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군산 '노사가요제' 오는 22일 열전

[이성환]

기업도시 군산 '노사가요제' 오는 22일 열전

2011-04-18 09:22:41

	예선 40 여 팀 출전, 열창 통해 20팀 본선 진출
	벽걸이TV, 에어컨 등 푸짐한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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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제 5회 군산시노사가요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노사가요제는 군산미래신문이 주최하고 군산상공회의소와 한국노총군산시지부 주관, 군산시∙고용노동부군산지청이 후원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군산!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의 기틀을 다지고 노사간 상생으로 21세기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노사문화 창출을 위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군산상공회의소 상의아트홀에서 총 40여 개팀이 참가해 본선을 향한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예선 참가자들은 소속된 각 사업장을 대표해 그동안 숨겨 놓은 노래와 끼를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했다.

 예선 무대에서는 발라드가 주류를 이룬 가운데 댄스와 구수한 트로트 장르를 선보인 가운데 모두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선보여 본선무대에서의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 예선에서는 OCI, 현대중공업, 세아베스틸, 타타대우상용차, 한국지엠 등 대기업은 물론 자영업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본선 무대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시민문화회관에서 군산출신 유명 MC이자 방송인 이경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1등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와 부상 등을 지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한다.

 또한 초대가수로는 ‘만약에’, ‘거짓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조항조씨와 ‘꽃비여인’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정정아씨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추첨을 통해 벽걸이 TV를 비롯 에어컨, 김치냉장고, 군산-석도국제여객승선권, 디지털카메라,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

 한편 제5회 군산시노사가요제 본선 진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민혁(석도국제훼리)
▲김동우(한국 티.비.엠(주))
▲서정무(우진이엔지)
▲조미영(보릿고개)
▲신흥우 외 9명(서해환경)
▲송명관(한국지엠)
▲문현아∙최향자(군산횟집)
▲추원용 외 6명(OCI)
▲공진섭(코렉스마트 소룡점)
▲유성권∙김정환∙박진성∙서도식(미래II저축은행)
▲권유리 외 5명(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양정순(세아베스틸)
▲김승범(세아베스틸)
▲최성용(타타대우상용차)
▲박성호(현대중공업)
▲염성례(현대중공업)
▲김숙희(대한방역공사)
▲홍영자(아모레퍼시픽)
▲강양임(정우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