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5 > (Rambo: Last Blood)
- 미국 개봉 : 9월 20일 / 한국 개봉 : 10월
- 장르 : 액션 / 등급 : 미정
- 감독 : 애드리언 그런버그
- 출연 : 실베스터 스탤론, 아드리아나 바라자, 파즈 베가 등
- 스튜디오 : 라이온스게이트 필름, 밀레니엄 필름
그린베레 출신이자, 베트남 전쟁의 참전 용사 '존 J. 람보'(실베스터 스탤론)가 친구의 딸 '가브리엘'(이벳 몬레알)을 멕시코 카르텔로부터 구출시키기 위해 멕시코로 떠난다는 내용을 담았다. 1982년 영화 <람보>의 5번째 작품으로, 2008년 4편의 소소한 흥행 후 꾸준히 속편을 만들고 싶어 했던 실베스터 스탤론은 2018년 5월 본격적인 제작을 진행했다.
스탤론이 직접 메가폰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포칼립토>(2006년), 드라마 <나르코스> 시리즈의 조감독 출신인 애드리언 그런버그에게 연출을 맡겼다. 스페인 출신 배우, 파즈 베가가 '람보'를 도와 함께 멕시코로 향하는 기자 '카르멘'으로 출연한다.
람보 1~4편까지
전부 섭렵했고 그 중 2편이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람보 2편의 경우 블루레이로 소장하고 있다.
초 고선명도 블루레이로 보는 즐거움은 예전의 비디오테잎이나 일반 DVD와는 전혀 다른
눈의 호강이다.
람보5....라스트 워.....
나이가 너무 많은 연로한(1946년생) 실베스타 스탤론은
아직도 활발한 액션 연기를 구사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줄거리는 간단하고 단순하다....
람보가 친 딸 같이 기르며 같이 잘 살았던 여자 애가 친부를 만난다며 멕시코 우범지대에 갔다가
인신매매단에게 납치된다. 그리고 마약 주사를 연거푸 맞고 성매매를 하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람보는 권총과 칼만 가지고 혈혈단신 멕시코로 향한다.
폭력을 동반한 검문 끝에 이 여자 애의 위치를 알아냈지만 범죄집단 카르텔에게 둘러싸여
람보는 혹독한 폭행을 당하고 얼굴에 칼질까지 당한다.
이 사건 직후 현지의 여기자가 람보를 구하고 얼굴에 난 상처를 의사를 불러 치료(여러 바늘 꿰맴)한다.
4일이나 누워있던 람보는
여기자의 정보로 윤락처를 알아내고 둔기(망치)로 카르텔 남성들을 제압하고
여자 애를 구출하지만 마약 약물 주사를 너무 많이 맞은 여자 애는
람보의 차 안에서 결국 숨을 거둔다.
여자 애를 양지 바른 곳에 잘 묻어준 람보는 멕시코로 돌아가 복수를 시작한다.
잘 드는 칼로 무장한 람보는 여기자의 정보로 카르텔의 주요 인물을 아주 잔혹하게 제거한다.
이에 카르텔이 람보의 신분증 상에 있는 주소에 근거, 중무장 하고 쳐들어온다.
람보는 자신의 모든 무기 병기 전투 지식을 동원해 이들과 혼자 맞선다.
이때 람보가 보여주는 액션은 아주 폭발적이며 가공할 만하다.
마지막에 카르텔과 싸우는 람보는 일당백의 액션을 정말 유감없이 보여준다.
아주 기발한 무기 장치들이 카르텔을 연이어 제압한다. 역시 특수부대(그린베레)출신 다운 전투 본능이다.
힐즈 아이즈1,2 라는 공포 영화가 있었다.
이 영화에서도 기발한 아이디어의 장비와 설비가 무시무시한 싸움의 토대가 되었다.
람보가 구사하는 액션을 보며 힐즈 아이즈1,2의 장면이 자꾸 오버랩 됐다.
제일 마지막, 람보가 카르텔의 보스를 제압하고 그의 심장까지 꺼내는 장면은 아주 잔혹하긴 했으나
잔인한 나쁜 범죄자들에게 대한 분명한 응징으로 보였다.
1980년대 미 레이건 대통령의 힘의 논리로 인해 탄생한 람보....5편에 와서도 강조하는 최후의 메시지는
미국을 당할 세력은 없다는 것. 스탤론(람보)은 미국의 힘을 상징한다.
첫댓글 또 나오네요
세월은 어쩔수 없네요
많이 늙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