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산방에 드뎌 도착! 보이는 뒤가 첨찰산
운림산방옆엔 쌍계사라는 절이 있고 웰빙산이라고 부르는 가벼운 산책코스로 좋은
곳이 있다.
이곳에서 40여분간의 자유시간에 우리들은 이 가을을 만끽했다.
<배용준과 전도연이 찍은 영화 스캔들의 장소>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이던 허유(1807∼1890)가 말년에 머물면서 그림을 그리던 화실로 운림각이라고도 한다. 선생은 30대에 대흥사 초의선사의 소개로 추사 김정희에게 본격적인 서화수업을 받아 남종화의 대가가 되었다. 특히 헌종(재위 1824∼1849)의 총애를 받아 임금의 벼루에 먹을 찍어 그림을 그렸으며, 왕실 소장의 고서화를 평하기도 하였다. 선생은 시·서·화에 뛰어나 3절이라고 칭송되었는데, 대표작으로 ‘선면산수도’, ‘완당선생해천일립상’등이 있고 『몽연록』을 저술하였다. 운림산방은 철종 8년(1857)에 귀향하여 지은 것으로 본채와 사랑채인 화실, 신축된 유물보존각 건물과 연못이 있다.
< 허유의 화실로 사용되었던 곳>
<해남 생태문화학교 팀들과 함께>
마침 해남교육네트워크 공부방 연합 자연사랑 메아리 해남 생태문화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왔다.
그래서 설명도 듣고 더 좋은 시간들~~~~~
영상홍보관에서도 합류하여 도강을 하다 ㅎㅎㅎ
<영상홍보관에서>
국립남도국악원은 뒤로는 여귀산이 병풍처럼 자리하고 있고, 앞으로는 남해 바다가 펼쳐진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추고 있었다. 사진=진도디지털문화대전)
진도 앞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 자리한 국립남도국악원. 이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절로 흥이 날 것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매력적인 곳이었다. 사진-진도디지털문화대전
9년된 이곳 국립남도국악원의 추억은 잊지 못할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준 소중한 유산이 되었다.
20년 되었다는 남원에 국립민속국악원, 서울에 있는 국립국악원, 부산국립국악원(춤)이 있다고 한다.
미지의 세계에 다녀온 기분이랄까? 또 가고 싶은 곳 중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