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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STIDIO/20 [Journey to Sound 紙]
"
최고 중의 하나....
최고의 찬사도 아깝지 않다.! "
캐나다 스피커
제조사인 “패러다임”이 스튜디오/20 이라는 새로운
스피커를 출시했다. 스튜디오/20은
패러다임의 레퍼런스 스튜디오 시리즈 중 가장 작은
모델이며, 14½”(H) x 8¼”(W) x 11⅜”(D)
[37cm x 21cm x 29cm] 크기의 북셀프형 스피커이다. 일단 이
스피커를 한번 들어보면,
극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패러다임은 그들의 드라이버,
인클로져, 크로스오버 등 모든 부품을 캐나다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해오고 있다. 이미 6개월 전에
패러다임의 스피커를 테스트 해 보았는데, 그때에도
아주
인상적이었던 일이 생각난다. 여러분들이 스튜디오/20의
특성에 대해 나에게 물어보신다면?….
내가 리뷰한 스튜디오/20은 검은색 비니어로 마감처리가
된 모델이었는데, 스피커를 살짝 건드려본 후
스피커의 표면에 손자국이 선명히 보일 정도로 광택이
아주 잘 나있다.
스튜디오/20은 2-드라이버, 2-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디자인으로 되어있으며, 6½인치 베이스/미드레인지
드라이버와 1인치 하이-프리퀀시 드라이버를
지니고 있다. 베이스/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패러다임에
의해 개발되고 만들어진 MPL™(micaloaded polymer) 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드라이버는 올록볼록한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이것이 패러다임의 비결일까? 콘의 표면은 가운데
부분의 검은색 더스트캡(dustcap)으로 된 프레임으로
부터 살짝 돌출되어 있고, 이런 유형의 콘이 더욱
견고하다. 만약 당신이 살짝 건드려본다면, 비록 그것이
가볍고 부드러울지라도 콘의 재료가 다이내믹한 사운드
이펙트로부터 강한 진동(바이브레이션)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탄력성을 지니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MPL™로 만들어진 콘이 부드럽고 과장되지 않은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동안, 베이스/미드
레인지 드라이버는 AVS™(airflow ventilation system :
공기흐름환기시스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하이-프리퀀시 드라이버는 순 알루미늄 PAL™ 돔이다.
돔의 가장 윗부분에 놓여진 검은색의 메탈 페이즈
플러그는 고주파를 분산시키는데 작용을 하고, 듀얼
마그네트는 일반적으로 높은 온도와, 동시에 온도차에
의한 에너지를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패러다임은 항상 캐비닛 디자인에 굉장히 중점을 둔다.
언뜻 보면, 스튜디오/20의 캐비닛은 평범해 보이지만,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 디자인은 굉장히 단단하다.
캐비닛 내부에서는 축축한 물질인 초극의 하이-로프트
폴리화이버(polyfiber)가 뒷면의 파장과 내부의 스탠딩
웨이브(정상파) 에너지를 흡수하여, 음향적으로 최적의
저음재생을 위해 필요한 저주파에서의 투명성을 가능
하게 해준다.
스튜디오/20는 바이-와이어링이 제공되며, 오늘날의
스피커의 중요한 디자인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소리 스튜디오/20은 넓고 깊은 소리를 만들어낸다.
스튜디오/20의 소리를 처음 듣는 그 순간부터, 이 스피커
의 뛰어난 이미징 실력에 굉장히 감명 받았다. Solti의
“first sympony”, 트랙 2를 듣는 동안 풍부하고 두꺼운
첼로 소리가 오른쪽으로부터 흘러나왔고, 동시에
분명하고 단정한 바이올린 소리는 왼쪽으로부터 울려
나왔다.
플룻의 소리는 마치 뒤쪽 정 중앙에서 들리는 듯한
착각이 일게 했다. 파이프 오르간의 저음은 왼쪽에서
들려
오더니 서서히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정확하고 웅장한,
동시에 부드럽게 결합되는 사운드 스테이지를 만들어
내는 스튜디오/20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었다.
이 가격대 스피커 중 스튜디오/20은 최고중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요즘 스테레오 팬들은 음악감상을
함에
있어서 자연스러우며, 중립적인 음색과 좋은 퀄리티의
소리에 대해 한계가 없다. 즉, 광범위하고 실제적인
사운드 스테이지는 오늘날 모든 스피커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스튜디오/20은 이러한 욕구, 아니 그
이상의 점들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스튜디오/20은 광범위한 리얼리즘과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촉촉한 사운드 퀄리티로 이루어진 독특한 사운드필드를
지니고 있다. Solti의 트랙 4에서 드럼과 버글(군용나팔)
이 동시에 소리를 낼 때, 스튜디오/20은 마치 행군밴드의
멤버처럼 똑바로 서서 조금의 비틀거림도 없이 다이내
믹한 음을 완벽하게 재생해 주었다.
이 가격대의 스피커가 이렇게 좋은 소리를 낸다는
사실을 믿기가 힘들 정도였다. 스튜디오/20의
트위터가 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거칠거나 메탈
같은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미드레인지와 하이-
프리퀀시 드라이버는 완벽히 매치되어 미세한 음의
변화도 균형있게 울려주고 있다. 심지어, 가혹하리만큼
높은
주파수에서도 트위터는 결코 긴장하거나 찢어짐이 없이,
우리가 있는 그대로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동시에 미드레인지는 소리의 맛에 있어서도 적절히
따뜻하고 풍부했다.
Ji Yu의 사운드트랙에서 Cai Qin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소리의 빈약함을 단 한번도 느껴볼 수 없고, 대신
만족할
만한 달콤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듣게 된다. 재즈를
틀어보면, 스튜디오/20은 격렬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재즈드럼
은 빠르고 단정하며, 베이스기타는 모든 화음에서
유연함과 탄력을 지니고 있다.
스테레오/20의 낮고 깊은, 또한 탄력적인 저음은 모든
스테레오 팬들이 즐기고자 하는 바로 그러한 소리이다.
스튜디오/20을 리스닝룸에 설치하는 것은 아주 손쉽고
편한 일이다. 스튜디오/20은 비록 정확하게 놓여있지
않을
때라도 최상의 소리를 울려주는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었다.
이 스피커와 매치할 컴포넌트를 찾는 일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출력음압레벨이 89dB/86dB이기
떄문이다.
스튜디오/20은 명백히 내가 여태껏 만나온 스피커들
중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최고의 소형 스피커 중
하나임이
틀림없다 !!
캐나다 스피커 제조사인 “패러다임”이 스튜디오/20
이라는 새로운 스피커를 출시했다.
스튜디오/20은 패러다임의 레퍼런스 스튜디오 시리즈 중
가장 작은 모델이며, 14½”(H) x 8¼”(W) x 11⅜”(D)
[37cm x 21cm x 29cm] 크기의 북셀프형 스피커이다. 일단 이
스피커를 한번 들어보면, 극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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