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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가 되고 민석아빠 모임에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오늘의 여행지는 강원도 원주^^
대구 동구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바로 원주로 올라갈려고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한다
257.6KM
동대구 ic진입하면서 한장^^
차만 타면 자는 녀석들...
오늘 박혜영 양 자는 모습이 너무 웃기는군
한참을 달려 안동휴게소에서 일행이 만나기로 했다
안동휴게소 들어가는 입구
여기가 안동휴게소
중앙고속도로도 오랜만에 오다 보니..안동휴게소도 참 오랜만이구나
확실히 대구보다 윗쪽 지방이라 그런지 춥다 ㅠㅠ
잠시 쉬면서 이번 여행에서 안전을 책임질 차도 찍어본다
또다시 한참을 달려 고속도로서 내리고 국도로 가는 도중
내일 갈 치악산드림랜드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가 바로 원주치악산캠핑카라반
나도 카라반은 첨이라 잔뜩 기대하고 왔더만..
생각보다는 못했지만 그래도 역사로운 첫 기념일이니..그걸로 만족
도착할무렵이 해질무렵이라 그런지 운치있다
바로앞 저수지는 꽁꽁 어려 버렸고
나무들도 가지가 앙상하여
완전 제대로 겨울 분위기 난다....
저멀리 보이는 산넘어 해가 넘어가려고 한다
아,,,,눈물 날만큼 아름답구나
같이 간 식구들이 4집이라.. 나란히 카라반 세동과 한집만 멀리 떨어진 오늘의 숙소
여러대의 카라반이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있는건 첨이라..신기할 따름
여긴 실내바베큐장...
날씨가 추워서 밖에서 먹기는 무~~리
준비해온 숯을 피우고 있는 남자님들
오늘도 제일 막내 우리신랑이 고생을 하고 있구먼.........
한살차이인 주승이와 민석이는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서로 웃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
해가 넘어가버려 사진을 찍으니 흐릿하지만
그래도 분위기 만큼은 최고라우
우리 공주님도 포즈^^
아들녀석에게 우리 모녀 사진을 부탁했었다
근데...바닥이 너무 보인다 ㅎㅎ
그래도 이뻐~
앙상한 가지 사이로 해넘어가고 있는 모습..
오늘의 제대로 된 작품 사진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고기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 표정을 보면 언제나 여행은 즐겁다
지글지글 불판에서 고기와 조개가 익어가는 소리
카라반이 너무 좋다며 여기가 우리집이면 좋겠다는 녀석
일찍이 아이들 밥 먹여놓고 한데 몰아넣어서 놀게 했더니..
아무 시끌벅적 하구나.....
우리 혜뇽이는 티비본다고 정신없음
어두워지면서 더욱더 진가를 발휘하는 캠핑장의 밤
어른들은 장작불 피워서 맥주한잔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제일 큰형님네 부부
셋째 형님네 부부
우리신랑
둘째형님네 부부
아침이 밝고 일찍 눈이 떠져서 산책을 했다
캠핑장을 떠나면서 단체사진 몇장 찍고
다음 여행지인 눈썰매 타러 고고씽
딱 두번 타고나니 힘들어서 이제 고만...
아이들은 신났다
눈구경하기 힘든 동네에 살다보니 눈을 보니 환장을 한다 ㅎㅎㅎ
요리조리살펴봐도 눈 눈 눈
여기 동물원은 규모가 큰지
사자,곰 등 다양한 동물이 있다
유일한 아들들 ㅎㅎㅎ
마지막으로 둘리와 둘리엄마?에게 인사를 하고 점심 먹으로 떠난다...
강원도에서만 맛볼수 있는 옹심이 란다
처음 먹어봤는데 쫄깃쫄깃하니 괜찮다^^
가격도 착하고~
1박 2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8월 경남 합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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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박2일 정말 알차게 보내셨네요~~ 다리 꼬고 주무신 따님..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8월이 기다려지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
다들 각자의 생활로 인해 자주 뵙기 힘들어서 일년에 2번 정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마 내년엔 제주도로 가자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제가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원주에 오셨네요. 좋은 추억 만들고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앗..원주 사시나봐요~~~
우와~~신나요 신나~~
박혜영 어린이는....저 포즈로 자면 힘들지 않았을까요??ㅋㅋㅋㅋ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전혀 4살 아이의 자는 모습이 아니었으니깐요 ㅎㅎㅎ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도 만들어주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시간나는대로 여행을 자주 다닐려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는 않네요
제주도에도 눈이 이리왔음 좋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