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만나는 직업책1,2,3
-------------------------------------------------------------------
글 김향금, 이경석 그림 홍성지, 김현영, 이경석 | 감수 김나라, 권희아
판형 210mm X 290mm | 본문 64쪽 | 펴낸날
ISBN 978-89-8071-288-5 74300 | 가격 30,000원
편집 담당 김양희(02-5600-933)
--------------------------------------------------------------------
이제부터 생생하게 직업을 체험해 보자!
우리는 직업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생각해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은 손으로 꼽을 정도이고 또 알고 있더라도 그 직업을 가진 사람이 어디에서, 어떤 도구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하며, 누구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지는 잘 모르고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진로 선택 교육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그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있을 때 더 실질적이 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생생한 직업의 현장을 경험하도록 해서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다가설 수 있게 도와준다.
직업인들의 땀이 묻어 있는 실감나는 이야기를 들어 보자!
열 명의 직업인을 발로 뛰어서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의 하루 일과와 일터를 생생하게 담고,
그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생각을 기록했다. 글과 그림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직업인의 삶 이야기와 땀이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모든 직업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고 보람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잘 알려진 직업이든 가려진 직업이든 모두가 사회 속에서 꼭 필요한, 소중하고 보람된 일이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유쾌하고 구체적인 그림으로 시각적인 체험을 하자!
프로파일러는 어떻게 사건 현장에서 증거를 찾아낼까? 야생동물을 구하는 수의사가 일하는 공간은 어떻게 생겼을
영화를 만드는 감독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할까? 게임은 어떤 사람들이 모여,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질까?
직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유쾌하고 구체적인 그림을 통해 해결해 보자. 그러는 동안 아이들은 직업인의 소중한
땀이 가득한 하루를 같이 경험하고 직업에 대한 시각적인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이런 시각적인 경험들이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하고 호기심을 더하게 된다. 생생한 인물들이 펼치는 하루하루의 이야기 속에서 올바른 직업
의식과 땀의 의미도 알 수 있다.
직업인의 다정한 조언이 생각을 크게 만들어 준다!
앞서 인생을 살고, 이미 직업을 경험한 직업인들의 귀중한 땀이 담겨 있는 조언이 가득하다. 이 조언들로 새롭게 직업을 보는 눈이 생길 것이다.
“소방관은 생명을 서비스하는 직업입니다. 그만큼 보람이 크지요.”
– 마포 소방서 이영섭 소방관
“커트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예술이에요.” – 은하 미용실 소피아 원장
“토목 일은 수많은 사람들이 겪는 불편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일입니다. 그만큼 공공성과 보람이 크지요.” – 암사대교 건설 책임자 장기태
“좋은 판사가 되려면 정의로운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 대법원 판사 정재현
“세상을 구경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세상을 만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 공정여행가 임영신
“자기 음악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봐. 화려한 음악이 아니라 훌륭한 음악을 만들 수 있어.”
– 밴드 록스피릿 멤버
처음 만나는 직업책 차례 ---------------------------------------------
1권 : 방송 연출가, 축구 선수, 치과 의사, 도자기 장인, 이탈리아식 요리사, 만화가, 자동차 정비사, 동물 사육사, 국제기구 직원
2권 : 비행기 조종사, 초등학교 선생님, 소방관, 은행원, 미용사, 꽃 재배 농부, 토목 공학 기술자, 판사, 한옥 목수, 뮤지컬 배우
3권 : 프로파일러, 야생동물 수의사, 영화 감독, 소리꾼, 해충 연구원, 큐레이터, 게임 개발자, 공정 여행가, 사이버 외교관, 록 밴드 뮤지션
책 구성 소개 ---------------------------------------------------------
일터와 도구
직업인이 일하는 일터와 일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보여 줍니다.
하루 일과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지 들여다보고 비슷하지만 다른 직업에 대해 알려 줍니다.
좋은 점과 나쁜 점
이 직업이 가지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상세히 알려 줍니다.
직업인의 한 마디
이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전해 주는 직업 이야기와 당부입니다.
저자 소개 -------------------------------------------------------------
글 김향금
서울대학교에서 지리학과 국문학을 공부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어요. 지금은 그림책과 논픽션책을 기획하거나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역사․지리․인물 이야기를 주로 썼고, 토목 같은 묵직한 주제의 논픽션에 관심이 많습니다. 쓴 책으로는 <사윗감 찾아나선 두더지>, <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누군지>,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 <어흥, 호랑이가 달린다>가 있으며, 기획하거나 쓴 책으로는 '우리 알고 세계 보고'시리즈(전 5권), '그림책 지리이야기'시리즈(전 3권),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우리 고전'시리즈(전 4권), '한국사 탐험대'시리즈(전 10권)이 있습니다.
그림 홍성지
어릴 때부터 방바닥에 엎드려 이야기를 중얼거리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어요. 경기대에서
서양화와 미술 교육을 전공했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어요. 좀
더 재미있고 신기한 것과 만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를 좋아하고, 머리가 새하얀 할머니가 되어서도
예쁜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초코파이
자전거>, <프라이팬을 타고 가는 도둑 고양이>, <낙서는
창의력의 시작>, <오늘은 무슨 날>,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지리백과> 등이 있어요.
그림 김현영
그림 김현영
명지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뉴욕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길에서 보는 재미있는 사람들, 강아지들을 그림 곳곳에 담는 것이 하나의 큰 즐거움이며, 자신의 그림을 사람들이 흥미로워할 때 더 없는 보람을 느낍니다. 그린 책으로는 <말을 삼킨 아이>, <할머니가 사라졌다> 등이 있습니다.
글 그림 이경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톡톡 튀면서 따뜻한 그림으로 세상을 좀 더 재미나게 만들고 싶어 하지요. 만화책 <을식이는 재수 없어>, <좀비들의 시간>을 그렸고, 어린이책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오메 돈 벌자고?>, <너구리 판사와 퐁퐁이>, <난 노란 옷이 좋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감수 김나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진로 교육)을 전공했어요. 현재는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진로 교육 관련 정책 연구 및 학생들을 위한 직업
정보, 진로 정보 책자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요. 이 밖에
숭의여자대학에서 대학생들의 진로를 주제로 강의를 하였으며, 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강의도 하고 있어요.
감수 권희아
건국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교육컨설팅연구소에서 직업상담을 연구했습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수원고용센터, 수원대학교에서 취업 및 진로 상담을 했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취업 및 진로 상담, 취업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추천사 --------------------------------------------------------------
<처음 만나는 직업책>은 직업인의 하루 일과를 보여 주면서 직업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전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직업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직업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몰랐던 직업을 하나하나 알게 되면서 여러분은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 김나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센터 전문연구원)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일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더 행복한 직업인이 되기 때문이죠. 가까이 있는 어른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관찰하고, 직업 현장을 가는 체험 활동이나 봉사 활동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물론 직업에 대한 사전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배우고 얻는 것이 더 많아집니다. 그래서 직업책을 먼저 읽을 것을 권합니다. <처음 만나는 직업책>은 생생한 직업 현장을 글과 그림으로 보여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꿈꾸는 일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세요. - 권희아 (직업 상담가)
어려서부터 자신의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 선택의 기초 능력을 기르는 일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알맞은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길러 주세요. 이 책이 충분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리라 기대합니다. – 윤선애 (서울 양천초등학교 교사)
저마다의 꿈이 다 다르듯이 세상에는 아주 많은 직업이 있습니다. 자신의 소질과 취미를 살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직업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실감나는 그림으로 여러분을 멋진 직업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 임은희 (인천 굴포 초등학교 교사)
해마다 3월이 되면 학생들과 장래 희망을 포함한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쓰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실 미래의 직업에 관한 이야기지요. 안타깝게도 그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장래 희망은 몇 가지 종류가 되지 않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취업 포탈 사이트 워크넷 직업 사전에 등재된 직업의 종류가 2015년 기준 11,440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해 본 친구들이라면 직업에 대한 편견 없이 여러분의 미래를 준비할 것입니다. 이제 이 책을 펼쳐 들고 여러분의 멋진 미래를 미리 만나는 행복한 경험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유영애 (경상북도 대교 초등학교 교사)
|
첫댓글 진로와 직업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그럼에도 중, 고등은 어느정도 참고할 만한 도서가 출판되었지만 유,초등은 찾기가 힘들었는데 정말 반가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