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연연하지 않는 믿음
어느 교회 부흥회를 인도하라 갔는데, 부흥회 주제가 [하나님이 현실이 되게 하라] 였습니다.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이 현실이 되는 믿음입니다.
성품이 착하고 성실해도 하나님이 현실이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는 열심히 다니지만 가정, 교회, 일터에서 하나님이 현실이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방황하는 것입니다.
한 젊은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일찍 은퇴하시니, 너무 아쉬워요!
목사님을 뵙기만 해도 은혜가 되고 의지가 되고, 위안이 되고, 힘을 얻고, 든든한 영적울타리가 되어 주었습니다.
좋은 목사님들이 자꾸 은퇴하시니 이젠 누구를 바라보고 사나 걱정이 됩니다”
제가 그 목사님에게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이 저를 보며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었다면 제 안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일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목사님 안에 거하십니다.
그런데 왜 다른 사람을 통하여 주님의 은혜를 누리려 하나요?
목사님 안에 거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세요”
그래서 매일 주님을 바라보는 삶을 일기로 쓰고 나누는 예수동행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눈을 열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사람에게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선한목자교회로 와서 사역하는 것이 소원이었던 전도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동행일기를 쓰면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유기성목사 만 보였는데, 이제는 주 예수님을 바라보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 고백을 듣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제자훈련과 예수동행 목회]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 종강하면서 받은 은혜를 나눈 한 전도사의 간증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유기성 목사님 옆에 있으면 뭔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 했지만 이제는 저를 변화시킬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심을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일찍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분이 계셨습니다.
계속 아내 생각만 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동행일기를 쓰면서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였습니다.
“이제야 마음을 추스릴 수 있게 되었다”면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인사를 하고 갔습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온갖 중독으로 시간과 재정, 열정을 다 빼앗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고 동행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면서 세상 재미를 끊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끊어졌습니다.
갈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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