싶습니다,,,)74세의 나이로 작년 4월23일에 군산에서 돌아가신 망인 이세열(주민번호공개가능)씨의 막내딸이며 올해 나이는 23살입니다,,,
가슴을 쥐어뜯는 심정으로 상담을 여쭙습니다,,,어제 우연히 다음 미디어 뉴스를 읽던 도중 김상문 회장이 책을 출간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글을읽다가 도저히 한 인간으로써 괘씸하고 이런진실을 사회에
폭로하여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드리고 싶습니다,
1994년경에 저희 아버지께서는 동아출판사 사서부에 부장으로 오랜기간계셨다가 그당시 회사가 어려워지는 바람에 교학사로 회사를 옮기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아버지께서는(본적-경기도 성남시 여수동 )1995년 전주이씨양후공파 집안 종중의 회장을 역임하시게 되셨고 종중의 공금을 관리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김상문은 저희 아버지에게 동아출판사이후에 새로운 출판사를 설립해야하니
이천만원의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마음이 약하시고 사람을 굳게 믿으셨던 저희 아버지께서는 결국 종중의 공금을 빼돌리면서까지 김상문에게 이천만원상당의 돈을 빌려주셨고(이자를 갚겠다고 하였음) 이를 알게된 저희 집안의 종중어른 임원들은 저희 아버지를 전격해임시켰고 집안의 선산을 팔아 균등하게 종원들이 나누어갖기로 한 돈과 상속금역시 모두 포기시켰으며 이로서저희 아버지의 모든 권한은 끝이나게 됩니다,
그 이후로 집안종원들로부터 따가운 눈초리와 질타를 받게되신 아버지는 돈을 상환하겠다는 김상문의 말만을 믿고 끝까지 기다려주셨습니다
당시 다시 돈을 받아내려는 종중원들(증인이 되어주실수 있으신 집안 어른분들이계심)과 영문도 모른채 이사를 해야했던 저희 가족사이에서고민하시다가 아버지는 김상문에게 연락을 취하셨으나,,,(정확히 돈을 빌려준후 얼마뒤인지는 기억나지 않음)
김상문은 모든 전화번호와 주소를 바꾸어 버리고 잠적해버렸습니다,.,,이로인해
저희 아버지께서는 그 당시 희귀병이셨던 대상포진(얼굴이나 몸등에 하나둘씩 점이 생기다가 검게 변해가는 병)으로 갑자기 쓰러지셨고 한 문학인과 지성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시던 저희 아버지는 이후로 병원신세를 지어가면서 위독한 순간을 여러번 맞이하였고 행복했던 저희 가정은 수입이 없이 서울에서 인천으로 인천에서 전라도 군산까지 쫒겨 다니며 살게되었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병세가 나아지지 못하셔서 살림을 도맡아하던 큰언니도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호적등본에 사망신고 내역나옴 증빙가능1997년 겨울 고인-이규희)
그당시 대학교2학년이던 둘째 언니와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던 저는모든것을 감당할수가 없었습니다,,,긔 이후로도 김상문은 쭈욱 연락을 끊고 피해다니며 살았고 계속 연락을 해보려고했지만 번번히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저는 자랑스런 아버지의 딸로 이토록 괘씸한 사람을 용서해주고 힘든 생활고에도 각종 아르바이트와 4년 장학금을 받아가며 취업을하였고 이제 곧 졸업도 다가오고있으며,,,나이가 많으신 저희 홀어머니를 모시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있었습니다,, 유난히 늦게 얻은 자식이었기 때문에 지극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신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김상문으로 인해 계속되왔던 저희 가족의 고통과 아버지의 심적 육체적 보상을 꼭 받고싶은 마음입니다,,둘째 언니는 올해 9월에 결혼예정이며어제 김상문의 기사를 보고난 저희 가족은 망연자실한 마음뿐입니다,,,,
십년쯔음 지나자 아무렇지도 않게 책까지 내가며 위선을 떨고있는 김상문에게 감정이 먼저 앞서지만,,,
어제기사를 보니 동아출판사설립자로 현동아문화사 회장으로 추대받고 있는 그 인간의 치졸하고도 위선적인 모습을 공개하고싶은 마음뿐입니다,,,,
현재 제가 염려하는 바로는 오늘 고인의 모든 유품을 뒤져 1994년도부터의 김상문에게돈을 입금시킨 내역증을 찾아보았으나 없었고 차용증또한 저희가 가지고있지 못합니다..단지 그 당시에 그 돈을 김상문에게 빌려주었다는 사실을 알고있으며
직접 받으려고 찾아다니셨던 종중어른 분만 몇분 계실뿐입니다,,,
참 그리고 아버지전화수첩에는 김상문이 연락을 피해다녔다는 증거가 나와있습니다
그 수첩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것 같습니다,,아버지가 김상문을 알고있다는 증거처이니까요,,,,,(아버님의 자필로 된것은 효력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도 법적 효력을 가질수있는지 ,,김상문에게 현재 맞써서 싸울때
명예회손죄로 고발당할수있는지,,,공소시효같은것은 없는지,,,,궁금합니다,,,
믿고 존경해마지않던 직장상사에게 차마 빨리 상환해달라고 전화조차 하지 못하셨던 저희 아버지이십니다 너무 착하셔서 바보같다는 소리를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집안종중분들에게 들으셔애만하셨습니다,그 한을 어떻게 풀어드립니니까 저 아직 어리고 힘도없고 법적으로는 전혀 문외한 인지라ㅡ-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