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두 이렇게 뒤늦게 합격 수기를 올리게 되어 감개 무량할 뿐입니다.</P>
<P>30대 중반에 어렵게 시작해서 한번에 합격 하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요..</P>
<P>다른 선생님들의 합격 수기를 읽으며 계속 맘 잡고 있었드랬죠. 부러워 하면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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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 낳고 뭔가 해봐야겠다고 생각에 시작은 했지만 임상 교육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아이 키우고 공부하는게 쉽지는 않더군요.</P>
<P>점심 시간 이용해서 책보고, 집에 가면 새벽에 아이 재우고 책보고 3개월 정말 열심히 했던거 같습니다.</P>
<P>서류 진행이 늦춰져서 미국에 이메일 날리고 해서 서류는 6개월만에 진행 끝. 쫌 기다리다가 9월에 ATT 신청해서 안 오길래 또 이메일. 담날 바로 날라 오더군요. 3개월이 정말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더군요. 거의 1년간을 백신샘의 강의를 들으며 준비 해왔는데, 주마등처럼 그 시간들이 스쳐 지나 가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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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로 뵌적을 없지만 다 백신샘의 강의 덕이라고 볼 수 있죠..^^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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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홍콩에서 시험을 봤습니다.</P>
<P>6시간 263문제 풀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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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른 선생님들의 후기로 간식 거리 싸가라고 하셔서 초코파이며 물, 초콜렛, 마이쮸 ㅋㅋ 정말 준비 많이 해갔죠!!</P>
<P>근데 하나도 못 먹었습니다. 정말 문제 푸는데 지쳐서 너 쉬겠냐 중간에 두번 나오던데 다 그냥 skip하고 문제 막 풀었습니다. 중간에 당 떨어졌는지 손도 막 떨리고 막판에는 자포자기로 막 찍었습니다. 약물 문제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20문제는 풀었던거 같은데, 아는 약물이 aricept 하나였습니다. 다 모르는 약물.</P>
<P>EKG 그림 두문제 나오고, 대부분 first assess, 그리고 중간 중간 proirity, 100문제까지 풀 때는 multi 5개 정도 밖에 안 풀 었는데, 100문제를 넘어가니까 아주 마구 나오더군요. 근데 정답 한개만 찍었습니다.</P>
<P>혹시 몰라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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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75문제 풀 생각은 하지도 않고 6시간 버텨 보자로 갔는데. 진짜 저 떨어 지는 줄 알았어요. 시험이 생각 했던것 보다 너무 어려웠던것도 있지만, 이론 공부를 충실히 했다고 나름 자부했는데 진짜 first assess가 절 죽이더군요.</P>
<P>완전 우울해서 셤 끝나고 나와서 우울해 하고 있으니 담당 시험관이 결과 기다리라고 so cool하게 말해 주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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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냥 셤 끝나고 숙소에 들어 가서 마구 맥주 먹고 자고 다음날 아주 가뿐히 여행 쇼핑하고 다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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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틀 후에 남편과 21개월 아들이 홍콩으로 도착. 가족이 함께한 여행이어서 솔직히 신랑 볼 면목이 없었지만 쿨하게 담에 또 보면 되지라고 말해주는 신랑이 고맙더군요..솔직히 셤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이번에 떨어지면 그냥 포기 하겠다고 했거든요. 당 떨어지는 순간이 계속 떠오르던데..저처럼 미련하게 굴지 마시고 중간에 나가서 쉬는걸 권해 드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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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홍콩 공항에서 스마트폰으로 유료로 확인 pass 우와..!! 공항에서 소리 쳤드랬죠..ㅋㅋㅋ</P>
<P>정말 외국인들이 다 쳐다 보는데 그래도 창피한 줄 모르고 혼자 싱글 벙글한게 기억이 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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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정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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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P>
<P>2012년 모두 합격을 기원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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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막 풀었던거 같아여. 같이 본 사람 중에 6시간 동안 110문제 풀었다고 한 사람이 있었는데 합격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같은 6시간이래두 다들 푼 문제수는 틀리더라구요.전 너무 지쳐서 나중에는 자포자기로 막 찍어서 푼 문제수가 올라 갔나봐요. 힘내시고 좋은 결과 기대할께요~
선생님 저는 3월 7일 9시 시험 예약 했답니다 ㅠㅠ 아 떨리네요 .50일채도 남지 않았고 공부도 제대로 안했는데 합격수기 다시 읽으니 너무 떨리고 걱정이 되네요. 아직 비행기 예약도 안했는데 곧 하려구요. 선생님 죄송한데 요약정리 된것 없으신지??혹시 자료 받을수 있을까요??ㅜㅜ
어쩌죠..저두 주변에 제가 합격하고 나니까 시작하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다 드렸어요..넘 긴장하지 마시구..보셨던 책 다시한번 보세요..백신샘의 기출 문제도 계속 보시구요.저두 가기 전날까지 문제 풀이 했거든요.족보 답대로 나오진 않아요. 저 같은 경우는 보기 4문제가 다 각각의 질환별로 first assess 해야 할것! 이 문제가 정말 많이 나왔던 터라 이론을 좀더 정리하고 간게 그나마 다행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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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아드님과 함께 화이팅!!
저도 상상하면서....힘내야겠어요..근데 263문제...ㅠ.ㅠ 세상에....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합격수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전 그냥 막 풀었던거 같아여. 같이 본 사람 중에 6시간 동안 110문제 풀었다고 한 사람이 있었는데 합격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같은 6시간이래두 다들 푼 문제수는 틀리더라구요.전 너무 지쳐서 나중에는 자포자기로 막 찍어서 푼 문제수가 올라 갔나봐요. 힘내시고 좋은 결과 기대할께요~
합격수기 잘 읽었습니다. ㅎㅎ 저두 홍콩에서 시험칠 생각인데..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저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할께요~~ 합격!!
선생님 부러워요... 저도 선생님처럼 합격했으면 조켔어여...ㅠ.ㅠ
꼭 합격하실 거에요~~화이팅!!
축하드려요 ^^ 선생님 저도 홍콩에 셤 예약 할것 같은데 궁금한것 여쭤봐도 될까요?
합격 축하드리고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네..물어 보세요.홍콩에 여러번 간거라 전 어렵지 않았거든요..열심히 준비 잘 하시구요~
저도 홍콩에서 봐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저두 뱃속의 아기랑 볼예정이라 화이팅하겠습니당 :)
좋은 소식 기대 하겠습니다~아기도 화이팅!! 앗 그리고 중간에 꼭 휴식 하세요~ 간식 거리도 준비 하시구요~
축카합니다^^~
감사합니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선생님^^ 떠나는 샘은 모르겠지만, 보내는 전 한편으로 무척 서운하답니다. 자주 놀러오실거죠?
감사합니다..저두 고생해서 합격한 만큼 많은 도움을 주고 싶어요~
저 선생님 본거 같아요 정말 축하드려요 완전 부러워요.. 전 떨어져서 다시 해야해요..완전 힘드네요..선생님의 6시간 푼 열고 에너지 받아가여...^^
앗! 선생님 그날 뵌 분중에 혹시 안경 쓰신분인가요? 저번 건 다 잊고 이번엔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화이팅~~
선생님 저는 3월 7일 9시 시험 예약 했답니다 ㅠㅠ 아 떨리네요 .50일채도 남지 않았고 공부도 제대로 안했는데 합격수기 다시 읽으니 너무 떨리고 걱정이 되네요. 아직 비행기 예약도 안했는데 곧 하려구요. 선생님 죄송한데 요약정리 된것 없으신지??혹시 자료 받을수 있을까요??ㅜㅜ
어쩌죠..저두 주변에 제가 합격하고 나니까 시작하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다 드렸어요..넘 긴장하지 마시구..보셨던 책 다시한번 보세요..백신샘의 기출 문제도 계속 보시구요.저두 가기 전날까지 문제 풀이 했거든요.족보 답대로 나오진 않아요. 저 같은 경우는 보기 4문제가 다 각각의 질환별로 first assess 해야 할것! 이 문제가 정말 많이 나왔던 터라 이론을 좀더 정리하고 간게 그나마 다행이었거든요.
고맙습니다 ^ㅡ^정말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ㅎㅎ
후기 잘 봤어요 ㅎㅎ 저도 홍콩에서볼거라서 도움이될거같아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부럽습니다. 이제 시작하려는 입장에서 꿈만 같군요. 하지만 해볼라고요.ㅎㅎ
시작이 반이잖아요~ 합격의 영광이 있는 그 순간까지 고고싱~~
와우!! 이제부터가 진정 시작이네요!! 화이팅하세요
네..정말 영어의 길은 험난해요...그래도 해야죠^^.
문제수가 장난이아니네요...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ㅎㅎㅎ..감사합니다..막 푼다고 푼게 어느덧 200문제를 넘었더라구요~.
저도 홍콩가서 시험 보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너무 부럽습니다!! ㅠ
이론 공부 하시고, 족보 강의 들으면서 정리하세요~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