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렇게 체험 사례를 쓰게 된것은 혹시나 제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흔한 병이 되어버린 우울증(편두통 동반)을 벌써 20년째 앓아왔습니다.
그간 약국에서 시판하는 두통약과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우울증 치료제를 항상 복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2005년 초부터 그 증세가 더욱 심해져 하루중 남편과 같이 있어도 우울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해도 우울하고, 특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때론 죽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불면증까지 겹쳐 매순간 지옥같은 고통속에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고민끝에 신경정신과에 3개월 입원하였으나 퇴원 후 며칠 지나서 다시 우울증이 재발 하였습니다. 그렇게 입원 퇴원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어버린 채 자포자기 상태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지인을 통해 웃음치료라는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무료 공개세미나가 있다고 하길래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이상하고 어색하고 마치 미친사람들 사람들 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세미나를 마치고 참석한 사람들의 표정들이 너무나도 밝고 즐거운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세미나 중에 웃음으로 우울증을 치료한 사례를 말씀하셨던 것과 웃음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웃음이 스스로 자신을 치유할수 있는 자연 치유력을 만든다고 하신 말씀, 그리고 부작용없이 병을 막고 예방할수 있는 방법이 바로 웃음이라고 하신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지만 내 인생 마지막으로 이런 기회가 온것도 무슨 뜻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그 다음주에도 참석했습니다.
두 번 째 참석할 때는 그렇게 소심하고 내성적인 나도 어찌나 웃기던지 많이 웃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태어나서 그렇게 많이 웃어본 날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주도 참석하기로 마음먹었고 다음주가 되어 참석한 세미나는 처음에 느꼈던 어색한 분위기는 찾아볼수 없었고, 너무나도 유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달아 2주를 더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제게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어느새 부턴지 숙면을 취하게 되었고, 두통약을 먹지않으면 지내지못하던 제가 두통약을 먹지 않고 지내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신기하고 기분이 좋아서 제가 다니던 병원에 가서 검진을 해보았습니다. 담당의사 선생님이 결과를 보시더니 한달전보다 월등하게 우울증 증세가 호전되었고 증상이 거의 사라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놀랍고 신기해서 믿기지 않았지만 웃음 치료 세미나에 참석하고 이런 변화가 일어나다니 지금도 놀랍기만 합니다.
2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우울증에서 해방되어 약은 전혀 먹지 않고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30년 앓아온 우울증을 말끔히 씻은후 저는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을 알리는 일을 기쁨으로 하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우울증을 앓고 있는 많은 분들이 이 웃음치료 공개세미나를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