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지은이 승려 一然 속성은 김 씨, 법명은 見明 처음에는 晦然(그믐 회 그럴 연)이라 부르다 일연으로 고친다.
경북 경산 생, 부친 김 언정, 모친 이씨 1206년 생
9세에 광주지방의 해양 무량사에 출가 함
1227년 22세에 승과 응시 장원급제한 인재
1236년 몽골준이 전라도 고부까지 이르자 문수보살의 오자 주를 외치면서 빌었는데 보살의 현신 가르침을 받고 삼중대사 僧階를 받음
1284년 인각사에서 많은 저소를 남김
1289년 84세로 입적
저서는 어록12권 ,偈頌(게송)잡서 3권 , 중편조동오위 2권, 대장수지록 3권, 제승법수7권, 조정사원30권 등 불서 180권이 넘으나 전 하는 것은 거의 없고 비문에도 적혀 있지도 않은 삼국유사만 전한다.
삼국사기는 중국"사기"와 정사 "삼국지"의 사기인 "조선열전" 삼국지의 위서 권30 말미에 조항선동이전 중 동이전의 단적 예다.
삼국유사 "기이"편 위만조선 조는 곧"동이"로써 그 선조가 기자라는 설에 입각하여 조선의 건국과정과, 한 무제의 조선 침공과 한사군 설치 등을 기술하고 있다. 동이전은 부여, 고구려 한, 진한 등 우리 조상의 역사가 실여있다.
이 책은 고조선을 시작으로 후 삼국까지 단편적인 역사적 사실을 50여개 항목으로 나눠 소개 한다.
첫머리에 성인들이 예악으로 나라를 일으키고 인의로 가르침을 베풀려 하면 괴이 완력 패란 귀신에 대하여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았다. 삼국지 시조 모두 신비스럽고 기이한데서 나온 것이 어찌 괴이하다 하겠는가?
삼국유사는 권5까지 140편이다 1-3권까지 記異 탑상까지68편을 역사기록으로 본다면 탑상 4편부터는 불교와 연관된 신비스런 이야기로 정사의 기록성이 적어 보인다,
劫은 무한한 시간을 나타낸다. 현겁은 현재의 겁으로 3겁 중 하나다.
불교에서 말하는 가장 긴 시간의 하나 불교에서는 세계가 성립과 파괴를 거듭하는 시기를 성겁, 주겁 괴겁, 공겁의 4겁으로 구분했다. 1紀는 12년이다.
황룡사탑의 높이는 66미터다. 참고로 법주사 팔상전은 21미터 임
신라 27대 여자가 임금이 되니, 도는 있으나 위엄이 없어, 9한이 침략 가능성에 늘 불안하여 대비 한다.
예측 가능한 정세의 판단으로 구국의 전략이 불교와 거대 탑을 세우는 일종의 방비대책이다.
침략을 억누를 수 있게 탑을 세운다. 층별로 억누를 나라가 있으니 1층은 일본,2층은 중화(중국) 3층은 오월, 4층은 托羅 5층은 응유, 6층은 말갈,7층은 거란,8층은 여적,9층은 예맥이다.
고려 예종 임진년 1232년에 서울을 강화로 옮기면서 부처님 어금니 사리를 못 챙기어 후에 찾는 기록도 있다. 고려도 매일 궁정일기의 기록이 있다. 각기 개인의 일기에 의해 찾는다.
이태리의 단테가 1300년에 신곡을 쓴다. 현대과학 정보력 등을 종합해 보면 동서양 모두가 기이하고 괴상한 이야기를 적었다. 단테의 신곡 지옥 편은 전체가 개인의 상상에 의한 허구다. 그러나 삼국유사의 기이부터 흥법 까지는 역사를 기록한 것이고 탑상부터도 신비한 전설이나 귀신이야기는 나오나 지명과 탑 등이 남아 있어 유럽의 단테보다는 현실에 더 가깝다 볼 수 있다.
이 책 이전에든 어떤 개인의 기록도 현존치 않으니 일연거사는 참으로 위대한 분이다. 불과 700여 년 전의 일인데 그렇게 기록이 없으니 현대의 기록성은 엄청 발달된 문명이다. 나의 모든 기록도 컴퓨터상의 기록이나 독후감의 원본은 있으니 그나마 모두 없어질 경우 대비한 방편은 될 수 있다.
이제 동기들이 몇 분 지차제장, 교육감등 선거에 나설 모양이다. 모두들 책을 출판하였다, 그것은 참으로 뜻이 높고 귀하고 어려운 일이다. 우리 스스로 그날의 기록이든 한 권의 독후감이든 어떤 자기주장이든 더 시간이 가지전에 작성해 보는 것들도 700년 전의 조상들의 기록이 없음 을 탓하기에 앞서 스스로를 반추해 볼 좋은 기회라 본다.
201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