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 묘동교회 청년 비전트립2
8월3일(토) 오전 9시,
아사쿠사(浅草)에 있는 센소우지(浅草寺)에 갔습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우에노 토포스교회
노숙자 급식전도 봉사에서 뮤지컬 공연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자유롭게 산책과 관광을 하고
각자 500엔씩을 주면서 조금 이른 점심을 해결하게 하였습니다.
목사들은 차가운 우동을 먹었는데
청년들의 소고기덮밥(牛丼)을 먹은 것 같습니다.
오후 1시 경에 우에노공원(우에노국립박불관 앞)에 도착하여 짐을 정리하고
선교뮤지컬 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담당 일본인 목사님이 공연 시간이 28분 정도라는 말을 듣고
설교를 맡은 제가 설교를 하면 너무 길어지니까 공연 시간을 줄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공연 그 자체가 설교 메시지였기에
설교는 1분 정도만 해도 되니까 공연을 그대로 하게 해 달라고 하여 승락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예배가 시작되어 찬송과 기도와 성경봉독에 이어서
청년들의 감동스럽고 은혜스러운 뮤지컬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일본어 뮤지컬이었지만 너무 감동하며
청년들의 기도외 준비와 연습 장면을 생각하면서 세 번 정도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의 한 장면 한 장면의 표정과
마른 흙 속을 뒹굴면서의 열연으로 회중들은 은혜와 감동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이렇게 은혜가 충만한 무지컬 공연을 마치고 저의 설교의 시간이 되었는데
정말 1분 정도의 설교를 뮤지컬 공연 내용 그대로 요한복음 3:16을 전한 것 같습니다.
공연을 마치가 가장 뒷 자리로 가는 도중에 여기 저기서 <고마워요> <잘 했어요>라는
일본어 인사를 해 주셔서 청년들과 저는 더욱 더 은혜가 충만하였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일본어에 의한 청년들의 일본어 뮤지컬은
돌목의 설교 100편보다 더한 은혜요 감동이요 실화였습니다.
이제 모든 예배가 끝나고
노숙자들을 위한 카레 급식봉사에도 정성껏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정리하고 모든 봉사자들이 모여서
처음 시작처럼 손을 잡고 마지막 감사를 기도를 한 후에 동경중앙교회로 갔습니다.
임태호목사님과 견습선교사님이
냉커피로 대접을 해 주시면서 여러 가지 소중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예배당에서는
요나서를 통하여 선교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열정적인 강의도 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함께 오시지는 못했지만 묘동교회의 어느 장로님의 배려로
식사 대접을 해 주셔서 마음대로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
한 시간 30분간 동안 마음대로 먹기의 대장정을 하면서
내일부터의 반석교회와 동북지방 공연출정을 위한 체력을 보강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가 건강하고 은혜롭게
일정을 마치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밤10시 반이 가까웠는데
반석교회가 이전하려고 간절히 기도하던 건물에 대한 결과 소식이 날라 왔습니다.
결과는모든 심사(?)과정을 통과하여
계약을 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기에 최고로 은혜가 충만하였습니다.>







































































첫댓글 샬롬!*^^*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님 은혜안에 모두가 기쁨과 행복만땅 !!!*^^*
사진으로만 보아도 은혜충만입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뵈오니~~기쁨만땅!!!*^^*
교회이전 문제도 잘 해결 된 거 같아 할렐루야 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먼저 그 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걸 더 해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확인 되고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11:1)
역시 우리 주님은 최고이십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복 된 주일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선교사님의 기도와 즐거움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집에 돌아와서 정리를 하고
내일 일정을 준비합니다...건강하게 오세요...화이팅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