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모교 생도연대장 편지

[金榮祚]

존경하는 9기 선배님들께

세심(洗心)의 물을 마시며…

충구회 선배님 ! 후배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고급 정수기를 
선물해 주신데 대해 생도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150여개의 주전자를 이용하여 물을 받아오고 
주전자를 닦아야 할 번거로움이 없어졌고 
위생적으로 깨끗한 냉·온수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며 
식탁이 넓어진 데 대해 마음까지도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사관생도로써 항상 마음을 깨끗하게 닦는 세심(洗心)의 마음으로 
선배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사관생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기 선배님께 대하여 경례 ! “충성”
                    
사관생도 대표 연대장 생도 최영규 올림

	이철성	03-31	생도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아예 모금운동해서 두개 더 설치하면 어떨까요 ??? 42, 43기 전체 인원이 1,000 여명이나 되는데 두개로는 줄 서서 물마셔야 할 것 같은데......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김을중	03-31	good idea 입니다. 이번 기회에 총동문회와 협의하여 5-6대 추가로 설치하는 문제를 검토해보는것이 어떨까요?아무리 국방예산이 부족하더라 하더라도 생도들에게 아직도 주전자 들게하는 것이 안따깝습니다. 동문들이 나서면 안될게 없다고 봅니다.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유래영	03-31	이번 일요일에 수락산 정기산행시 에 신복철 회장님 에게 정식으로 건의 / 안건 을 채택하여 참석하신 모든분들과 진지한 토의 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복철	03-31	김현기 장군의 판단대로라면 총소요는 6대정도로서 추가 4대정도가 있어야 될것으로 김진옥 총동문 회장과도 의견 교환이 있었습니다. 충구회에서 주축이 되어 총동문 으로 확산하는 방법과 총동문회가 주관할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해주는 방법이 있겠네요. 노력해 봅시다.
	김삼태	03-31	위 의견에 동감입니다. 하지만 '선행할 기회는 두루두루 나눠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미 우리 기수가 정수기의 효용성에 대해 불을 지폈놓았으므로 여타 기수로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정을 진정하고 향후에 진전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해도 결코 늦지가 않으리라고 봅니다.
	박덕연	03-31	이러면 어떨까요?->모금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우선 9기생 총회비에서 무조건 4대를 지원하면 좋겠네요..후배를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배려되어야할 것 같네요.총회비 너무 오래 비축하면~곰탱이 납니다.이럴때 사용하려고 비축해 둔 것 아닙니까.우리 동기생들이 좀 덜 쓰면 된다고 봅니다``^)^*
	이근하	03-31	신복철 산악회장님 이왕지사 총동문산악회에서 주관하여 총동문 차원에서 기별 배당을 한번 받아 보심이 어떨까요? 우리 동기들이 다 하는것 보다 학교일이니 전 동문이 다함께라는 기치, 마인드를 조율하는것도 양보와 미덕이라 생각하고 안될때 우리들이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물론 아직 우리 동기중에서 십시일반으로 지원해도 되고요. 항상 새로운 생각과 도전적이며 늙지않는 청춘의 사고방식적 삶을 살아가는 산악당 요로분들의 건승 기원합니다. 돈의 목적의식이 있는법인데 동기회비는 함부로 손되면 안됩니다 산악당님들께 자리를 한번 만들께요.함 부딪처 봅시다.
	신복철	03-31	의견들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지켜 보심이... 조금전 유래영 울 악당님께서 전화가 왔네요. 칠성회(7기) 목인균 산악회장에게 정수기 한대 지원하라고 엄포성?...ㅋ, 전화를 했다면서 나보곤 충열회에 죤나 때리라네요. ㅎㅎㅎ 곡해없이 받아주시고, 삼태/근하님 말씀대로 선행도 나누는 미덕으로 하여.....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많은 의견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박용호	03-31	우선후배들이 깨끗한물을 식수로 사용한다니 기쁘고 육사, 공사, 해사 식당시스템을 보고 국방부에 건의해서 정상적으로 필요한 정수기를 지원하도록 총동문에서 활동을 강화해야 할것으로 사료됩니다. 국방예산은 이런데 쓰는겁니다
	金榮祚	03-31	이제 조금 있으면 우리의 솔선적 행사를 보고 선,후배 기수들이 벌때처럼 지원 하시리라 기대가 됩니다.
	임성근	03-31	사랑스런 우리후배님들 고맙습니다. 호국에 간성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강태석	04-01	대망의 푸른꿈을 가지고 생활하시는 후배님들 고맙읍니다, 휼륭한 간성이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