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003550)/ 하나증권 최정욱, CFA]
★ LG(매수/TP: 105,000원 - 상향): 영업이익 개선 추세 전망
▶️ 3분기 실적은 예상치 수준. 2026년 이후의 영업이익 개선 여지는 커진 것으로 판단
- L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5,000원으로 상향
- 목표가 상향은 주요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을 반영했기 때문. 3분기 연결 매출은 YoY 2.7% 증가한 2.0조원, 영업이익은 YoY 12.1% 감소한 4,189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
- 1) 신제품 매출 확대와 원가 절감 효과로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이 4,310억원을 기록해 YoY 흑자전환하고, LG이노텍도 영업이익이 YoY 56.2% 증가하는 등 연결 자회사 개선으로 LG전자 영업이익은 YoY 8.4% 감소하는데 그쳤고, 2) LG화학은 석유화학 전방산업 시황 부진과 북미 EV 배터리 출하량 감소로 매출이 YoY 11.3% 감소했지만 ESS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LG엔솔 영업이익이 6,013억원으로 대폭 증가해(YoY +38.9%) 연결 영업이익은 YoY 38.9% 증가한 6,797억원을 기록
- 3)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희망퇴직비용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YoY 34.3% 감소했으며,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영업적자로 영업이익이 YoY 56.5% 감소해 크게 부진. 4) 연결 종속회사인 LG CNS는 데이터 수주의 초기 투자비 인식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YoY 15.8% 감소했지만 21개분기 연속 매출액 증가세를 유지했음
- 3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 부담이 4분기 이후 완화되고, 자회사 중 특히 화학계열이 2026년 도요타향 양극재 출하 확대, 석유화학 부문의 원가 경쟁력 회복과 정기보수 종료 등이 맞물리며 2026년부터 영업이익 개선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
▶️ 배당소득 분리과세 고배당 요건 기준 충족 가능. 기대 배당수익률은 약 3.7% 수준
- 지주사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고배당기업 적용과 관련한 쟁점은 고배당 요건 판단시 별도 기준인지 연결 기준을 적용할 것인지가 명확히 규정되지 않았다는 점. 그러나 동사는 별도 배당성향이 2024년 기준 76%인데다 최소 배당성향 60% 이상의 배당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연결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최근 배당성향이 뚜렷하게 상승하는 추세에 있어 요건 충족에는 전혀 어렵지 않다는 입장
-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이 감소했지만 DPS를 축소시킨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올해 DPS는 3,100원, 기대배당수익률은 약 3.7%로 예상. 따라서 지주사 중에는 배당수익률이 낮지 않은 편.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 및 3차 상법개정안 발의 등에 따른 지주사 전반의 할인율 축소 현상 발생시 동사에도 긍정적인 영향 예상
▶️ 2026년 중 잔여 자사주 소각 예정. 2026년 이후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은 상존
-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3.9% 중 절반(1.9%)을 2025년 9월 중 소각완료했으며 잔여 자사주 또한 2026년까지 전량 소각계획. 추가 자사주 매입 실시는 당장은 타이트한 현금흐름 등으로 쉽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다만 최근 자회사들이 투자자산 매각 등으로 현금이 유입되고 있어 점차 배당수익 확대가 기대되고, 광화문빌딩 매각익도 약 1,600억원(현금 유입 4천억원) 발생 예상. 비경상적 이익으로 발생하는 잉여 현금 보유시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고려한다는 정책 등을 감안하면 2026년 이후 자사주 매입이 재개될 가능성은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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