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물론 설정저채가 많이 과장되고 무리한 측면이 없지 않았으나 그래도 현재 우리나라의 문제를 살짝 대입하면서 매회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정재가 나왔던 보좌관 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보좌관은 시즌 2를 만든다고 대놓고 이야기 했는데 과연 지정 생존자는 시즌 2가 나올까요? 국정원 3명의 연기 때문에 좀 힘든 적도 있었지만 ㅎㅎㅎ 그래도 재미있었기에 시즌 2기대해 봅니다. 오늘 마지막에서 살짝 뉘앙스를 풍기던데 원작 처럼 대선을 배경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드라마의 주제와 힘이 대통령과 행정수반 전원이 사망하여 권력과 전혀 무관해 보이던 인물이 갑자기 대통령직을 맡아 일반인 시점에서 대통령의 업무와 권력을 경험하며 성장하고 또 테러의 범인을 잡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건데 시즌2를 하면 그 핵심 주제가 이미 끝나버려 전혀 다른 드라마가 될수밖에 없겠죠. 위의 상황에서야 주인공의 대통령 수행과 도전기가 신선하고 재밌는거지 그거 걷어내면 너무 평범한 정치드라마니까요, 원작도 그래서 시즌2부터 폭망한거구요.
첫댓글 현재로써는 작가가 안한다고 했다네요. 보좌관은 대놓고가 아니라 시즌1 끝나면서 11월에 시즌2 한다고 예고까지 했죠.
아 그렇군요! 작가가 안한다고 했으면 뭐... 대놓고가 그 의미로 말씀드린 겁니다 ㅎㅎ
시즌2는 안나올꺼에요. 원작도 시즌2부터 망했다고 들은지라, 알럽느바 정회원이신 피디님도 시즌2는 없다고 하셔서 ㅋㅋ 보좌관도 사실상 20부작 한 드라마를 중간에 잘라놓고 시즌1,시즌2라고 한자라
피디님이 여기 정회원 이시군요.!
오잉 ㅋㅋ 여기 정회원이시라니...!!!
시청률도 5프로 넘고,드라마 평도 괜찮아서 tvn이 시즌2 욕심낼 것 같은데.. 제발 욕심내길ㅠㅎ
그러니까요. 이상하게 또 보고 싶어요 ㅎㅎ
이미 vip와 테러배후들을 잡았고
지정생존자의 기간이 끝났기에 걍 완결된 드라마라고 봐야겠죠
vip는 못잡은거아닌가요?
@KOBE 24 전 비서실장 정책실장인 허준호가 vip 니까 잡은거 아닙니까?
@힙합할배 저는 vip가 어떤 한 사람이라기보다는 어떤 조직으로 봤어요. 그리고 끝에 만두귀는 안잡히고 일본어로 통화하는거 봐서는 vip은 안잡혔다고 봅니다
@둠키 말씀 듣고 보니까 그렇네요. 일본떡밥이 남았네요 ㅎㅎ
아.. 이대로 끝나면 아쉬운데 ㅠ
그렇죠 마지막 일본 떡밥도 있구요.
저는 뭔가가 좀 거시기해서요
여지가 남긴 한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보좌관이 더 기대가 큽니다. 보좌관은 음.. 정치판’펀치’같아서
그리고 한편으론 어른들이 보는 동화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기대가 큽니다
보좌관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미드 지정생존자를 본 입장에서 처음에는 같은 점 다른점이 보이면서 피식 웃고 했는데,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각색에 재미를 느끼는 와중에 종결되었네요.
느낌적으로는 2부는 없을것 2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엔 기대 안하고 봤다가 우리나라에 맞는 각색 때문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드라마의 주제와 힘이 대통령과 행정수반 전원이 사망하여 권력과 전혀 무관해 보이던 인물이 갑자기 대통령직을 맡아 일반인 시점에서 대통령의 업무와 권력을 경험하며 성장하고 또 테러의 범인을 잡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건데 시즌2를 하면 그 핵심 주제가 이미 끝나버려 전혀 다른 드라마가 될수밖에 없겠죠.
위의 상황에서야 주인공의 대통령 수행과 도전기가 신선하고 재밌는거지 그거 걷어내면 너무 평범한 정치드라마니까요, 원작도 그래서 시즌2부터 폭망한거구요.
맞는 말씀입니다. 평범한 정치 드라마를 사람들이 기대하지는 않으니까 저도 힘들 꺼라고 생각 합니다만 아쉬워서요.ㅎㅎ
지진희 목소리톤과 대사의 전달력이 매우 좋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마지막회까지 가슴에 와닿는 말들을 남기며 나름 재밌게 본 드라마였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김남욱 대변인 좋아졌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