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령 교수님의 초기경전 이야기 강좌 안내]
이미령 교수의 경전 강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초기경전 이야기”(2)
- 2600여년 전 붓다의 목소리로 듣는다
일정 : 3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12시 ~ 2시
장소 : 금강정사 교육관
문의 : 금강정사 종무소 02-898-8200
1. 기획 의도
종교가 달라지고 있다. 가족의 평안과 행복을 구하는 종교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 속에 담긴 힘을 끌어내는 종교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불교 교육도 바뀌고 있다. 교리를 설명하던 불교 교육보다는, 이제는 실생활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내면의 치유와 자기계발을 돕는 교육이 사람들에게 더 강한 호소력을 갖는다.
그런 상황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이 경전읽기 강좌이며, 특히 부처님 육성을 담고 있는 초기경전은 불교를 만나는 데 가장 중요하고 근본이 되는 교육으로 자리잡고 있다. 초기경전 '니까야'에는 우리 삶에 고스란히 적용되는 부처님의 메시지가 담겨 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수행이나 명상에 관한 가르침도 아주 풍부하다.
그러나 빠알리 경전을 집대성한 ‘니까야’는 워낙 방대한데다 반복되는 내용도 많아서 경을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어디서부터 접근할지 갈피를 잡기 힘들다. 이에 초기경전을 오래 전부터 읽고 해석해온 이미령 교수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초기경전의 가르침들을 가려 모아서 술술 풀어주는 강좌를 마련한다.
2. 강사 약력
번역가, 책 칼럼니스트. 경전 이야기꾼. 동국대학교에서 불교학을 전공했다. 고(故) 고익진 교수의 법회에 참여한 인연으로 경전을 읽는 삶을 살아오고 있다. 동국역경원에서 경전을 번역·윤문하는 일을 했으며, 경전 관련 강의와 칼럼 집필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07년 행원문화재단 행원문화상(역경 분야)을 수상했다.
현재 다양한 불교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불교 교양대학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며, 불교 책읽기 모임과 경전 읽기 모임, 유튜브 채널 ‘두 여자 TV’를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그리운 아버지의 술 냄새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간경 수행 입문 이미령의 명작산책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 시시한 인생은 없다 붓다 한 말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