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6.화 새벽예배 설교
*본문; 마 13:18~23
*제목; 씨 뿌리는 비유
“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마 13:18~23)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서 천국의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그리고 어떤 방해를 받는 지를 설명하셨습니다.
여기서 씨는 모두 네 곳에 뿌려집니다.
이 씨는 “복음의 말씀” “천국의 은혜”입니다.
첫 번째, 씨는 길가에 떨어집니다. 길가에 떨어지니, 악한 자가 와서 그 뿌려진 것을 빼앗는다고 했습니다.
“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마 13:19)
여기서 “악한 자”는 사탄입니다. 하나님을 말씀을 받으나, “길 가” 즉, 세상의 기준에서 받으면 말씀의 은혜는 곧 사라집니다. 말씀은 오직 천국과 복음,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서 받아야 그 열매를 맺습니다.
두 번째, 씨는 돌밭에 뿌려집니다. 이 씨는 시험에 곧 넘어지고 무너집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의 깊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마 13:20~21)
말씀을 받아도 이를 깊이 묵상하여 그 뜻을 바로 깨달지 못하면 곧 그 말씀의 은혜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세 번째, 씨는 가시떨기 밭에 뿌리집니다. 말씀이 자라다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막혀 결실하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마 13:22)
염려는 믿음 없음의 증거이고, 믿음의 가장 큰 적입니다. 또한 모든 재물은 일만 악의 뿌리입니다. 재물을 누려야지 매이면 믿음의 씨앗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마지막, 씨가 좋은 땅에 떨어집니다. “좋은 땅”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마 13:23)
이렇게 이야기하고 보니, 천국의 씨요 열쇠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그 뜻을 헤아려 지키는 자가 천국을 소유하는 복된 자입니다.
천국의 길을 방해하는 세 가지는 먼저는 “세상의 기준에 매여 있는 것”이고, 다음은 “말씀의 깊이가 없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세상의 염려와 재물”에 매여 사는 것“입니다.
이를 잘 극복하셔서, 천국의 은혜를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로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천국의 복음을 받아서 귀한 열매를 맺으려면, 역시 말씀을 듣고 깨달아 이를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방해하는 '세상의 기준'(길가)과 '깊이 없는 말씀'(돌 밭)과 '염려와 재물에 대한 얽매임'(가시떨기)을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