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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요한복음 4:1-42
말씀: 우물가의 여인-일대일 사역 (2011. 10. 16)
지금 우리는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라는 주제별 성경 인물을 가지고 설교하면서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고전 15:58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첫째 주에는 “하와-감사하는 마음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못하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잃게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할 때 우리는 쉽사리 사탄의 먹이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주에는 “에스라-성경을 아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모르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도 잘 모르게 됩니다. 하나님을 친밀하게 알아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합니다.
셋째 주에는 “아브라함-외국인과 나그네로 사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과 우리 자신과의 관계를 어떤 시야로 바라보느냐는 아마도 그리스도인 생활의 각 영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외국인과 나그네”(히 11:13)입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외국인과 나그네로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신분과 역할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넷째 주에는 “에스더-생의 목적과 수단의 구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헌신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목적과 깊이 결부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 앞에 놓인 환경 속에 영적 기회가 담겨 있지 않은가? 를 깨어 살필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위한 도구입니다.
다섯째 주에는 “에서-망령된 행실을 피함”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믿는 자가 범할 수 있는 심각한 죄악 중에 하나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는 태도를 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입으로는 “영적인” 것을 말한다 하더라도 마치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지 않는 것처럼 행동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과 같으며, 일종의 교묘한 영적 속임수입니다.
오늘은 “우물가의 여인-일대일 사역”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우물가의 여인은 사마리아 사람이었는데, 그 때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정통성이 없는 자들이라 생각하여 무시하고 상종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일부러 사마리아 지역으로 들어가셔서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을 개인적으로 만나 주시고 인격적으로 대해 주시면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결국 이 여인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메시아인 것을 깨닫고 사마리아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는 전도자가 되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일대일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가입니다.
예수님도 일대일 사역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키셨으며, 사도 바울도 일대일 사역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세워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네비게이토 제자훈련을 통해 개인의 중요성과 일대일 사역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충성된 사람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양육하여 무장시킬 때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 가운데 확장되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더욱 많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성도님들! 초신자는 제자가 되시고, 제자는 일꾼이 되시고, 일꾼은 무장자가 되셔서 또 다른 사람을 온전케하며 봉사의 일을 할 수 있는 자로 세워갈 수 있는 평신도 지도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1. 원리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세상에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영속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한 사람이 또 다른 한 사람에게 계속 복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도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G. 엘리어트는 말하기를 “진정한 사랑을 가진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모른다!”라고 말하였습니다.
2. 관찰
예수님께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신 유대와 갈릴리 지방 사이에 자리를 잡은 한 지역이 있었는데, 사마리아라고 알려진 곳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사마리아인들은 독실한 유대인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심지어는 경멸당하기까지 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가실 때 주님께서는 대부분의 유대 제사장이나 종교 지도자들과는 달리 직접 사마리아를 통과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가시던 어느 날 주님께서는 정오에 사마리아에 있는 한 우물에 도착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여인들이 그날 쓸 물을 긷고 떠난 다음이었습니다. 쓸쓸해 보일 한 사람이 예수님께서 앉아 계시던 우물에 도착했습니다. 첫째, 그 사람이 사마리아인이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둘째, 그 사람은 여인이었습니다. 셋째, 그 여인은 부도덕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면을 봐도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을 무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이 만남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이 세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과의 방식을 놀랍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에 한 사람씩, 한 사람이 또 다른 한 사람의 삶에 영향을 줌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가십니다.
3. 질문
1) 요 4:7-29절의 대화를 보면 주님은 피상적인 대화가 아닌 깊은 것을 다루는 대화를 나누고 계셨으며 인격적인 대화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요 4:7-29절에 보면 “7.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25.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저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이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말씀합니다.
2) 요 3:1-21절 니고데모와의 대화와 5:1-15절 38년 된 병자와의 대화에서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살펴보면, 이들과의 만남은 우물가의 여인과의 만남과 유사한 점을 발견 할 수 있는데 영혼에 대한 사랑과 필요 중심의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① 니고데모와의 대화
요 3:1-21절에 보면 “1.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② 38년 된 병자와의 대화
요 5:1-15절에 보면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있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삼십 팔년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대 12.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13.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고 말씀합니다.
3) 조금 전에 말씀한 세 만남(우물가의 여인, 니고데모, 38년된 병자)은 요 5:16-18절 유대인들과의 만남과 6:1-2절 큰 무리와의 만남과 어떻게 다릅니까?
① 유대인들과의 만남
요 5:16-18절에 보면 “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 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고 말씀합니다.
② 큰 무리와의 만남
요 6:1-2절에 보면 “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고 말씀합니다.
☞ A: 니고데모, 38년 된 병자, 사마리아 여인-사랑과 필요중심의 만남
☞ B: 유대인-거침돌과 불편한 관계의 만남
☞ C: 회중(큰 무리들)-표적보고 따름
※ A는 개인적인 만남이었고, B, C는 회중과의 만남이었습니다.
(1) 예수님께서 이들을 만난 후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 개인
① 니고데모-예수님의 장사 치름
요 19:38-39절에 보면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제자나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은휘하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더러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고 말씀합니다.
② 사마리아 여인-주님 증거
요 4:39절에 보면 “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고 말씀합니다.
③ 38년 된 병자-주님 증거
요 5:15절에 보면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고 말씀합니다.
● 그룹
① 유대인-예수님을 죽이고자함
요 5:18절에 보면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고 말씀합니다.
② 회중들-주님 곁을 떠나감
요 6:51-66절에 보면 “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52.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룹과의 만남보다 개인과의 만남을 통해 효과적인 사역의 결과를 가져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다음 각 구절은 성공적인 사역의 예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기록해 보십시오.
(1) 안드레가 시몬 베드로를 주님께로 인도 하였습니다.
요 1:40-42,45절에 보면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고 말씀합니다.
(2) 바나바가 바울을 사도들에게 인도 하고 함께 사역하였습니다.
행 9:27절에 보면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던 것을 말하니라”고 말씀합니다.
행 11:25-26절에 보면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고 말씀합니다.
(3) 바울이 디모데를 제자 삼았습니다.
행 16:1-4절에 보면 “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모친은 믿는 유대 여자요 부친은 헬라인이라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쌔 그 지경에 있는 유대인을 인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부친은 헬라인인줄 다 앎이러라 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고 말씀합니다.
(4) 바울이 간수에게 전도하여 믿게 하였습니다.
행 16:23-34절에 보면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고 말씀합니다.
(5)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가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가르쳐 주었습니다.
행 18:19,24-27절에 보면 “19. 에베소에 와서 저희를 거기 머물러 두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라 25. 그가 일찍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를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이르더라 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하니 형제들이 저를 장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하여 영접하라 하였더니 저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말씀합니다.
위의 사역을 볼 때 일대일 사역이 전도와 양육과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더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 사도 바울은 일대일 사역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사역의 전체적인 모습을 디모데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딤후 2:2 참조). 바울은 디모데에게 충성된 사람에게 집중하여 재생산하라 명했습니다. 즉, 한사람으로 끝나지 않는 재생산하는 한 사람에게 투자하라고 하였습니다.
딤후 2:2절에 보면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고 말씀합니다.
6) 바울의 삶과, 사역에 대한 그의 가르침을 묵상해 보면, 그는 예수님께서 명하신 바를 따라 사역을 했습니다(행 20:24 참조). 이를 염두에 둘 때, 예수님께서는 마 28:19-20절이 재생산을 통해 성취되기를 원하십니다.
행 20:24절에 보면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말씀합니다.
마 28:19-20절에 보면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의 성취를 도울 수 있습니다.
7) 오늘부터 당신 생애 전체를 통하여 하루에 1,000명씩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사역을 하든지, 아니면 일 년에 한 사람에게만 당신의 삶을 투자하고 그 사람이 다시 딤후 2:2절에 나오는 것처럼 당신과 동일한 일을 하는 사역을 하게 하든지, 두 가지 사역 방법 중의 하나를 택한다면 우리는 후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훨씬 더 많은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딤후 2:2절에 보면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고 말씀합니다.
8) 두 가지 사역 방법을 한번 생각해 보면, 처음 방법은 복음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데에 2,000년이 걸립니다. 반면에 두 번째 방법은 약 30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 두 방법 가운데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에게 매력을 주는 것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왜 그렇습니까?
☞ 전자, 처음은 빨라 보이고 화려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사역 방법 중에서 믿음이 더욱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습니까?
☞ 후자, 처음엔 미미합니다.
9) 현재 당신의 사역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평가해 보십시오. 다음 세 가지 문구 가운데 당신의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을 골라 보십시오.
1) 사역에 전혀 드리고 있지 않다.
2) “무리”에게 나아가는 일에 드리고 있다.
3) 한 사람에게 투자하는 사역에 드리고 있다.
10) 지금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이웃 사람, 직장 동료, 친한 친구 등) 가운데서 일 년 동안 간절히 기도하며 그의 구원과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하나님을 의뢰할 대상 한 명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 보십시오.
당신의 주위 사람들 가운데 이미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을 생각해 보십시오. 앞으로 일 년 동안 당신의 시간과 삶을 투자하여, 그가 당신과 동일한 일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영적 성장을 하도록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 보십시오.
11) 당신은 현재 올바르지 못한 전망 가운데 사역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무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역에서 시야를 돌려 한 번에 한 사람에게 당신의 삶을 투자하는 사역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어떤 필요가 있습니까?
당신은 아직 다른 사람을 도울 만큼 충분히 “무장”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영적으로 성장하여 성숙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자신의 삶을 기꺼이 투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 보십시오.
4. 추가 적용
당신은 신약성경에서 가장 효과적인 사역을 했던 두 인물, 즉 예수님과 사도 바울이 무리가 아니라 개인에게 헌신하는 사역을 했다는 것을 알고 놀랐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무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역도 하셨지만,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데에는 한 번에 한 번씩 돕는 사역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분명히 이해하고 계셨습니다. 4복음서 전체를 읽으면서, 예수님께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개인적으로 만나셨으며, 그들의 삶이 변화되어 또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사도 바울도 예수님과 같은 사역을 하였습니다. 로마와 골로새의 교회들은 다른 곳에서 그리스도인이 된 개인들이 세운 것임을 주목하십시오.
◎ 일대일 사역을 통하여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기 위하여서는
① 사역의 목표를 정하여야 합니다.
엡 4:11-13절에 보면 “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말씀합니다.
② 사역의 전략을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딤후 2:2절에 보면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수 있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우물가의 여인-일대일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기 원하십니다.
제자 삼는 사역 중 핵심사역은 일대일 사역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사람들을 변화시켜 무장자로 세우는 방법 중 탁월한 방법은 일대일 사역을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아셨습니다.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도 일대일 사역을 통해 변화시키시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전도자로 만드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니고데모, 38년 된 병자 등 많은 사람들을 일대일 사역을 통해 변화시키셨습니다.
우리 교회도 우리 주님의 일대일 사역 방법을 따라 제자 훈련을 하면서 개인의 중요성과 일대일 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충성된 사람들을 선택하여 재생산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엄청난 속도로 전파되고 구원 받는 수는 날마다 더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물가의 여인을 통하여 일대일 사역의 중요성을 보여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 본을 따라 재생산하기 원하십니다.
바라기는 우리 주님처럼 일대일 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고 재생산하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세워가는 일에 크게 쓰임 받는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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