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서 |
이름 |
국적 |
랭킹 |
나이 |
최근성적 |
북미최고 |
시즌최고 |
월드성적 |
우승횟수 |
1 |
라푸엔테 |
스페인 |
48 |
18 |
유로 17위 |
39.04* |
121.15 |
09 26위 |
0 |
2 |
레이트마베로바 |
슬로바 |
25 |
17 |
유로 15위 |
147.41 |
125.31 |
09 14위 |
1 |
3 |
지글러 |
오스트 |
61 |
15 |
유로 25위 |
데뷔 |
98.82 |
없음 |
0 |
4 |
유키위츠 |
폴란드 |
77 |
26 |
TEB10위 |
130.29 |
115.06 |
09 19위 |
0 |
5 |
첼지 리 |
호주 |
66 |
16 |
사대륙14위 |
123.88 |
119.39 |
09 33위 |
0 |
6 |
얀리우 |
중국 |
51 |
25 |
사대륙12위 |
159.05 |
132.8 |
06 16위 |
1 |
7 |
카라데미르 |
터키 |
39 |
24 |
유로 12위 |
124.31 |
136.42 |
06 18위 |
0 |
8 |
마카로바 |
러시아 |
28 |
17 |
유로 9위 |
137.94 |
148.29 |
없음 |
1 |
9 |
곽민정 |
한국 |
57 |
16 |
사대륙6위 |
데뷔 |
154.71 |
없음 |
0 |
10 |
멕코켈 |
영국 |
22 |
23 |
유로14위 |
139.37 |
134.7 |
09 20위 |
0 |
* 청색은 2006 올림픽 경험자
* 나이는 만 나이
* 북미 최고 성적이 100점이 안 되는 선수들의 경우 월드 성적인데 역시 쇼트 성적이 24위 바깥이어서 프리를 뛰지 못한 경우임.
* 코치/안무가가 여럿인 경우는 대표적인 사람 하나만 적었음.
이 그룹의 최대 관심사는 24위 내에 들어 프리 경기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2009 월드의 쇼트 24위 성적은 41.58, 2008 월드는 43.58, 2007 월드는 44.91이었습니다. 이것을 감안하면 45점 이상이면 프리에 진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중 최근 성적에서 45점을 넘은 선수는 러시아의 마카로바(49.64), 터키의 카라데미르(53.88), 스페인의 라푸엔테(45.26). 한국의 곽민정(53.68 ), 우즈벡의 기마제티노바(46. 88), 중국의 얀 리우(46.60) 등 6명이나 있습니다.
이 그룹에서 특기할 만한 점은 2월 1일에 올림픽 엔트리가 완전히 마감될 때 까지 출전국에 변화가 있었던 건데요 유럽 국가들은 대개 1월의 유럽 선수권에 자국 선수를 내보내는데 이 대회 성적으로 출전자 또는 출전 자격을 결정하는 일이 왕왕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원래 출전권을 갖고 있던 이스라엘의 타마르 카츠 선수가 이번 유럽 선수권에서 21위를 하자 자체 기준인 유럽 선수권 14위 이내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해서 보내지 않았고 그 자리를 호주가 이어 받아 2014을 목표로 하던 첼지 리(아버지가 중국계입니다)가 행운의 출전권을 따넸습니다.
그리고 이보다 먼저 출전권이 2장이던 스위스가 사라 마이어 1명만 내보내기로 결정하면서 올림픽 출전 대기 순번이던 우즈베키스탄이 이를 받아 이 종목 최연장 선수가 되는 기마제티노바 선수를 출전시켰습니다.
이 수준의 선수들은 대개 트리플 점프를 3종 정도만 구사하고 비점프 요소의 레벨이 2~3 정도에 머무르며 가산점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쇼트의 경우 PCS는 22점을 잘 넘지 않으니 쇼트에서 그리 고난도가 아니더라도 확실하게 3-2와 트리플 점프 하나(대개 살코나 룹)를 성공시켜야 프리에 출전할 것입니다.
저 중 오스트리아의 지글러 선수는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최연소 (1994년 3월 생)입니다. 우리나라 곽 민정 선수가 연령으로는 두번째로 어립니다. 이들 중 러시아의 마카로바 선수는 이번에 러시아 내셔널에서 레오노바 선수를 누르고 챔피언이 되면서 올림픽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유로에서는 그저 평범했지요.
아래 표는 이들 선수들의 코치와 안무가 그리고 쇼트, 프리 음악을 정리한 것입니다. 터키의 카라데미르 선수는 캐나다에서 훈련받고 있고 커트 브라우닝이 안무를 도와주고 있군요.러시아의 마카로바 선수도 미국 뉴저지의 페트렝코 운영 클럽에서 훈련받고 있습니다. 중국의 얀 리우 선수는 데이빗 윌슨의 안무를 받아 쓰고 있습니다
.
순서 |
선수 |
국적 |
코치 |
안무가 |
쇼트음악 |
프리음악 |
키 |
1 |
라푸엔테 |
스페인 |
이반 사에즈 |
하게노이어 |
리베르탱고 |
오로브로이 |
163 |
2 |
레이트마베로바 |
슬로바 |
어머니 |
마티스키나 |
The Memories of a Lover |
Oceano |
164 |
3 |
지글러 |
오스트 |
마르티네크 |
지네트 |
Farewell |
goodby Lenin |
156 |
4 |
유키위츠 |
폴란드 |
크루쉰스카 |
마슬레니코바 |
dark Eyes |
리베르탱고 |
155 |
5 |
첼지 리 |
호주 |
페넬 |
린드그렌 |
Feeling Good |
Elizabeth the Golden Age |
153 |
6 |
얀리우 |
중국 |
류 이지에 |
데이빗 윌슨 |
Impossible Dream |
Why are flowers so red |
164 |
7 |
카라데미르 |
터키 |
로버트 데비 |
커트브라우닝 |
바자 이스탄불 |
망명자의탱고 |
165 |
8 |
마카로바 |
러시아 |
V.Petrenko |
N.Petrenko |
Ladies in Lavender |
13th Warrior |
167 |
9 |
곽민정 |
한국 |
신혜숙 |
이규현 |
오리엔탈특급살인 |
레 미제라블 |
155 |
10 |
멕코켈 |
영국 |
부레이코 |
샤네타 폴레 |
토텐탄즈 |
Voice of Violin |
|
2. 중위권 선수들 (렝킹 순으로 11~20위 해당자)
순서 |
이름 |
국적 |
랭킹 |
나이 |
최근성적 |
북미최고 |
시즌최고 |
월드성적 |
우승횟수 |
11 |
나가수 |
미국 |
27 |
16 |
sc4위 |
142.9 |
156.83 |
없음 |
1 |
12 |
피망 |
벨기에 |
91 |
27 |
유로 33위 |
32.04* |
124.42 |
07 34위 |
0 |
13 |
포스티치 |
슬로베 |
58 |
25 |
유로 19위 |
33.66* |
113.35 |
06 30위 |
0 |
14 |
기마제티노바 |
우즈벡 |
62 |
29 |
사대륙11위 |
123.29 |
134.15 |
07 19위 |
0 |
15 |
파누프 |
캐나다 |
24 |
22 |
09월드15위 |
169.41 |
142.03 |
09 15위 |
1 |
16 |
게데바니슈빌리 |
그루지아 |
13 |
20 |
유로3위 |
162.48 |
164.54 |
09 10위 |
3 |
17 |
마이어 |
스위스 |
19 |
25 |
유로5위 |
163.37 |
157.44 |
08 6위 |
1 |
18 |
글레보바 |
에스토 |
18 |
20 |
유로10위 |
145.69 |
148.71 |
08 15위 |
0 |
19 |
코르피 |
핀란드 |
11 |
21 |
유로4위 |
132.93 |
163.68 |
08 9위 |
2 |
20 |
사라 헤켄 |
독일 |
21 |
16 |
유로16위 |
131.1 |
131.1 |
없음 |
1 |
첫 조 선수들보다 아무래도 지명도가 있습니다. 국제대회에서 대체로 입상권에 있었고 작은 대회에서는 우승 경험도 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메이저 대회 우승자는 없는데 다만 미라이 나가수 선수는 주니어 월드(2008) 우승자입니다. 주니어 때는 참 좋았는데 시니어 오면서 키가 갑자기 크고 부상도 있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가 이번 시즌 미국 내셔널을 계기로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보다는 내일이 기대되는 선수죠.
독일의 사라 헤켄 선수는 이번이 시니어 데뷔인데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덜 다듬어져 있어 쇼트 45점 확보가 관건입니다. 프리 컷을 통과하는 것이 1차 목표겠지요. 어제 독일 신문에도 그렇게 났더군요. 코치가 프리 컷이 목표라고 인터뷰했네요.
피망, 포스티치 선수는 랭킹이나 기록 상으로는 하위 그룹인데 왜 여기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쇼트 45점 이상을 최근에 기록한 적이 없지요.
역시 이들의 코치와 안무가, 음악을 알아 봅니다.
순서 |
선수 |
국적 |
코치 |
안무가 |
쇼트음악 |
프리음악 |
키 |
11 |
나가수 |
미국 |
프랭크 캐롤 |
로리 니콜 |
캐리비안의 해적 |
Carmen Fantaisie |
164 |
12 |
피망 |
벨기에 |
파이프라 |
스베치 |
Take Five |
Beyond Rangoon |
172 |
13 |
포스티치 |
슬로베 |
피르크마제르 |
시미신 |
Coeur a Cordes |
Transsiberian ochestra |
165 |
14 |
기마제티노바 |
우즈벡 |
키푸르쉐프 |
보스크레센스키 |
standing the storm |
오토날 |
167 |
15 |
파누프 |
캐나다 |
바레이브 |
데이빗윌슨 |
녹턴 |
미션 클레오파트라 |
170 |
16 |
게데바니슈빌리 |
그루지아 |
로빈 와그너 |
로빈 와그너 |
fever |
카르멘 |
159 |
17 |
마이어 |
스위스 |
에바 페르 |
두르치치나 |
삼바/브라질리언 댄스 |
로미오와줄리엣 |
163 |
18 |
글레보바 |
에스토 |
레반디 |
맥클린 |
에덴의 동쪽 |
Capriccio Espagnol |
164 |
19 |
코르피 |
핀란드 |
시로마 |
페퇴넹 |
caravan |
Crooked Room |
168 |
20 |
사라 헤켄 |
독일 |
스지파 |
샤네타 폴레 |
로미오줄리엣 서곡 |
크로아티안랩소디 |
170 |
이번에 유럽선수권 3위를 한 그루지아의 영웅 엘레네 게데바니쉬빌리 선수는 미국에서 훈련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까지 소개된 선수들은 메달권을 위협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이들 중 상위권인 미라이 나가수, 신시아 파누프, 키라 코르피, 게데바니슈빌리 선수 등은 170점대를 목표로 하게 되겠지요.
참고로 2006 올림픽에서는 170점 대 이상은 4명, 160점 대 이상은 7명이었지만 이번에는 그 숫자가 늘어나리라고 봅니다. 170점이면 6위권 160점이면 10위권 정도 되려나요?
대부분 경력이 꽤 있는 선수들이지만 우리나라 곽민정 선수도 사대륙 때 만큼 한다면 이 그룹의 중간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3. 상위조 (랭킹 순으로 1~10위)
이들이 이번에 메달/상위권을 다툴 선수들입니다. 우선 간단한 프로필을 보시죠.
순서 |
이름 |
국적 |
랭킹 |
나이 |
최근성적 |
북미최고 |
시즌최고 |
월드성적 |
우승횟수 |
21 |
레피스토 |
핀란드 |
4 |
21 |
유로2위 |
170.07 |
166.37 |
09 6위 |
2 |
22 |
마오 |
일본 |
3 |
19 |
사대륙우승 |
188.09 |
183.96 |
08우승 |
11 |
23 |
김연아 |
한국 |
1 |
19 |
그파우승 |
207.71 |
210.03 |
09 우승 |
13 |
24 |
스즈키 |
일본 |
6 |
24 |
사대륙2위 |
147.72 |
176.66 |
없음 |
6 |
25 |
레오노바 |
러시아 |
8 |
19 |
유로7위 |
168.91 |
169.85 |
09 7위 |
3 |
26 |
조애니 |
캐나다 |
5 |
24 |
그파5위 |
191.29 |
182.9 |
09 2위 |
6 |
27 |
세바스티앙 |
헝가리 |
9 |
28 |
유로6위 |
165.22 |
159.03 |
04 6위 |
7 |
28 |
플랫 |
미국 |
10 |
17 |
SA2위 |
174.91 |
174.91 |
09 5위 |
0 |
29 |
코스트너 |
이탈리아 |
2 |
23 |
유로우승 |
153.56 |
173.46 |
08 2위 |
11 |
30 |
안도 |
일본 |
7 |
23 |
그파2위 |
192.59 |
185.94 |
07우승 |
3 |
확실히 여기 오니까 우승 경험들이 다들 있지요. 물론 이것은 유럽의 B급 대회 우승도 친 겁니다만 오직 레이첼 플랫만이 우승 경험이 없습니다.
일본의 스즈키 선수는 섭식장애를 이기고 다시 얼음으로 복귀한 스토리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알아보는 선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국제 경험 부족이 눈에 뜨입니다. 사대륙에서는 잘 했지만 이번 시즌 스케이트 캐나다에서는 실수가 많았지요.
레피스토, 레오노바 두 선수는 이번 시즌 기복이 심하네요. 역시 170점 대가 목표가 되겠네요.
헝가리의 세바스티앙 선수는 이번이 무려 4번째 올림픽 출전입니다. 1998년 나가노에 16세로 출전했을 때 15위, 2002년에 8위였다가 2006년에는 18위였죠. 2004년 유럽 챔피언 경력도 있지요. 아마도 이번 올림픽/월드가 은퇴 무대가 아닐까 합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며 10위권 내에 들기를 기원해 봅니다.
특이한 것이 코스트너 선수인데요 북미 지역에서는 도대체 재미본 적이 없습니다. 이 선수도 과연 얼마나 더 현역에 있을지..자국에서 열리는 3월 월드가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캐나다의 조애니 선수 어머니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요. 경기는 다가오지만 좀처럼 주최국 서누면서도 화제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데 이런 악재까지...하지만 1988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에서도 캐나다의 세계 3위 엘리자베스 맨리는 카타리나 비트와 미국의 데비 토마스에 묻혀 화제가 되지 못했다가 프리 경기에서 생애 최고의 연기로 은메달을 따낸 적이 있습니다. 그 맨리가 조애니 선수의 멘토입니다.
이 선수들의 음악과 코치 등을 알아 두시죠.
순서 |
선수 |
국적 |
코치 |
안무가 |
쇼트음악 |
프리음악 |
키 |
21 |
레피스토 |
핀란드 |
호르타나 |
맥클린 |
Imagined Ocean |
Adios Ninino |
164 |
22 |
마오 |
일본 |
타라소바 |
타라소바 |
가면무도회 |
모스크바의 종 |
163 |
23 |
김연아 |
한국 |
B. 오서 |
윌슨 |
007 메들리 |
거쉬인 피협 |
164 |
24 |
스즈키 |
일본 |
나가쿠보 |
K. 미야모토 |
안달루시아 |
West Side Story |
161 |
25 |
레오노바 |
러시아 |
피아토바 |
타라소바 |
바리니아 |
시카고 |
159 |
26 |
조애니 |
캐나다 |
페론 |
쉐린본/니콜 |
라 쿰파르시타 |
삼손과 데릴라 |
160 |
27 |
세바스티앙 |
헝가리 |
바르다냥 |
파키안 |
Secret Garden |
Raul di Blasio 음악 모음 |
164 |
28 |
플랫 |
미국 |
자크라섹 |
로리 니콜 |
싱싱싱 |
파가니니 를 위한 랩소다 |
156 |
29 |
코스트너 |
이탈리아 |
프랭크 캐롤 |
로리 니콜 |
쇼팽의 녹턴 |
Air(바하) 비발디 첼로 협주 |
169 |
30 |
안도 |
일본 |
모로조프 |
모로조프 |
레퀴엠 |
클레오파트라 |
162 |
음 참고로 아사다 마오 선수 바로 뒤에 김연아 선수가 쇼트 연기를 하는 것이 유리하냐 불리하냐 하는 이야기가 있나본데요 기록을 정리해 보니...
두 선수가 11차례 맞대결을 주니어 때부터 했고 쇼트/프리를 나누어 보면 22회 연기 대결을 한 것인데 아사다 마오 선수 바로 뒤에 김연아 선수가 나온 것은 5회입니다. 그 중 3회를 김연아 선수가 이겼네요.
바로 다음은 아니라도 마오 선수가 먼저 한 경우가 7회 더 있는데 그 때도 김연아 선수가 4회 이겼어요. 그러니까 12번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7-5로 우세한 셈이구요 거꾸로 김연아 선수가 바로 앞이든 여러 명 앞이든 앞에서 한 경우는 10차례가 있었는데 5-5였습니다.
두 선수는 대부분의 경우 한 사람이 마지막에 나온 경우가 많아요. 기록이 좋고 랭킹이 높으니 생긴 일이죠. 이 정도면 최소한 불리할 것은 없다 싶으니 안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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