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청경채를 별로 안좋아 했어요
그냥 짬뽕 해 먹을 때만 먹었죠
알바하면서 점심 반찬으로 청경채 겉절이가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네요
그때 아! 이렇게도 해 먹을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집에서 김장하고 남은 양념이 제법 짭짤해서
청경채를 손질하여 씻어서 김장 양념에
참기름 한방울 살짝 넣고 통깨를 뿌려 버무려 주었지요
정말 맛있네요 다 먹고 난후에 청경채 겉절이를
또 해 먹고요. 라면 끓일 때에도 양파랑 대파,
청경채는 꼭 넣어 먹네요
오늘 청경채를 정말 저렴한 가격에 주셔서
오자마자 김장 양념처럼 무우생채를 썰어 만들어 봅니다
밀가루, 찹쌀가루, 전분, 날콩가루를 넣어
육수 만들어 둔 것을 넣어 잘풀어 풀을 쑤어
식혀 두었다가 양념에 함께 버무립니다
양념반은 덜어 두었다 또 만들어 먹을겁니다
아!~~ 여기서 한가지 팁으로
짠걸 싫어 하시면 그냥 맛을 보았을때
간이 맞도록 하시고요?
간이 맞는 양념에 식초 한큰술 넣으시면
좀더 맛있는 짠 맛을 느끼실수 있어요,
청경채를 한잎 한잎 떼어 잘 씻어 물기를 빼 준비했어요
청경채 반을 버무릴 그릇에 먼저 넣어 넣었습니다
양념을 골고루 청경채 위에 얹어 주었습니다
나머지 반의 청경채를 얹어 줍니다
그리고 풋내가 나지 않도록 살살 버무렸습니다
ㅎㅎㅎ 그냥 청경채에 양념을 발랐다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통에 담으니 얼마 안되네요
다먹고 또 나머지 양념에 버무려야죠
첫댓글 정성도 양념도 난초님을 따를수가 없네요
아주 맛있어보이네요 침이꼴깍
정말 맛있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