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계보(대상2장)

[진성구]

성경통독강해설교

사도신경/(찬370장)주 안에 있는 나에게/기도/주기도문

- 거룩한 계보 -

(대상2:1-8)

1 이스라엘의 아들은 이러하니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과

2 단과 요셉과 베냐민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더라

3 유다의 아들은 에르와 오난과 셀라니 이 세 사람은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이 유다에게 낳아 준 자요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죽이셨고

4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에게 베레스와 세라를 낳아 주었으니 유다의 아들이 모두 다섯이더라

5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6 세라의 아들은 시므리와 에단과 헤만과 갈골과 다라니 모두 다섯 사람이요

7 갈미의 아들은 아갈이니 그는 진멸시킬 물건을 범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이며

8 에단의 아들은 아사랴더라

오늘 분문 역대상 2장에서는 역대상 1장에서 시작된 아담으로부터의 계보가 야곱의 열두 아들중 유다의 후손들에 초점을 맞추어 계속 소개됩니다.

본3 유다의 아들은 에르와 오난과 셀라니 이 세 사람은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이 유다에게 낳아 준 자요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죽이셨고

단순히 유다의 혈통을 말씀하는 것을 넘어 그 후손들 중에서 악한 사람은 여호와께서 죽이셨다고 기록함으로써 하나님께서 택하시어 세우시는 후손들은 반드시 죄악으로부터 떠나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7절에 ‘갈미의 아들은 아갈이니 그는 진멸시킬 물건을 범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이며’

거룩한 하나님 백성들의 계보를 소개하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물론 그가 행한 범죄마저 기록된다는 것은 그 사람은 물론 참으로 후손들에게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제 우리의 모든 옛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어 눈보다도 희고 정결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새 날을 열어주셨습니다.

그 보혈의 은총을 잊지 말고 하루 하루,순간 순간을 살아야 합니다.

나 한사람의 삶을 통해서 내 후손들이 자자손손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살아가게 될 것인지, 아니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수치가운데 내 이름이 죄인으로 기록될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셨지만 우리에게 자유로운 의지를 주셨습니다.

의로운 길, 거룩한 길로 주님과 함께 걸어갈 것인지, 스스로 자신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여 교회 공동체 전체를 괴롭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우리의 선택에 달린 것입니다.

오늘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푯대삼아 성령님의 지혜로 모든 일들을 은혜 가운데 감당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대상2장[1].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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