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롯데 감독에 대한 글이 이어지는데,
감독 못지 않게 롯데에게 중요한 용병 2명의 내년 거취도 궁금합니다
우선 애킨스의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1이닝밖에 소화못하는 4점대에 가까운 마무리는 올해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기에는
너무 불안한 요소죠. 토마스도 불안하다는 마당에 졍규시즌에도 무조건 주자 다 내보내놓고
야구하는 마무리는 포스트시즌에서 만약 그가 1,2점차에 나왔다면 미드작가의 명성을
다시 한번 널리 알려줬을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로이스터의 스타일상 감독직을 계속 맡게 된다면 애킨스는 반반 정도로 보여지긴 합니디만
프런트나 구단에서 팽할 가능성이 높기에 교체쪽으로 보여지네요.
저역시 최향남도 복귀할 냄새가 스믈스믈 올라오고 이정훈의 마무리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여지기에 애킨스대신 선발용병을 데려왔으면 합니다.
가~~가~~가~~르시아~
이범호를 잡지 않는 이상 무조건 데리고 갔으면 합니다.
물론 광속 선풍기질과 변형된 쉬프트에 전혀 빗나가지 않는 밀어치지 못하는 타구는 큰 문제지만,
그가 기록한 2년 동안의 성적을 보면
274 타율, 254 안타, 59 홈런, 195 타점, 140득점
100타점에 사직구장을 홈으로 쓰는 팀의 30홈런을 치는 수비되는 좌타자는
흔치 않습니다. 선구안과 밀어치기가 된다면 MLB가겠고...
작년 시즌 끝나고 외도를 하는 바람에 시즌초에 폼이 현저히 떨어졌지만 6월부터
서서히 올라오더니 7월 이후엔 성적은 MVP급입니다. 가르시아 없는 롯데의 외야를 보면
이승화, 김주찬, 손아섭, 이인구, 박정준 정도 입니다. 군제대하는 황병용이나 기대를 모으는
오장훈 정도가 추가 되겠지만 강민호까지 수술로 내년 중반에야 합류가 가능한 마당에
이대호 외엔 홈런쳐줄 선수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베이스를 막아내는 어깨와 수준급의 수비 또한 큰 메리트구요.
올시즌 준플에서 롯데의 실패는 수비입니다. 1차전을 제외하고 터지지 않은 타선도 문제지만
정신줄 놓은 수비실책...그리고 거기서 이어지는 투수들의 난조였습니다. 이문제 고쳐지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절대 스크, 두산같은 스몰볼의 팀과의 단기전에서 이기지 못합니다.
구톰슨, 로페즈 정도의 투수들이 나오지 않는 이상 가르시아는 꼭 잡았으면 합니다.
어치피 본인도 잔류를 원하고 올해 스토브기간에는 멕시코리그에서도 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하네요.
첫댓글 일단 황병용이 아니라 황성용이구요... 롯데에서 키워야 하는 외야수가 많기는 하지만, 가르시아는 좀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내년까지는 가르시아로 갔으면 좋겠구요. 한화에서 토마스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재개약하지 않는다면 토마스와 가르시아로 간다면 완전 좋을거 같네요... 로페즈/구톰슨 급의 선발은 구하기 힘드니까요...
ㅋㅋ수정은 안할께요. 황병용은 누구죠? 입에 착착붙네요~ 전 민한신도 수술로 불안한 마당에 조,송,장외엔 선발이 부족한 선발진을 채웠으면 합니다. 마무리는 하룡신이 넘 믿음직해보여서
그러게요... 입에 착 붙는게 좋은데요 ㅋㅋ 롯데야수 중에 몇안되는 레이저빔 송구는 정말 최고였는데요 ㅋ 민한신까지 아웃될 수 있는 마당에 선발로또용병을 뽑으면 좋겠지만, 롯데용병 중에 지금까지 투수중에 중간급 이상해줬던 투수는 기론 외에는 없어서... 랜들이 올 수 있다면 참 탐나더군요... 그래도 일단은 유망주 중에 김대우와 허준혁을 한번만 더 믿어봤으면 좋겠더군요. 연속 볼넷 5개의 김대우와 볼만 빠른 허준혁이지만, 2군에서는 항상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그리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최대성이 올 겨울을 지내보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영점이 계속해서 잡히지 않게되면 군에 간다는 말이 들리더군요.
최대성은 거사에서 본거지만 군대쪽으로 많이 기운거 같아요 2군에서도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저도 군대가서 맘잡고 오는게 좋다고보네요 그리고 마무리는 애킨스를 잡는거 보단 신인 발굴해서 키우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요 2군에 어떤선수가 좋은진 저도 모르지만 계속 마무리를 용병으로 갈수는 없다고 보네요 내년엔 일단 이정훈으로 한번 시즌 꾸려보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가르시아는 전 무조건 잡아야 된다고 보고요 가르시아 빠지면 좀 오버해서 07년전 이대호와 8난장이 시절로 돌아가는거죠^^
가르시아는 재계약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폭풍같은 헛스윙에 속타는 롯데팬들도 많지만 가르시아 만한 용병을 데리고 온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전 애킨스 일단 1년만 더 믿어보자는게 제 생각인데 이번 시즌 마치고 허리수술을 한다고 합니다.30% 재계약 확률로 봅니다.가르시아는 웬만하면 해야됩니다.
가르시아는 재계약 해야죠!! 그리고 애킨스의 경우는 수준급 선발 용병을 구할 수 있음 좋겠고, 안된다면 한화의 토마스가 방출되어 나온다면 데리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럴때마다 느끼는게 구톰슨,로페즈를 데리고온 기아프론트의 예지력 ㅋ
가르시아 송구는 좀 무섭죠.
전 가르시아 같은 타자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공-수에 있어 저만한 파괴력을 갖춘 선수는 분명 찾기 쉽지가 않죠 더군다나 가르시아의 송구능력은 주자로 하여금 한 베이스 진루를 막는 효과도 상당하고요
향운장이 마무리 복귀 제대로 된다면 애킨스 대신 선발투수 뽑아도 되겠네요~ 올해 마땅한 5선발이 없어서 항상 애먹었는데
향운장 나이도 나이거니와..참 안쓰럽다는...온다면 참 롯데에겐 힘이 되겠지만..-_-;;
가르시아 스타일 별루지만 재계약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우타일색 롯데 타선에 좌타자라는 것도 있고~ 가르시아가 6번으로 나올수 있다면 롯데 타선은 괜찮을 거 같네요... 글구 애킨스는 바이바이해야죠... 올시즌만 봐서 애킨스가 하룡씨보다 나은 점이 별루 없었죠....
가르시아는 팬심도 있는데, 로감독 계속 간다면 내년에도 GO를 할 것 같네요...애킨스는...힘들지 않을까 싶네요..거기다 허리수술이라..더욱 불안하게 만드네요...
갈샤는 재계약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한 선수 찾기 쉽지 않은듯. 애킨스는 안될거 같구요.
향운장도 마무리로는 그닥 아닐까요..투구모션이 빠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구속이 안 받쳐주니...향운장 마무리로 기용했을때 초반엔 특급 마무리 투수처럼 잘막다가 시즌이 점점 진행되면서 많이 얻어맞은 기억이 있네요,..제 생각엔 에킨스 그대로 믿고 가다가 시즌중에 교체하는게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