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24(日)23:38:49 ID:kVm 자택에 출입 자유롭게 하던 전남친은 비정상으로 식욕이 강한 사람이었다. 나는 조리 관계 직업인데, 집에서 자주 시험 제작 요리를 만들고 있다. 그것을 「먹지 말아줘」하고 다짐해봐도 「다른게 먹을게 없었다」하거나 여러가지 세세하게 이유를 말하며 꼭 먹어 버린다. 그것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음날 직장에 가져 가려고 생각하던 바퀴용 먹이도, 「이것은 붕산 경단이니까 먹지 말아줘」라고 다짐하고 상자에도 「붕산 경단. 먹지마.」라고 매직으로 썼다. 상자가 선물물 떡상자였으니까 먹어버릴 것 같았으니까.
결과, 보기 좋게 먹었어. 그렇게 먹지 말라고 말했는데. 게다가 맛이 이상하다고 토해버리고, 독을 넣었다고 구급차부른 것 같다. 병원까지 완전 건강한 그이가 불러내더니「얘가 독을 넣었습니다, 경찰에 통보해주세요!」 하고 입에 거품 물고 아우성치는 얼굴을 보고 완전히 식어버렸다. 「(붕산) 경단이라고 써있으면 보통 먹겠지!!」가 놈의 변명이었으나, 병원 접수하던 언니가 「붕산 경단이라고 써있으면 절대로 먹지 않아요.」 하고 말했더니우물거렸다. 붕산 경단을 몰랐던 걸까? 이런 바보 필요 없다, 싶어서 그 자리에서 열쇠를 빼앗고 돌아왔다.
첫댓글 ㅁㅊㅋㅋㅋ.. ㄹㅇ바퀴같은 남충이었네
지독하노 일남....
???: 바퀴벌레랑 사귄 썰 푼다
퇴치 완 ㅋㅋㅋㅋ
아우 지겹고 질리겠다 진짜
지독하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안죽지?
아 죽었어야.
바퀴벌레 쯧쯧쯧
와...대박
어우 징그러워
진짜 기가 막힌다......
전생에 바퀴였음 쪼금은 이해감
와 진짜 개극혐이다
그와중에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지랄하는게 존나 등신같애..하..씨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