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1일 화요일 새벽기도 설교
중언부언하지 말라
찬송가 426장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마태복음 6:7-8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예수님은 성도들이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방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로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는 상관이 없이 많은 말들을 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성도가 기도할 때에는 많은 말을 하는 기도를 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맞는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유창한 기도를 하여도 하나님의 말씀과 모순이 되는 기도를 한다면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 기도는 사람의 몸을 해칠 정도로 열심히 기도하여도 하나님께서 들으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성도들이 해야 하는 기도의 표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기도가 바로 주기도문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주기도문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가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할 수 있는 것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방인들과 같이 목적이 없고 뜻이 없는 기도가 아닌 하늘 보좌에 상달하는 기도를 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가 기도할 수 있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기도할 때에 인간의 욕심에 이끌린 목적 없는 기도가 아닌 성령으로 이끌림을 받는 하늘 보좌에 올라가는 기도를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들이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을 느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는 우리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시오며 언제나 변함없이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통해서 그 가문이 복을 받고 그 지역이 복을 받게 하여 주시오며 우리 성도들이 만나는 사람들이 복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의 능력을 주시오며 하늘과 땅의 권세를 주시옵소서. 교회를 분열시키고 가정을 분열시키는 사탄의 역사를 막아 주시오며,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하옵나이다.
교회의 부흥을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들이 말씀대로 살아 가길 원합니다. 교회에 좋은 소문을 주시옵고, 성도들이 찾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많은 일들을 맡겨 주시오며 많은 영혼들을 맡겨 주시옵소서.
오늘도 변함없이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능력에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질병이 떠나가게 하옵시고, 환란과 질고가 사라지게 하옵시고, 모든 악한 것들과 약한 것들이 치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사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것이 없게 하여 주시오며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