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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운샘의 세계 탐방 (IMOK 배움터) 원문보기 글쓴이: 동운쌤
파묵칼레(Pamukkale)는 터키 남서부 데니즐리에 위치한 석회붕을 말한다. 파묵칼레의 뜻은 터키어로 파묵이 목화를 뜻하고 칼레는 성을 뜻하므로 목화 성이란 뜻이다. |
8월 6일(목) 17일 째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07시 기상이다. 데니즐리 안야 호텔에서 조식을 한 우리는 체크아웃 그리고 짐을
맡기는데 오픈된 장소 한 구석에 놓은 것이다.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 맡긴 캐리어 2개에 대해서 사진 촬영을
하다. 이유는 혹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될 경우에도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버스 화물칸에 넣은 모습도
사진촬영을 하기도 한다.
[호텍 식사는 비교적 다양하게 제공되었지~]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는 기회~]
[캐리어 보관을 노출된 곳에 하게 되어 인증 사진도 찍고~]
버스터미널 지하 1층 76번에서 파묵칼레행 돌무쉬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동 거리는 데니즐리에서 파묵칼레까지 18km, 30분 정도 소요된다. 아내와 나는 파묵칼레에서 내려 노천
온천 쪽 매표소를 이용해서 석회층을 오르게 되었지. 입장료는 25리라[11,000원 정도]~
강렬한 태양 그늘진 곳도 많지 않은 석회층을 오르면서 사진 촬영도 진행해 가고, 동영상 촬영도 진행을
하는 시간이다. 아쉬운 것은 수량이 많지 않아서 일정 코스만 물이 흘러 석회층의 빛깔이 약해진 것~
그래도 많은 인파가 찾는 곳이며, 수영복 차림으로 수영도 하고, 석회를 몸에 바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어서 들린 곳이 히에라폴리스의 원형극장[Temple of Apollon]인데 산 중턱 경사면에 위치해 있다.
히드리아누스 황제 때 처음 건립되었다고 한다. 7년전에 탐방할 때 보다도 활발하게 중앙 무대 부위의
기둥이며, 벽면의 석조물을 복원하는 공사가 계속되고 있었다. 우리는 도마니아누스 문까지 걸어가서
벤치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맛있게...
[지하 1층 돌무쉬 타는 76번에서 파묵칼레행 돌무쉬를 타고 Go~]
[이동 중에 이정표도 순간포착으로 찰칵~]
[파묵칼레 버스 하차한 곳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온천 지대가 위치하고 약간 위에가 매표소~]
[석회층과 히에라폴리스 유적지를 둘러보는 일반적인 티켓을 구입하고~]
[입장료 25리라(11,000원 정도)~]
[하얀 얼음처럼 느껴지는 석회층의 모습~]
[석회가 물과 함께 흐르면서 고드름 처럼 아름다운 형상을 만들고..]
[하얀 눈꽃 세상에 온듯한 느낌을 갖기도.. 신발을 벗고 다녀야 하는 곳...]
[파란색을 띠는 물이 있어야 하는데 가물어서 말라 있는 모습~]
[다락논에 물을 대는 듯, 흐르는 물을 받아 놓은 석회층~]
[일부 여성들은 수영복을 착용하고 식회로 온몸을 바르기도 하고..]
[석회물이 흐르면서 석회가 다양한 무늬를 만들어 내는데, 신발을 벗고 다녀도 무늬가 다라진 모습이니..]
[많은 인파가 받아놓은 석회물에 몸을 담그고 석회도 바르고..]
[석회층에서 원형극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박물관~]
[북동쪽 산의 경사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2세기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건축 되었다고 하며
수용 인원은 1만명 정도, 무대 건물은 3세기 셉티무스 세베루스 황제 때 완공 되었다고 한다.]
[복원은 계속 되고 있었고, 무대의 벽에는 아르테미스, 아폴론 등의 조각상이 위치하고 있다.]
[도미티아누스 문은 85년 율리우스 프론티누스가 도미티아누스 황제에게 바친 석조물이라고 한다.]
[네크로폴리스는 '죽은 자의 도시'라는 뜻으로 공동묘지를 뜻하며 대규모의 석관묘가
위치하고 있다. 1200기의 무덤이 있으며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다.]
[로마 욕탕(Basilica)은 도미티아누스 문을 통과하면 2개의 아치로 되어 있는 건물~]
[빵과 과일을 준비하여 유적지 탐방 중에 휴식을 겸해서 먹게 되고..]
[석회층 사이에 보존되고 있는 석관묘의 모습~]
[석회수가 흐르는 난간에서 건너편의 석회층을 배경으로 동운샘 부부~]
[하얀 빙산을 느끼게 하는 석회층의 언덕~]
[많은 탐방객이 방문을 하는 계절인데, 석회수가 부족하여 많이 말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
[제일 위에 한글로 음식을 소개한 것을 보면 많은 한국인이 찾아오는 곳임을~]
다시 석회층을 탐방하고 내셔널 파크 방향으로 내려가서 돌무쉬 타고 데니즐리로 Go~
야간 버스를 탈 때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버스터미널 주변의 번화가를 탐방하다.
다소 바른 저녁식사는 손님들이 북적거리는 양고기 케밥 식당~ 가격도 만만찮다 음료를 포함해서
38리라[16,500원 정도]~ 이제 몸을 씻어야 야간 버스를 타는데 개운할텐데..
프론트에서 확인해 보니 지하에 화장실과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양치도 하고,
씻고 개운한 상태로 데니즐리 버스터미널을 향하다.
[데니즐리 시내 쇼핑 중에 양고기 케밥을 먹게 되었는데 음료 포함 38리라(16,500원 정도)를 지불하고..]
중년의 한국 사람일까? 생각을 했는데 남자분이 한국사람이냐고 묻는다. 반가웠다.
인사 소개를 하는데 서울 00중학교에서 과학선생님이다. 반가웠고,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의 여행
루트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기념 사진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지.. 아쉽게도 버스를 타야할 시간이
다가와서 작별인사를 하고, 카파도키아행 슈하 버스를 기다리는 데 예정보다 약간 늦은 21:08분에
출발을 할 수 있었지.. 밤새 카파도키아를 향하여!!
[카파도키아 행 슈하버스 티켓~ 21:00출발!]
[우리가 내리는 곳은 카파도키아에서 괴레메, 버스 종착지는 카이세리~]
[캐리어를 수화물 칸에 넣고, 인증 샷~]
[오후 9시 출발인데 약간 지체 되고..]
[모니터를 통해서 음악이나 다큐, 영화 등을 볼 수 있었지~, 간식도 제공되고...]
첫댓글 석회층도 신기하고, 케밥도 맛있을 것 같아요.
두 분 사진, 참 잘 어울리구요.^^
특이한 자연 환경으로 터키에서도 손 꼽히는 곳인 것 같더군요.
아내는 사진 나오는 것을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부부가 다닌 탐방이기에 넣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사진도 다 너무 좋지만 두분이 다정하게 손 꼬옥 잡은 사진이 최고입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 다른 외국인 촬영해 주니까 찍어준다고 해서 한 컷~
뒷 수 많은 인파를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