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경정의 다음지킴이본부에서는 아이들이 즐겨먹는 학교 앞 문방구 먹거리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한 여름, 1-200원짜리 하드를 먹고 난 후 아이의 혀가 파랗거나 빨개진 것을 보고 놀란 적 없으신가요? 1-200원짜리, 먹거리를 먹고 있으면, '저것, 저렇게 많이 먹어도 되는건가?' 생각해보신적 없으신가요?
학부모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문제에 대해 초등학교 2천 6백여명의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먹는지, 언제 먹는지, 그리고 일주일에 얼만큼 먹는지.
그리고, 문방구에서 파는 먹거리를 수거하여 원재료와 첨가물에 대해 표기된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많이 먹는지, 어떤첨가물에 많이 노출되는지, 설문조사와 실태조사를 통해 밝혀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이 먹어도 별 문제가 없는건지, 이러한 사항을 극복하기 위해서 누가,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여기, 토론의 장에 함께 하실 토론자분을 모십니다.
평소에 아이들 먹거리에 관심있으셨거나, 문방구 먹거리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으신분(문방구 운영하시는 분도 환영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토론회가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담당자: 박명숙팀장
문의 및 신청할 곳: 02-743-4747, 010-7665-7922, pms@eco.or.kr
학교 앞 문방구 토론회 기획안
취지: 값싸고 접근성이 좋아 아이들이 즐겨먹는 학교 앞 문방구 먹을거리에 대해 설문 및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 및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회
목적: 학교 앞 문방구 먹거리의 위해성을 알리고, 이의 대안을 위해, 학부모, 학교, 정부의 역할 모색
일시: 2006년 9월 27일(수) 14:00
장소: 배재학술지원센터
프로그램:
사회: 임종한(다음지킴이 공동본부장, 인하의대 교수)
발제1. 학교 앞 문방구 먹거리 이용실태 및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실태조사결과발표
/ 김지연(식품안전위원장)
발제2. 문방구 먹거리 성분 조사 결과 및 문제점
/ 황부경(용인 환경정의)
발제3. 학교 앞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정책, 제도대안
/ 식품안전 전문가(섭외중)
토론1. 윤귀영 (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
/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
토론2. 이정은 (석관초등학교 영양사) (예정)
/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학교 내에서 이루어져야 할 문제들
토론3. 안병수('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저자, 후델 연구소 소장
/학교 앞 먹거리 및 첨가물의 문제 및 대안
토론4. 식약청 식품안전 담당(예정)
/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정부의 역할
토론5. 시민(인터넷 통한 공개모집)
*환경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