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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9월 금리인하 기대 증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2%], 달러화 강보합[+0.01%], 금리 하락[-6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9월 금리인하 전망 강화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광산 관련주 약세, 차익 매물 출회 등으로 0.5%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 등으로 강보합
유로화 가치는 0.2% 하락, 엔화 가치는 0.8%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이은 고용시장 냉각 신호를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5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71.8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74.1원, 0.1%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4월 구인건수, '21년 이후 최저. 경기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 지속
○ 4월 구인건수는 806만건을 기록하여 전월(836만건) 대비 감소.
부문별로는 건강보건 부문에서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고,
제조업 부문 역시'20년 말 이후 최저.
정부 부문의 경우에도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확인
○ 자발적 퇴사율 역시 '20년 이후 가장 낮았으며, 연준이 공식적으로 주목하는
실업자 1명당 구인건수는 1.2를 나타내 '21년 6월 이후 최저.
해당 수치는 '22년에 실업자 1명당 구인건수 2개로 기록한 이후 하락세
○ 최근 노동시장 냉각을 의미하는 지표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지만,
대규모의 해고라기보다는 고용이 점차 감소하는 형태로 전개.
이에 연준 인사들은 최근의 노동시장 흐름이 이어진다면
대규모의 노동자 해고 없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떨어뜨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구인 관련 세부 지표들이 대부분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으며,
이에 금년 여름이 되면 구인률이 '19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Bloomberg Economics).
CME의 FedWatch Tool은 금년 2회의 금리인하(9월과 12월. 각 0.25%p)을 예상했으며,
금리인하 가능성이 전반적으로 증가
○ 한편 4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비 0.7% 늘어 예상치(0.6%) 소폭 상회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
3월(0.7%)에 비해서는 보합 유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바이든 대통령, 이민자 행정 명령에 서명. 인플레이션 심화 가능성 제기
○ 바이든 대통령은 난민의 유입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
이는 멕시코 국경으로 넘어오는 이민자 통제가 핵심 목표이며,
동시에 대선을 앞둔 정치적 결정으로도 해석.
그 동안 난민 신청자들은 난민 심사가 이루어지는 수년 동안 미국에 머물렀는데,
앞으로는 당국에서 이에 대한 거부가 가능
○ 그러나 전문가들은 난민 유입이 중단되면 저임금 노동력의 감소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
한편 일부 이민 찬성 단체들은 이번 행정명령이 적법하지 않다는 소송을 제기
n UBS, MSCI 글로벌 주가지수 목표치를 상향. AI 관련 낙관적 전망 등을 반영
○ MSCI 세계주가지수의 연말 목표치로 830을 제시하여 이전(800) 대비 약 4% 상향.
위험자산 선호 강화, AI 관련 낙관적 전망, 미국의 임금 상승률 둔화 등을고려했다고 설명.
이는 세계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6%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
n 하마스, 영구적 정전과 이스라엘 철수가 있어야만 합의 가능
○ 오사마 햄단 대변인은 이스라엘과의 영구적 정전과 가자 지구의 완전한 이스라엘군 철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합의에 나설 수 없다고 강조.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 역시 하마스의 파멸이 이루어져야 공격 중단이 가능하다고 언급
n ECB, 일부 독일 은행들에 상업용 부동산 관련 충당금 확대를 요구할 계획
○ 관계자들에 따르면, ECB는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가 높은
독일 은행들에게 충당금 확대를 요구할 방침.
이러한 조치는 해당 은행의 이익 감소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
한편 ECB 은행감독위원회는 역내 은행들의 기후 리스크 대응 강화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
n 일본은행 총재,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움직이면 통화정책 조정할 방침
○ 우에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과 같이 움직인다면 완화적 통화정책을 조정할 것이며,
경제 전망에 변화가 생긴다면 이는 금리 수준을 변경할 이유가 된다고 첨언.
아울러 장기 금리는 앞으로도 금융시장에서 형성되는 것이 기본이라고 강조
n 인도 총선, 여권 승리 확실시. 다만 집권당은 단독 과반 실패하고 야권은 약진
○ 집권당 인도국민당이 이끄는 여권이 543개 지역구 가운데 292곳에서 우세.
다만 인도국민당만으로는 과반 확보에 실패.
반면 제1야당 인도국민회의가 주도하는 야권은 229개 지역구에서 이겼고,
특히 인도국민회의는 직전 총선의 2배에 가까운 98개 지역구에서 승리.
예상과 다른 결과로 인도 주가는 폭락(-5.7%)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6/5 현지시각 기준)
○ 미국 5월 ADP 민간고용, ISM 서비스업 PMI 및 S&P 글로벌 종합 PMI
○ 유로존 5월 HCOB 종합 PMI, 중국 5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소비자의지출둔화,소득증가등으로소비경색은피할소지
TheEconomist (Is America’s economy headingfor a consumer crunch?)
○ 최근 소비자들의 지출 증가율이 둔화하고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소비 경색(consumer crunch) 신호가 발신.
반면 일각에서는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
′07년과 같은 수준의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은 과거 최고치 보다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
모기지 대출 상환 비용도 적은 수준
○ 최근 초과저축이 감소하고 있으나 고소득층은 자산 가격 상승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높은 고용률과 안정적인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등도
소비자의 안정적인 지출 여력을 뒷받침.
4월 명목 임금상승률은 이전보다 떨어졌으나
인플레이션이 다시 둔화세로 돌아서 실질 소득의 증가 가능성을 제시
n 마국 달러화 강세, 세계경제 회복과 대선 이후 흐름에 주목
WSJ (The Dollar Is at Its Strongest Sincethe 1980s.Can It Last?)
○ 최근 수년간 미국 강달러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데,
세계경제의 회복과 미국 대선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흐름은 이례적.
이에 따라 전세계 유동성의 미국 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의 달러화 강세는 과도하다는 의견도 제기
○ 강달러 원인으로는 원유 수입국이었던 미국의 원유 수출국 전환,
산업육성 정책에따른 여타국의 미국 투자 확대, 관세 인상 등이 거론.
그러나 무역수지 개선을 강조하는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달러화 강세의 지속 여부는 불확실
n 미국증시,기업의수익성개선등으로주가상승은지속될전망
FinancialTimes (Thetrend in profitability isthefriend of US stocks)
○ 최근 투자자들은 벨류에이션 고려 시 미국의 주가가 높다는 우려를 표명.
그러나 이러한 투자심리는 S&P500지수가 40% 이상 상승하기 이전인 `23년 초에도 존재.
이와 같은 시각은 기업 수익성이 역사적 평균으로 회귀한다는 가정에 기반을 두고
주가가 과대평가 되었다고 판단하기 때문
○ 그러나 기업 수익성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특성을 고려한다면
향후에도 주가 상승은 지속될 소지.
첫째, 생산비용 부담 감소 등에 따른 기업이익의 순환적 증가.
둘째, 제조업 비중 감소 등으로 재고비용 부담이 없는 기업의 증가.
셋째, 인공지능 활용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n ECB통화정책,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7월 이후 금리경로 전망은 상이
블룸버그 (ECB Rate-Cut Expectations Startto Unravel Before First Move)
○ ECB는 이번 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주요 정책금리를 0.25%p 낮출 것으로 예상.
일부에서는 첫 금리인하 이후 7월 추가 인하를 전망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높은 수준의 임금인상률 등으로 이에 대한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
○ 이는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와 괴리된 지나친 금리인하를 추진할 경우
정책 실패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
아울러 인플레이션 완화에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 등에도기인
○ 또한 11월 미국 대선과 관련된 무역정책 변화 가능성,
유로화 환율 불확실성 등도 고려요인.
이에첫금리인하후추가인하는지연되거나횟수가감소할것으로예상
n 미국중소은행,자본금대비상업용부동산대출익스포저는우려할수준
블룸버그 (Regional Bank Investors Have No Appetitefor Hints of Pain)
n 국가우선주의의확산,글로벌안보질서및국제협력에위협요인
Financial Times (Nationalism threatens the world order)
n 원유시장 내 OPEC+의 위상, 셰일 오일의 등장 등으로 약화
Financial Times (Opec+ isrunning out ofroad)
n 인도 경제, 모디 정부의 정치적 불안정에도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FinancialTimes (Narendra Modi’s wobble in India leaves the status quo in question)
첫댓글 감사합니다. 🙇♂️
미국중소은행,자본금대비상업용부동산대출익스포저는우려할수준
ECB는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가 높은
독일 은행들에게 충당금 확대를 요구할 방침.
이러한 조치는 해당 은행의 이익 감소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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