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떫은 감협회(회장 이한우)가 떫은 감 소비활성화를 위해 농협몰 및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 곶감 및 감말랭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토종감으로, 단감과 달리 떫은맛으로 인해 그냥 먹기 힘들어 곶감, 감말랭이, 홍시 등으로 가공을 거쳐 시중에 판매된다.
농협몰에서는 13일부터 26일까지 떫은 감 주산지인 경북 상주·청도, 충북 영동, 전북 완주의 곶감과 감말랭이 등 총 24개 상품을 40% 할인판매한다. 농협몰 하루특가 기획전을 통해 추가 10% 할인쿠폰(선착순)을 받을 수 있다.
또 행사 첫날인 13일 오후 3시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는 라이브커머스'쫀득 달콤 프레시탐탐 상주곶감 산지직송 반값특가 LIVE'를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최대 5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떫은 감은 타닌(Tannin)이 풍부해 중성지방 및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곶감 표면의 만니트(Mannit)는 몸에서 진해작용을 한다. 기관지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 늦가을에서 겨울에 먹기 좋다.
이한우 한국 떫은 감 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배농가들이 고품질 떫은 감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건강에 좋은 우리 감 많이 드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달콤한 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