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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21/11/18(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23%
ㅇWTI유가 : -1.86%
ㅇ원화가치 : +0.19%
ㅇ달러가치 : -0.24%
ㅇ미10년국채금리 : -3.18%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오늘스케줄 - 11월 18일 목요일
1. NH올원리츠 신규상장 예정
2. 바이옵트로 신규상장 예정
3.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 본입찰 예정
4. 대학수학능력시험
5. 코베 베이비페어
6. 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관련 컨퍼런스 개최
7. 산업부, 10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8.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발표
9. 3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 발표 예정
10. 9월 국제투자대조표(잠정)
11.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12.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13. 비투엔, 스팩합병 상장 예정
14. 오리엔트정공 거래정지(감자)
15. 네오리진 추가상장(무상증자)
16. 천랩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이수페타시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상보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9.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20. 해성티피씨 추가상장(BW행사)
21. 스카이이앤엠 추가상장(CB전환)
22. 상아프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3. 리더스 기술투자 추가상장(CB전환)
24. 고바이오랩 보호예수 해제
25. 美) 10월 경기선행지수
26. 美) 11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27. 美) 11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
2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9. 美) 메이시스 실적발표
30. 美)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발표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최근 강세 보인 테마 종목 매물 출회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1.28%, MSCI신흥지수 ETF는 0.52%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81.6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2% 하락.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국의 견고한 실물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대규모선물 순매도와 연결된 금융투자의 매도차익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자 하락. 여기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서자 내수 부진 우려가 부각되자 낙폭이 확대. 다만, 여전히 메타버스, NFT 테마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 종목장세가 나타남.
간밤의 미 증시 역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여전히 일부 종목 중심으로만 강세를 보이는 종목장세가 진행돼 한국 증시에 부담. 특히 그동안 큰 폭으로 강세를 보였던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등 최근 강세를 보인 종목군 중심으로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요인.
국제유가를 비롯해 최근 강세를 보 였던 자산군들의 변동성이 큰 점도 부담.
독일 등 유럽 중심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재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한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부담.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매크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하락출발 후 최근 강세를 보였던 일부 테마주 및 경제 정상화 관련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높은 인플레 및 개별 기업 요인으로 부진
ㅇ 다우-0.58%, S&P-0.26%, 나스닥-0.33%, 러셀-1.16%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높은 인플레 우려, 개별 기업 요인
17일 미 증시는 보합권 출발 했으나,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전일 급등했던 전기차 관련주가 급락하는 등 개별 종목 변동성도 영향. 그러나 개별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애플(+1.65%)이 상승하고 테슬라(+3.25%)가 한 때 6% 넘게 급등하는 등 개별 기업 상승의 영향으로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음. 결국 증시는 인플레 우려 및 차익 매물 출회 불구 일부 대형주 강세로 소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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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0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yoy 3.1%)를 크게 상회한 전년 대비 4.2%로 발표돼 2011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음. 전기(yoy +18.8%), 가스(yoy +28.1%), 액체연료(yoy +69.1%) 등이 이를 주도, 이는 천연가스 급등을 반영한 것이며 10월 1일자로 적용된 에너지 가격 상한선 인상에 따른 결과로 추정. 영국 에너지 규제 기관인 Ofgem은 에너지 공급 비용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4월과 10월 두 번 에너지 가격 상한을 업데이트 하는 데 이번에 이를 상향 조정한 것.
캐나다 10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yoy +4.4%)를 상회한 전년 대비 4.7% 상승을 기록해 200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8개 주요 요소 모두 상승 했고 운송부문(yoy +10.1%), 에너지 비용(yoy 25.5%) 등이 급격하게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노동력 부족, 공급망 문제 및 높은 사료가격에 따른 육류 제품 가격의 상승도 인플레 압력을 높임.
미국 10월 주택 착공 건수는 지난달 발표(153만 건)나 예상(158.7만 건)을 하회한 152만 건에 그침. 문제는 착공 건수 감소의 주요요인이 건축자재 가격의 상승이라는 점. 즉 비용 증가가 착공 건수 둔화를 야기한 것으로 추정. 결국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경제적으로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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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미국증시는 특별한 정치, 경제적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에 집중하면서 대부분의 경기민감 업종들이 하락, 지수조정이 나타남. 이와 함께 개별기업의 이벤트에 따라 종목장세.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던 리비안(-15.08%), 루시드 5.35%) 등 전기차 업종이 급락한 점. 이는 모건스탠리가 루시드에 대해 아직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며 '비중축소 의견을 반복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생산 확장시기가 기업사이클에 있어 가장 위험한데 현재 공급망 문제 등이 더해져 관련한 위험이 루시드의 통제 범위 밖에 있다고 지적. 그러면서 모건스탠리는 테슬라(+3.25%)와 페라리(+3.25%) 등을 추천. 이 여파로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들이 급락한 반면, 테슬라는 한때 6% 넘게 급등.
테슬라도 과도한 상승에 대한 우려와 지속되는 머스크의 매도로 상승분을 반납하기는 했으나, 스타트업 전 기차 업체들과는 차별화를 보임. 더불어 GM(+3.19%)은 디트로이트의 첫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GMC 허머의 고객배송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여기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GM 공장 방문이 오후 예정돼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들의 하락 요인 중 하나로 작용.
애플(+1.65%)은 소비자 셀프수리제도 도입을 발표하자 상승. 이는 지난 7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수리와 관련해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하는 정책을 개선하라고 지시를 내리자 애플이 반응을 보인 것.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만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
아마존이 영국에서 발행한 비자카드 결제를 중단하자 비자(-4.70%)가 급락한 점은 다우 지수 하락 지속 요인. 이렇듯 개별 기업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은 지속.
ㅇ 섹터&업종&종목 : GM, 테슬라 강세 Vs.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 부진
테슬라(+3.25%)는 모건스탠리가 루시드(-5.35%)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반복하며 테슬라를 추 천하자 상승. 다만, 머스크의 매도가 지속되자 상승분을 반납. 리비안(-15.08%), 로드스타운 - 6.74%) 등 전기차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도 이 영향으로 급락. GM(+3.19%)은 허머 전기트럭 배송 임박소식에 강세.
애플(+1.65%)은 소비자들의 셀프 수리 제도 도입 발표 및 연말 쇼핑시즌 판매 증가 기대로 상승. 모더나(+3.39%)는 캐나다에 아동용 코로나 백신 승인요청 소식에 상승. 엔비디아(-3.12%)는 시간외 견고한 실적 발표 후 2%대 상승 중.
글로벌 패션기업 TJX(+5.83%)는 동일 점포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하는 등 견고한 실적 발표로 급등. 할인백화점 타겟(-4.73%)은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 비용을 고객에 전가하지 않고 흡수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비용 증가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비자(-4.70%)는 아마존이 내년부터 영국에서 발행된 비자카드 결제를 중단한다고 밝히자 급락. 마스터카드(-2.81%)도 영국-EU 환전 수수료 인상하자 동반 하락, 페이팔(-4.36%)도 하락.
통신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 -0.42%)는 시간 외 부진한 매출 가이던스 발표 여파로 5%대 하락 중. 미디어플레이어와 OTT단말기 판매사인 로쿠(-11.34%)는 매출 성장 둔화 징후를 이유로 투자의견이 매도로 하향 조정되자 급락.
국제유가 및 천연가스가 하락하자 필립스66(-3.00%), 발레로 에너지(4.56%)가 하락했고 셰브론(-0.45%)도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주택 착공 건수 감소 Vs. 착공 허가 건수 증가
미국 10월 주택 착공 건수는 지난달 발표(153만 건)나 예상(158.7만 건을 하회한 152만 건에 그침. 단독주택이 108.1만 건에서 103.9만 건으로 감소했으나 아파트 등 다가구 주택은 44.9만 건 에서 48.1만 건으로 증가. 한편, 착공 허가 건수는 지난달 발표(158.6 만 건)나 예상(163만 건을 상회한 165만 건을 기록
영국 10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yoy 3.1%)나 예상(yoy +3.9%)을 상회한 전년 대비 4.2%로 발표돼 2011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음, 전기(yoy +18.8%), 가스(yoy +28.1%), 액체연료(yoy +69.1%) 등이 이를 주도
캐나다 10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yoy +4.4%)를 상회한 전년 대비 4.7% 상승해 2003 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천연가스 급락 Vs. 곡물가격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EIA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에 대해 50만 배럴 증가 전망과 달리 210만 배럴 감소하고 가솔린도 71만 배럴, 정제유도 82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나 오히려 큰 폭으로 하락.
유럽 중심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재차 증가하며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 데 이어 IEA가 OPEC의 공급 과잉 임박을 경고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바이든 대통령이 석유, 천연가스 기업들의 가격 단합 행위에 대해 조사를 요청 했다는 소식도 하락 요인. 더불어 미-중 정상들이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천연가스는 미국 생산량 증가 및 난방 수요 부진으로 5% 급락하는 등 에너지 품목의 낙폭은 확대.
금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국제유가 급락 등 상품선물시장 부진 여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48% 하락, 철근은 1.13% 상승
곡물은 대두가 신규 수출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가격 상승에 대비하기 위한 구매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되자 여타 곡물도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위안>파운드>유로>원화>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경제지표 부진과 최근 강세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파운드화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가 급등하자 금리인상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는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ECB 위원들의 발언영향에 달러 대비 소폭 강세.
엔화는 2017년 11월 고점에 근접한 후 되돌림이 급격하게 유입되며 달러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22%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화는 달러 대비 0.4% 대 약세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이날 유가하락 영향으로 최근 급등한 기대인플레이션과 기간프리미엄이 되돌림하며 하락. 이날 발표된 미국 10월 신규주택착공지표 부진도 금리하락을 압박.
한편, 이날 있었던 20년물 국채 입찰에 대해 사전에 채권수요부진 우려가 높았으나, 실제 응찰결과는 지난 12개월 평균인 응찰률 2.34배, 간접입찰 60.2%로 평균적 수요를 보였다는 점에서 안도감이 유입되면서 금리하락에 힘을 보탠 요인. 실제 입찰 결과 직후 미국금리는 고점에서 하락을 보임.
■ 전일 중국증시 : 저가 매수세 유입 확대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0.44%, 선전종합+1.10%
17일 중국 증시는 원자재, 자원 업종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원자재 종목을 중심으로 나타난 저가 매수세와 소비재 업종 중심의 매도세가 맞서는 양상이었으나 저가 매수세가 좀 더 우위에 섰다.
업종별로는 상하이 증시 기준으로 상품, 탐사시추, 천연자원, 통신 업종 등이 상승했고 건강관리, 필수소비재, 소비재 등의 업종이 하락했다.
베이징증권거래소의 혁신 중소기업 종목들은 보합을 나타냈다.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비슷한 숫자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