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관 예배(혹 화장할 때)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아버지께서 고 000 성도님을 주님 곁으로 부르셨으므로
저희들이 고인의 시신을 장례하는 중 마지막으로 하관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육체를 조성하실 때 흙으로 지으셨고, 또 “육체는 흙으로 돌아간다” 하신 말씀대로 되는 것을 믿습니다.
앞으로 주님이 재림하실 것과 주님이 재림하실 때 모든 육체가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는 사실도 확실히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 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진리의 말씀으로 큰 교훈과 위안이 되게 하옵시고,
또 죽음 이후의 영원한 축복을 모든 성도님들이 사모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의 형적이 지나간다”(고전7:31) 하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저희들의 살아 있는 여생을 더욱 아버지의 뜻과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유기족들에게 더 큰 위안과 소망을 주시고, 자녀들의 앞 날에도 더 큰 은혜를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저희들은 지금 000 성도님의 시신을 화장하기 위하여 이곳에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은 흙이라 하셨고, 또 흙으로 돌아간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시신이 흙이 되는 것과, 재가 되는 것은 같은 뜻인 줄로 믿습니다.
저희들이 이런 기회를 통하여 육이 무익한 것을 성경대로(요6:63) 확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유가족들이 땅 위의 육신을 바라보지 말고,
하늘에 계신 성도님들의 평화로운 모습을 생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변함없이 주 재림하실 때 다함께 영화로운 몸으로 만날 것을 사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