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 우리 부부는 지난번에 트랙터로 로터리 작업을 해둔 밭에, 오늘 들깨 모종을 손으로 심었습니다.
기계로 하면 훨씬 편리하지만, 비가 내려 땅이 젖어 있어서 기계로는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비를 맞으면서 수작업으로 약 200평 정도 심었고, 내일 오전에 나머지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들깨 모종은 심고 나서 바로 비가 와야 잘 자라기 때문에, 날씨를 잘 맞춰서 파종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몸은 힘들지만 시기를 놓칠 수 없어 강행했습니다.
내일 오전에도 힘들겠지만 꼭 파종을 마쳐야 합니다. 오후에는 다시 비 예보가 있어서, 제 예상이 맞아떨어졌으면 좋겠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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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들깨모정이 잘살세 생겼내요
들깨는 무얼해도 맛잇잖아요
재미있겟어요 회장님은 하여간
보통 부재런 하신분이 아닙니다
재미나게 건강관리 하시며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