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라" 아시죠?
생긴건 페페랑 쬐금 닮긴 했는데, -자세히 보면 아닌것이...
광주리안에 담긴 녀석을 첨 들였는데 점점 번식하여 늘어나기 시작하더니만
하얀꽃이(?) 몽우리 지기 시작하기에 / 짧은 제 생각에...
어디서 듣기로... 이사벨라 꽃향이 장난이 아니란 소릴 들은 기억이 있어
마침 집에 모셔둔 럭셔리한 화분도 하나 있고 해서-
이녀석을 옮겨 심었지 뭡니까...
그것도...
꽃집에 데리고가서... 잘아는 꽃집이라
제가 심었어여...
꽃집 언니께 여쭤보니
페페처럼 살-살 심으래여...
참고로 저.....페페 시러하구여(죽인적 있어여)
꼭꼭 누르지 말라고해서 - 시키는대로 했죠...
글고 집에와서 물을 줬구여...
====> 일욜날........일입니다......
근데여..... 어제 회사갔다가 집에가보니...........
매일두던곳에 가 확인을 해보니........
이사벨라 그녀석..........풀이 팍~~ 죽어있지 뭡니까....................
깜짝놀라......스프레이좀 해주고
물을 좀 더 주니 - 한뭉치가 쑥~~빠지더라구여
너무 살살 눌렀나 싶어.....손가락으로 좀 눌러주긴 했어여.....
아........걱정되어서여.............
왜그런지 아시는분........
도와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