많았던 선수니까요.
    패턴으로 받아 쏘려고 무진장 움직였는데 지금 선수들은 뚫어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나마 박혜진 선수가 움직임이 많은데 안하던걸 하려니 적응을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 15.08.31 17:48

    일단선수들이 부담이많은듯해요
    서로미루지말고 자신있게 하면본실력나올듯..특히김정은선수 좀더공격적으로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다른선수들도살듯~

  • 15.08.31 17:52

    김정은이 신인때 국대경기보면 자신의 최대장점인 운동능력을 잘 살리는 플레이가 주효했는데... 요샌 김슈터모드로 바꿨더라구요... 김정은 절대 3점슈터가 아닌데...

  • 15.08.31 18:17

    저도그런점이아쉬워요 더잘할수있는데말이죠~

  • 15.09.01 11:31

    이번 대회 김정은, 김단비 모두 3점 빈도가 높기도 하죠. 말씀처럼 3점보다는 2점에 더 강점이 있는 선수들인데..
    일본처럼 스크린을 세워 미들라인 쪽 패턴을 더 만들어주었으면 어떠했나 싶습니다. 김단비는 미들보다는 3점 패턴이 더 많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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