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5]
어제 남섬의 '퀸스타운'에서 비행기 편으로 북섬의 '오클랜드'로 이동 하였습니다.
'오클랜드 공항'에서 북섬을 안내할 '변종민' 가이드를 만나
'오클랜드'와 뉴질랜드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맨 먼저 '에덴동산'에 들렸습니다.
'에덴동산'에서 둘러본 '오클랜드 시가'
'에덴동산'은 옛날에 화산활동을 하던 화산의 분화구로.... 해발 197m의 높이를 가지고 있어서
오클랜드 시가지 전경을 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오클랜드 인근에는 이런 분화구들이 69개나 있다고 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저녁 먹으러 가는 길....'미션베이'의 풍경입니다.
해질녁 다소 쌀쌀한 기운이 드는데도.....이 사람들은 다양한 해상스포츠를 즐기고 있더군요...^^
'오클랜드 타워' 인근에 있는 한식당 '味家'에서 김치전골과 장어구이를 곁들인 저녁을 먹고...
호텔에 짐을 풀고....북섬에서의 첫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호텔 바로 옆에 '장미공원'에 들려 돌아보고...
아침식사 후'와이토모 석회동굴' 구경을 위해 길을 떠나는데.....여행을 떠나온 후 처음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와이토모 석회동굴'에 도착하였을 때는 비가 멎어서....동굴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와이토모'에 있는 석회동굴 입구...'와이토모'는 마오리어로 '구멍을 따라 흐르는 물'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동굴 안에는 '아라크노캄파 루미노사'라는 뉴질랜드에만 서식하는
거미줄같은 빛을 발하는 긴줄을 늘어뜨려 미세한 곤충들을 잡아 먹고 사는 반디벌레가 서식하고 있어서
사진 촬영을 금하는 곳입니다.
캄캄한동굴 안을 돌아보며 ...많은 종유석과 석순들을 구경하고........
마오리 처녀가 천정에 설치된 줄을 잡고 운행하는 배를 타고
어두운 동굴 속을 구비구비 돌아오며.... 천정에 밤하늘의 별처럼 붙어 빛을 발하는 반디벌레들의 향연을 구경하였습니다.
'와이토모 석회동굴'을 떠나 점심 먹으러 가는 길,,,,,,,시간이 되어 젖을 짜러 줄지어 가는 젖소들의 행렬....
점심은 한국인 농장주인이 경영하는 식당에서.....태극기가 이채롭습니다...^^
'레드우드 수목원'에서
'메타세콰이아' 거목들과....뉴질랜드 國木인 '실버폰'이 우거져 있는 '레드우드 수목원'
숲길을 걸으며...수목원에 대한 설명도 듣고....
'레드우드 수목원'에서 여행 일동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로토루아'에 도착하여 '수미다 호텔에서 뉴질랜드 전통의 '항이식' 저녁을 먹으며....마오리족의 공연을 구경하였습니다.
그리고 잠자기 전에 들린.....'폴리네시안 스파' 온천욕장.....늦은 밤의 야외 온천욕도 운치가 있더군요.
(사진은 찍을 수가 없어 포스터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