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섬석”을 아십니까?
하와이 새파란 바다에서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따뜻하고 화사한 황홀한 태양 속에서 며칠 지내다가 이곳 타코마에 오니 눈이 오고 날씨가 굉장히 추웠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손과 발이 시리고 추운데 신문에 큰 광고가 났다.
“맥섬석으로 사는 사람을 찾아서”라는 광고로 한국 안방에 찜질방을 놓을 수 있는 웰빙의 시대라고 와서 시험을 해보라는 광고였다. 운동을 무리하게 했는지 허리가 아픈 남편이 뜨거운 맥섬석 위에 1시간을 누웠는데 위아래 속옷까지 흠뻑 적시고 너무 좋다고 한다.
나도 연세가 많은 성도님들과 같이 가서 했는데 땀들을 흠뻑 흘리고 모두들 너무 좋다고 하신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특별히 찜질방을 좋아하고 땀을 흠뻑 흘리기를 좋아하지만 미국 젊은이들은 아마 이해하지 못하리라.
나도 땀이 나기까지 운동을 하려면 굉장히 힘들여야 하는데 이것은 가만히 누워서 편하게 땀을 흘리고 그 맥섬석에서 원적외선이 나와 온갖 난치병과 암을 치료하고 예방한다니 얼마나 좋은가.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물과 나트륨으로 피부를 노쇠케 해서 오래하면 좋지 않지만 원적외선 온열기를 통해 흘리는 땀은 80-85%가 물, 나쁜 콜레스톨, 용해된 독소, 유독성 중금속과 나트륨, 암모니아, 산성 물질 등이고 비만을 해소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그러면 이렇게 햇빛이 부족하고 추운 곳에서만 필요하지 않은가 했더니 전기를 끄면 그 돌 자체가 냉방으로 시원하고 원적외선이 나와 치료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 돌 위에 과일을 놓았다 먹어도 맛이 있고 쉰 두부에 그 돌을 넣으면 신선해진다고 하는 그 훌륭한 요술 돌이 한국 광산에서 나온다니 너무나 감사하다.
미 전국에는 아직 퍼지지 않고 이곳에서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암을 고치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미 전국에도 놀랍게 퍼지리라. 나는 미국과 전 세계의 사람들을 고치는 요술의 메트가 되어 한국 굴지의 사업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