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작가 최창근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중랑마을 내 마음의 극장'
7월 23일 (화) 오전 10시 30분 신내2동주민자치회관 2층 북카페
'내 마음의 극장'은 그리움과 소통의 독특한 방식을 글과 연극으로 표현해 온 최창근 작가를 모시기로 했습니다.
희곡 작가, 연출가, 시인, 수필가인 최창근 작가와 영화 <사랑니>를 함께 본 후,
감성과 함께 가는 삶의 여행이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 대화를 나눕니다.
'내 마음의 극장'에서 행복한 시간 누리세요. 고등학생 이상 참가 가능합니다.
작가 소개
'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 밤하늘의 별을 보고 나무 껴안길 좋아하며 자랐다'는 최창근 작가는 2001년 <봄날은 간다>로 데뷔했고 2002년 제38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제16회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공연 작품으로 <13월의 길목>, <봄날은 간다>, <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온단다>, <12월 이야기>, <바람이 분다>등이 있다.
희곡 창작 외에 연출 작업을 겸하면서 국내외 작가들의 문학 낭독 공연과 문학 작품을 시극으로 만들어 무대 위에 올리는 일에 관여했다. 현재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문명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연대활동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정보, 인터파크 도서 제공 정보에서 참고 발췌)
출간된 책으로는 『인생이여 고마워요』(최창근의 세계음악 산책) (2008), 희곡집 『봄날은 간다』 (2011), 『종이로 만든 배』(삶의 무대 위에 선 이들에게 보내는 20통의 편지) (2012)가 있다. 『그대 강정』(작가 제주와 연애하다), 『지금 내리실 역은 용산참사역입니다』 (2009 용산참사 헌정문집), 『행복한 문학편지』 (48인의 작가가 독자에게 들려주는 못다 한 이야기), 『내가 뽑은 나의 시』에도 작가의 글이 실려 있다.
함께 보실 영화
제목 : <사랑니> (2005, 한국 영화, 15세 이상)
감독 : 정지우 (<해피 엔드>, <모던 보이>, <은교>등)
주연 : 김정은, 이태성
시간 : 7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시 30분
장소 : 중랑구 신내2동 주민자치회관 2층 북카페
(중랑구청 건너편 우리은행 건물 2층)
첫댓글 내 마음의 극장에서 좋은 분 모시고 자리를 마련했네요. 흔치 않은 기회이니 참석해보심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