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폭염속에서도 칠곡평화분수 일원에서 열리는 꿀맥페스티벌을 구경하고 벌꿀맥주(2종)
도 사야 해서 칠곡 왜관으로 Go Go!! 왜관으로 가는 김에 6년여전에 갔었던 관호산성둘레길을 오랜만에
다시 탐방해 볼까 해서 둘레길의 출발점이 되는 호국의 다리 입구로 서둘러 갔습니다^*^
[탐방코스] 약 6.5km
호국의 다리~왜관철교아래~자매도시공원~칠곡보입구~관호산성(관평루~백포광장
~어린이놀이터)~칠곡보입구~자매도시공원~호국의 다리~칠곡평화분수
##관호산성둘레길(경북 칠곡군 약목면 관호2리 산 17번지일원)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는 걷기좋은 길로 낙동강의 호젓한 풍경을 벗삼아 뚜벅뚜벅 걷기에
그만이며 혼자 걸어도 좋고 여럿이 걸으면 더욱 좋으며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쉬엄쉬엄' 걸을수 있는 여유만
있으면 되는 둘레길로,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1년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조성했으며 총사업비 15억원으로 호국의 다리에서 관호산성까지 총 3.8km구간으로 칠곡군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테마길입니다.
[코스안내]
-1코스(1.8km) : 호국의 다리~칠곡보입구
-2코스(왕복2km) : 칠곡보입구~관호산성~무림배수장
#칠곡 왜관철교(漆谷 倭館鐵橋) : 국가등록문화유산
1905년 일제가 군용 단선철도로 개통한 경부선 철도교로 1941년11월30일 이곳에서 북쪽으로 100m떨어진
곳에 길이 510m의 복선철교가 놓이면서 경부선 국도로 사용해 왔습니다.
6.25전쟁때 유엔군의 주력부대와 북한군 사이에 격전이 벌어진 중심지역에 있었고 남쪽으로 내려오는 북한군을
막기위해 미군 제1기병사단이 다리 한칸을 폭파함으로써 북한군의 추격을 따돌리고 낙동강전투에서 승리하면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6.25전쟁 격전장의 중요한 상징물로 역사적 가치가 큽니다.
건설된지 100년이상된 트러스트교로 다리기둥은 1자형 콘크리트에 화강암을 감고 아치형 장식과 적벽돌로 마감
하는 등 근대 철도교에서 보기드물게 장식이 화려하고 보존상태도 좋아 교량사와 철도사적 가치가 있어 2008년
10월1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교량 1기,연장 469m,면적 2,869.8m2) 되었습니다.
1953년 휴전후 나무다리로 임시복원해 인도교로 사용해 오다 1979년 홍수피해로 통행이 차단되었다가 1993년
모두 손을 본후 전쟁의 상흔를 간직하고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호국의 다리'로 명명후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2011년6월25일 집중호우로 교각 1개가 유실되고 상판 2개(100m정도)가 붕괴됐으나 2011년4월30일 복구함.
1.호국의 다리(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872)
舊 왜관철교로 경부선의 약목역과 왜관역 사이에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철도교였는데 일본이 대륙침략을 위해
부설한 군용철도교량으로 1941년 경부선이 복선화 되면서 상류쪽에 복선철교가 건설됨에 따라 칠곡 왜관철교
(낙동강 舊 철교)는 인도교로 사용되기 사작했고 6.25전쟁때 폭파된다리로 호국의 다리로 명명되었습니다.
1)열차조형물(호국의 다리 인근에 위치)
"이 다리를 건너던 철길은 나라를 지켰고 지금은 우리의 평화를 잇습니다"
전쟁의 한가운데 다리는 지켜야 할 생명선이었고, 그 다리를 달리던 열차는 나라를 버티게 한 심장이었습니다.
이 열차조형물은 호국의 다리를 건너며 보급과 희망을 실어 나르던 철도의 역할, 그리고 그 길을 지켜낸 수많은
이들의 헌신을 기리는 상징물로 지금 이곳을 건너는 우리는 그들이 지켜낸 평화의 길위에 서 있습니다.
2)호국의 다리 전경
3)호국의 다리를 건너면 '더브릿지'란 카페건물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편으로 돌면 나타나는 산책로
4)"낙동강 역사너울길" 안내도
5)왜관철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2.왜관철교 아래
1)왜관철교(복선) 전경
2)자매도시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3.자매도시공원
칠곡군은 전뷱 완주군, 중국 제원시와 교류확대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이를 기념해서
칠곡뜰,완주뜰,제원뜰 3가지 테마로 자매도시공원을 조성했습니다
(자매도시 체결일자 : 전북 완주군 1999.7.14, 중국 제원시 2015.4.21)
1)공원 정문
2)공원 전경
3)자매도시소개 안내판
4)기념조형물
*자매도시공원 상징조형물
3개도시의 상징수목이 모여 하나의 숲을 이루어낸 모습을 통해 화합과 성장을 보여줍니다
*칠곡뜰 : 칠곡군상징인 백로, 마스코트인 평화와 호이, 가산산성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
-칠곡군 공식마스코트인 평화와 호이
-백로와 가산산성 조형물
*완주뜰 : 완주군상징인 까치, 최초생강재배지인 봉동읍, 콩쥐와 팥쥐설화 등
-봉동생강 조형물(완주군 봉동읍은 우리나라최초의 생강재배지입니다)
-콩쥐와 팥쥐 조형물
*제원뜰 : 제원은 '우공이산'이란 고사성어속 우공의 고향입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수 있다는 의미
5)덩굴터널
*안내판(덩굴터널에 살고 있는 식물들)
*덩굴터널 풍경
6)칠곡보방향으로 가기위해 건너가는 공원내의 다리
7)공원의 화초정원에 조성된 시설물
4.칠곡보입구
1)칠곡보로 가는 데크산책로
2)칠곡보(공도교) 전경
#칠곡보(漆谷洑) : 2012년6월30일 완공
경북 칠곡군 석적읍과 약목면사이에 설치된 낙동강의 보로서 용수확보와 하천의 수위조절을 위해 건립됨.
*공도교 제원 : 총연장 451.5m / 교폭 7m
칠곡보입구에서 관호산성입구까지는 400m정도 됩니다.
5.관호산성(경북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458-48)
삼국시대 신라가 처음 쌓은 토성으로, 내성은 동서18m,폭50m정도이고 외성은 북쪽에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조선시대 백포 채무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과 기개가 깃든 곳으로 1645년 잘못된 제도를 개혁하고
세금과 부역을 줄여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푼 대쪽같은 선비였고 의병을 조직하여 선봉에 나선 기개있는 선비
였으며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낸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백포산성으로도 불립니다.
임진왜란당시에는 왜군들이 관호산성을 점령하여 군사거점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또한 왜인들이
교역을 하면서 물품을 쌓아 보관하거나 도난을 방지하기위해 담장을 쌓았다는 기록도 전해집니다.
산성의 동쪽끝지점과 낙동강양수장이 맞닿은 곳에는 가파른 절벽모서리인 '왜성모퉁이'가 있는데 '왜인이 쌓은
성의 모퉁이'란 뜻으로 왜성모퉁이 절벽위에는 크고 평평한 바위가 있는데 과거 이곳에서 마을어른들이 시를
읊고 술을 기울이면서 풍류를 즐겼다고 합니다.
1)관호산성공원 안내도
2)산성 정상부로 올라가는 산책로 풍경
3)산성 정상부 전경
4)관평루(觀平樓)
관호산성 정상에 있는 전망누각으로 낙동강,칠곡호국평화기념관,칠곡보,왜관철교 등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일출,일몰명소이며 공원안내도가 있는 산성입구에서 오르막길로 10분정도 올라가면 정상부에 도착합니다.
5)관평루에서 바라본 풍경(좌측-좌중-우중-우측)
좌측 : 낙동강수변 갈대군락지, 칠곡보 생태공원
좌중 :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우중 : 칠곡보(공도교), 박통사(절)
우측 : 왜관철교, 왜관교, 호국의 다리
6)관평루 뒷편으로 내려가면 나타나는 넓은 숲정원(백포광장쪽에서 바라본 풍경)
7)백포광장으로 올라가는 산책로(왼편에 산성공원화장실이 있습니다)
8)백포광장(柏浦廣場)
'백포'는 조선중기 문신인 채무(蔡楙 : 1588~1670)선생의 호이며 정게를 떠나 이 지역에서 여생을 보내게 되어
백포산성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1636년 병자호란때 향리에서 의병을 조직해 남한산성으로 행했던 기개있는
인물이었고 1645년 연원도찰방으로 재직시에는 부당한 제도 개혁과 세금,부역감면 등 선정을 베풀었습니다.
1648년 성균관 전적, 병조좌랑을 지냈고 말년에 정계를 떠나 이곳(관호산성공원,백포산)에서 탁 트인 낙동강의
절경을 바라보며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쓰며 여생을 보냈기에 이를 기념해 백포광장이라 명명했습니다.
*백포광장 전경
*광장의 휴게쉼터
*광장의 전망데크
9)백포광장에서 내리막산책로로 되돌아 나오면 왼쪽으로 내려가는 포장산책로가 있습니다.
*내리막길로 죽 내려가면 야외무대와 어린이놀이터, 주차장이 나옵니다.
*야외무대 및 어린이놀이터 전경
##칠곡꿀맥페스티벌
1.축제안내서
2.축제장 풍경
1)언덕에서 바라본 축제장 전경
2)꿀맥주 판매부스
3)축제장 식음존에서 다양한 푸드안주로 꿀맥주를 즐기는 방문객들
4)꿀맥주 2종(라거/에일) : 캔(500ml)기준 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