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청바지 사요."
"청바지 사고 싶은 거 있으세요?"
"네. 원래 있던 거 못 입어요."
"알겠어요. 그럼 같이 롯데몰 가서 한창훈 씨 사고 싶으신 옷 보러 가요."
"네"
롯데몰에 도착하여 유니클로에 간다.
남성복 있는 쪽을 둘러보며 여러가지 옷들을 구경하시고 고르신다.
"한창훈 씨 이거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어떤거요?"
"이 디자인이요."
잠깐을 생각하시다 두개를 집으시더니 물으신다.
"뭐가 나아요?"
"음.. 여름이니까 밝은 옷인데 둘 다 밝네요. 한창훈 씨는 어떤 색 좋아하세요?"
"핑크"
"그럼 과감하게 핑크에 도전해 보는 건 어때요? 피팅 룸 들어가서 입어봐요!"
"네"
피 룸에서 옷을 입으시고 거울을 보며 이야기하시는 한창훈 씨.
"이거 살래요. 마음에 들어요."
"한창훈 씨 핑크색 잘 어울리시는데요? 좋은 선택이에요!"
요즘 집 바 많은 둘레 사람들을 만나시는 한창훈 씨.
옷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시고, 본인만의 스타일이 생기셨다.
날씨에 맞게, 상황에 맞게 입고 이거는 별로에요. 이거는 좋아요. 또는 어떻게 할지 애매하실 땐
옷을 두고 의견을 물어보신다. "선생님 탁구장 가는데 뭐가 나아요?" 등을 물으신다.
점점 한창훈 씨의 옷 스타일에 대한 주관이 뚜렷해지고,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이동호
한창훈 씨의 옷이 많이 화사해졌습니다. 전담사회사업가의 애씀으로 한창훈 씨도 꾸미는 재미를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사회사업가들이 느끼듯 둘레사람들도 바뀐 한창훈 씨의 모습에 더욱 귀하게 대할 것 같습니다. - 구자민
잘 차려입고 잘 단정하면 스스로 귀하게 여기고 품위 있게 행동하지요. 직원도 둘레 사람도 외인도 그렇게 한창훈 씨를 대하겠지요.
더 나아가 한창훈 씨가 하는 구실, 한창훈 씨에게 기대하는 구실에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 더숨
첫댓글 옷이 바뀌니 마치 사람이 다른 것 같습니다.
옷이라는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몰고 왔네요.
옷이 사람을 만든다!
한창훈 씨의 멋있는 모습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