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날 : 6월 1일
모인 곳 : 대구지회 사무실
모인 이 : 금인숙, 박창희, 박입분, 도유성, 박현영, 임영미
♥ 공지 사항 ♥
*6월 20일(수) 북토크 - 진천초
주제 : 음식
오후 1시~2시30분
입분, 현영씨 진행 (부장님, 차장님 참관)
*하반기 - 동천초 (11월 중 예정)
주제 : 똥
*6월 9일(금) - 부서모임 있음 (6월 달모임 준비)
6월 9일(토) - 경북지부 연수 (문경세재) , 동아쇼핑 앞 7:30분 출발!
6월 28일(목) - 달모임
6월 29일(금) - 부서모임 없음
7월 14일(토) - 지부 정책 연수 (중앙도서관)
7월 21일(토) - 회원 단합대회 (점동골)
♥ 5월 달모임(신입 환영회) 평가 ♥
*신입이 전원 참석하여 좋았다.
*숲 체험 코스도 너무 길거나 힘들지 않아서 좋았다(너무 길면 집중도 떨어짐)
*다양한 체험과 간결한 소개도 좋았다.
*해설사가 열성적이어서 좋았다.
*모임 시간을 잘 지키지 않아서 숲체험이 지연되어 아쉬웠다.
*식사전 회 보고와 신입과의 친목 도모 겸 간략한 활동이 있었는데 다들 점심 먹을 생각만 너무 한 듯 (반성 합니다.)
♥ 6월 달모임 회의 ♥
작은 도서관 2곳 이상 조사하여 6월 9일 부서모임 때 간략한 정리까지 해서 올 것!
6월 7일까지 조사한 작은 도서관 사진과 간략한 정리는 정윤씨 메일로 보낼 것!
(정윤씨 메일 주소 : yunije@naver.com)
♥ 앞 풀이 책 ♥
책의 아이 - 올리버 제퍼스, 샘 윈스턴 글, 그림
(구멍은 파는 것 - ‘안녕 크렌쇼’ 책 속에 자주 등장하는 책이며 같이 읽으면 ‘안녕 크렌쇼’를 이해하기 더 좋을 것이다.)
♥ 책 이야기 ♥
-책 표지를 처음 봤을 때 판타지 스러운 느낌이 나는게 신나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책을 읽어 보니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표지를 보니 뒷모습이 보이는 것이 외로워 보이는 듯했다.
-그 어린 나이에 어려워진 집안 환경에서 어긋나지도 않고 잘 자라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나도 크랭쇼 같은 상상의 친구가 있었을까? 다른 사람들은 상상의 친구가 있을까?
-나름데로 다 있지 않을까 싶다. 애착 인형이나, 어릴 때 쓰던 이불들, 나름의 징크스도 어떻게 보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 두려움들을 이겨내는 나름의 방법들로 형체가 있다 없다, 형체가 있다면 모양이 다를뿐 상상의 친구와 비슷한 듯하다.
-어려운 상황에도 부모님이 희망적이고 유머러스하게 아이들에게 대하는 것을 보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전 반대로 부모가 아이들에게 현실을 어느 정도 사실대로 이야기를 해 줬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부모님이 잭슨이 보는 앞에서는 그렇게 행동을 했지만 보지 않은 곳에서는 자주 다투기도 했다. 그걸 다 아는 잭슨은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진짜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보면 그렇다.
-잭슨에게 상황을 이야기를 하고 부모인 본인들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조금만 참고 같이 노력하자고 이해를 구했음 어땠을까? 크랭쇼가 잭슨에게 ‘네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사실대로 말해라’ 라는 말처럼...
-부모가 밝은 모습을 보이기보다 부모가 솔직히 아이에게 이야기를 하는게 더 좋았을 듯
-서로 말을 해야 위하고, 의지하며 도울 수 있다.
-사람들이 서로 말을 하지 않기에 오휘려 오회도 생기고 섭섭함도 생겨 더 힘들어지는 것 같
다.
-크랭쇼와 조지의 대화가 너무 재미있는 듯하다. 툭툭 던지는 말투가 너무 재미있다.
-크랭쇼가 중간 튀어 나오는데 처음엔 이게 뭔가 했다.
-거의 뒷모습이 나온다. 왜 그럴까?
-실체가 없는 상상의 존재이기에 그렇지 않을까?
-맞다 상상의 친구니까... 언제 어디서나 나타날 수도 있고...
-크랭쇼는 조지의 자아 인 듯하다.
-이 책을 읽는데 너무 슬프고 힘들었다. 이 아이가 너무 힘들지 않았을까? 부모가 해맑게 대처를 하긴 했지만 잭슨한테 솔직히 이야기를 했음 더 좋지 않았을까... 이렇게 속 깊고 이해심 많은 아이인데...
-책 표지를 보면서 영화의 한 장면 같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너무 슬펐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차라리 재미있고 즐거운 책 이였으면 했다.
-그래도 좀 즐겁게 이야기가 끝나서 조금 희망이 보였다.
-벼룩시장을 할 때 로빈이 아빠 기타는 나두고 자기꺼 가지고 가라고 하는데 눈물 날 뻔 했다.
-기타가 아빠에게 어떤 의미인지 로빈이 다 아니까 마음이 짠하다.
-우리나라 사람과 기본 성향이
-부모의 대화가 참 재미있다. 그런데 그게 더 짠한 것 같다.
-그래도 대화를 하잖아, 서로 힘들면 힘들다 말하고 도움을 받음 좋겠단 생각이 든다.
-여태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잔잔한 책인 듯하다.
-글이 단락단락 짧게 이루어져 있어서 보통 끈긴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게 잔잔히 연결 되는게 은근히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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