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대전문화행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12월 31일 22:00 시청 남문광장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희망의 2018년을 이웃들과 함께 맞을 수 있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공연행사, 부대행사, 타종행사, 식후행사 등이 열린다. 밤 10시부터 헬륨을 주입한 풍선에 소망을 적은 리본을 부착하는 소망풍선 나눠주기, 친지·지인 등에게 엽서를 통해 새해 안부인사를 전 하는 희망엽서 보내기, 새해의 소망과 성취를 기원하며 사진을 찍는 포 토존 등이 운영된다. 또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따뜻한 먹거리 나눔행사도 준비된다.
공연행사로는 5개구 풍물단이 참여하는 송년길놀이와 축하공연, 테마영 상 상영 등이 펼쳐진다. 밤 11시 50분부터 한밭종각에서 대전시민들의 안녕과 시정발전을 기원 하는 타종식이 시작되고 첫 타종과 함께 시민들이 소망풍선을 날리게 된 다. 식후행사로 경품추첨과 함께 8분간 새해 첫 하늘에 불꽃놀이가 밤하 늘을 수놓는다. 당일 행사시간인 밤 10시~새벽 1시까지 시청네거리~까 치네거리는 교통이 통제된다. 270-4015
2018년 무술년(戊戌年) 해맞이
식장산 KT송신탑 광장 1월 1일 07:00~08:00
신년메시지 선포, 어묵·백설기·차 등 음식 나누기, 소망풍선 날리기 등. 동신과고 임시주차장이나 식장산 주차장에 주차한 후 행사장까지 걸 어서 1시간 소요.
대청호 비상여수로댐 둔치(미호동 530-3번지) 1월 1일 07:00~08:30
축원, 모둠북 공연, 새해메시지 전달, 해맞이 퍼포먼스, 소망풍선 날리기 등.행사장인근공터주차.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전공연
12월 7일(목)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3만~15만 원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대전을 찾는다.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 씨의 한국인 최초 관악 수석 주자 발탁이 화제가 될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그동안 카라얀, 볼프강 자발리쉬, 마리아 줄리니 등 숱한 명장들이 거쳐갔으며 현재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의 상임을 역임했던 중견 지휘자 아르맹 조르당의 아들인 필립 조르당이 상임지휘자로 있다. 이번 대전공연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270-8333
대전시립연정국악원 ‘ADIEU 2017 송년음악회’
12월 19일(화) 19:30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2만~3만 원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송년음악회로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공우영의 지휘로 가수 이은미와 해금 연주자 강은일이 함께 한다. 국악관현악 ‘아리랑환상곡’과 ‘디즈니메들리’, 국악관현악과 민요, 해금 협주곡 ‘추상’ 등이 연주되고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등도 들을 수 있다. 270-8583
송년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12월 22(금)~26일(화) 평일 19:30, 주말 15:00 / 19:0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2만~3만 원
인간의 선과 악 두개의 인격을 다루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장르에서 사랑받는 로버트 스티븐슨의 소설 <지 킬박사와 하이드>가 ‘미타니 코키’ 특유의 유머 코드가 더해져 로맨스와 스릴러가 담긴 명품코미디로 재탄생 했다.
신경의학 전문지 킬박사는 선과 악 두개의 인격을 분리할 수 있는 신약 연구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신약이 아무런 효험 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들은 이 사실을 학회에 숨길 수 있을까? 270-8333
크리스마스 발레 ‘호두까기 인형’
12월 14(목)~16일(토) 평일 19:30, 토 15:00/19:0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만~7만 원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프티파가 탄생시킨 발레로, 소녀 클라라가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의 꿈같은 하룻밤을 동화처럼 그리고있다. 올해는 레브이바노프&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을 바탕으로 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무대로 선보인다. 신비하고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 세계 각국의 개성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춤과 ‘꽃의왈츠’, ‘눈의왈츠’등 밝고 달콤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 함께한다. 270-8333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
12월 28일(목) 19:30 예술의전당 아트홀 1만~5만 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마련하는 송년무대로 대규모 연합합창단이 함께하는 웅장한 무대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 수석객원지휘자인 마티아스 바메르트의 객원지휘로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서필, 베이스 정록기가 협연하며 대전·전주·천안시립합창단이 함께 한다. 베토벤의 헌당식 서곡 작품 124,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 합창 등 연말의 대미를 아름답게 장식할 곡들이 연주된다. 270-8382~8
2018 대전 맨몸마라톤
2018년 1월1일(월) 11:00 엑스포 시민광장
새해 첫 날 아침, 웃통을 벗고 대전 갑천변을 뛰며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이색 마라톤대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맨몸마라톤은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 출발을 알리는 신호 총 소리와 함께 갑천변 7km 코스를 맨몸으로 달린다.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출발해 대덕대교, 갑천삼거리, 유림공원(반 환점), 구성삼거리, 매봉교, 대덕대교, 엑스포다리를 거쳐 결승점에 들어오는 코스다. 식전공연으로 맥키스오페라의 ‘뻔뻔한 클래식’, 난타공연 및 밴드공연이 열리며 열기구 체험과 새해소망풍선 체험, 바디 페인팅, 포토존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복장은 남자는 상의 탈의, 여자는 상의 탱크탑이나 스포츠브라, 민소매면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1,000원이며 기념품과 배번호, 기념 메달, 완주증, 간식 등이 제공된다. 포토제닉상·바디페인팅 상을 비롯해 다수 참가 단체상, 최고령·최연소 참가상, 장거리 참가상 등을 시상한다. 접수는 12월 22일까지 홈페이지로 하면된다. www.djmmrun.co.kr 530-1897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12월 23(토)~25일(월) 토 16:00/19:00, 일 15:00/18:00 월 15:00 우송예술회관 4만4,000원~6만6,000
한국의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 나는 일들이 코믹하게 드라마화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공연이다. 1997년 10월 초연부터 폭발적 반응으로 현재까지 한국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칼과 도마 등 주방기구가 멋진악기가 되어 신나게 연주하는 파워풀한 공연이다. 1599-9210
뮤지컬 스타 갈라 콘서트
대전오월드 ‘드림 크리스마스’
12월 16~31일 대전오월드
연말 연시와 성탄절을 맞아 열리는 대전오월드의 크리스마스축제로, 동화 속 산타마을에 온 것 같은 산타빌리지와이글루가 조성되고 캐럴 공연에 중앙광장의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소중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산타&캐릭터 댄싱쇼, 크리스마스 매직쇼 등 특별공연이 준비되고 산타·눈사람 등의 캐릭터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눈썰매장은 12월 23일~내년 2월 11일 운영될 예정이다(기후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 입장료 별도).
개장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580-4820
12월 9일(토) 15:00/19:00 우송예술회관 2만 2,000~7만7,000원
작품성은 물론 흥행까지 성공한 명작 뮤지컬 넘버를 최고의 보컬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스타 갈라 콘서트다. 오페라의 유령, 명성황후,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등의 유명 넘버를 김소현, 손준호, 이건명, 최지이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들과 뮤지컬 앙상블이 들려준다. 1899-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