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먼저 오니 절로 출석이 불러진다
필이얌..3등..
4등 수연씨 5등 조사장님
6등 사냥꾼님
7등 거부기
8등 양산팀
11등 자연이...
근데 오늘 사진 스탭 누군겨...
바쁜데 사람 잡을 일있나..
뭔 행사 날도 아닌데
사진이 수백장이다..
나 죽어 봐라 이거지??
그렇잖아도 용량 부족에
바이러스 넘치는 컴인데 고생 쫌 해봐라 이거지...
이 많은 사진에 뭔 글을 쓰라고...
소설을 써도 쓰것다
악골로 이 악물고 써 볼 수도 있지만
그럴건 까지는 없을것 같고
요렇게 별 필요없는 사진 날리고 날려서 줄여 보는데
절반을 날려도 백장이 넘는다..ㅠㅠ
ㅆ.....나 우짜라고...
읽는 사람도 지겨버 힘들건데...
오늘 거부기 안전핀 첫 동반 입수..
꾼은 꾼을 안다
누구 처럼 바다 머리 올려 주느라 손 잡아주며 갈것 같은가..
거부기같은 몸은 수영이 겁나는것이 아니라
찬물이 겁나는 사람이다
안전핀에 바다용 관광 버스 한대가 생긴 날이다
앞으로 관광조는 거부기 등에 올라타서 안전한 관광 하시도록...
----19금---
오리발에 스노클을 올려 놓았을때
안 서고 드러누븐 스노클.... 태평,사냥꾼
발딱 서 있었던 스노클....필이얌,자연이
아침부터 요런거 확인한 사람..수연,양언니
오늘 왜 웃었는지 모르는 사람
늦게 백사장 내려 온 사람..
물이 딥따 차다....
빗물의 여파가 아직 남았는지..
물도 짜고
얼굴도 깨질려 한다
와이라꼬..
오늘은 드디어 파라다이스 방향..
갈때는 배하고 달리기..
우리가 졌다...
오늘 반환점은 비밀...
다음에도 오늘 모인 이 자리에서....
올때는 사람하고 달리기
필이얌 보다 앞에 가는 게 누굴까..
가다보면 알 수 있겠지...
안 잡아 진다
타클럽 사람이겠지
설마 자연이겟나..
자연이 맞다
오늘 1등 자연이 조아
1등이 조아
밀양강 꽁찌가 안전핀1등이 되기까지 10개월
임신 기간과 같네
무엇이든지 관심가지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표가 나는 법이다
오늘 1등으로 태어난 자연이 축하
오늘을 생일로..
안전핀 1등이 전국 등수와 같지는 않겠지만
어디에 내놔도 쫌 친다 소리 들을것이고
허부적이 아니라 허부적 챙기는 사람이 한명 늘었으니
안전핀 평균이 수연씨에서 태평으로 바뀌는 날이 멀지 않았다
그 날이 정말로 빨리 왔으면 좋겠다
안전핀은 스탭도 많고
간이 부은 남편도 많고...
귀신도 많고
물도 많고
텔레토비도 많고
치마도 많다
오랫만에 보는 치마 쇼우~..
몇 주나 연기 되었던 야외 식사
오늘은 비가와도 태풍이 와도 강행하자 했는데
날씨 넘 좋다..
주방에 모여 수다를 떨고 있는 여자들
하지만 저렇게 모인 목적은 따로 있으니
안전핀이 점점 잔머리핀이 되어 가는구나...
넘 맛있어 난 두 그릇
세그릇 먹은 사람 손들엇~
여기서 잠깐
오늘 결정된 안전핀 공지 사항
밥그릇은 일단 보류하고
바다 가방에 숟가락 젓가락 개인 지참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먹을지 알 수는 없으나
가방에 늘 자기 수저는 들고 다니십시오
일회용 사용을 줄이고
준비하는 사람의 수고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지참하지 않으신 분
손으로 드시면 됩니다...
오늘 큰언니 덕분에
시간벌고 돈 벌고 넓은 자리 벌고 정말 고맙습니다
싸늘한 새벽을 따스한 아침으로 바꾸는 마술이 펼쳐진다
공원 관리인이 여기서 뭐하냐고 머라카면
못 알아 들은 척
모두들 다음과 같이 답변합니다
아노...니 머라까상?
딥따 마시따노 니도 무그까사이?
누리마루노 누리끼리
안저이삐이 데끼리....
첫댓글...대장님 일어도 잘하시고...큰언니 너무나 맛나게 잘 먹었구요 준비한다고 애많이 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잊기전에 수저 챙겨놔야 맛난거 먹겠네..
감기 괜찮아지셨어요 그 몸으로 입수까지...열정에 보냅니다 ㅉㅉㅉ
덕분에 많이 나아졌구요 염려 고마워요
두 누이들이 없었으면 거부기는 큰 바다로 나갔을 듯...오랜만의 입수라 그런지 물에 올라오니 멀미에 비틀비틀
그렇게 정신없는 거부기 등짝에 뜨거운 물을 사정없이 뿌린 야속한 xx누이..
그래도 행복을 공유한 멋진 아침이었습니다..^^
조랑말 왕따시킬려고 합니까?... 귀뜸도 없더만...조랑말없을때 야외특식을 하시다니 ㅠㅠ
담엔 많이 안묵을테니 당근 하나만이라도 챙겨주시는센스...이히히힝~~
언제 어느때에 무슨좋은 일이 있을지 모르는 안전핀 꼭꼭 빼먹지말고 오세용
와이카노! 나만 왕따시키고!
저도 이땀스
소고기 국물 말고 멸치로 만든 떡국이가 이렇게 맛나는줄 진정 몰랐습니다.세그럿 먹고도 질리지 않는떡국이 아니지 세그럿 먹고도 다시먹고잡은 왕언니표 떡국이 고맙습니다. 떡국이먹고 힘네가 인자 다죽어서
부지런한 언니덕분에 맛있는 떡국 ㅎ ㅎ 정말 잘 먹었어요
스텝 하랴 떡국 끓이랴 고생 많이 하셨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