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약 '카베진'이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한국코와주식회사는 지난 3일 카베진이 53회 조선일보 광고대상 '최우수 마케팅'부문에서 광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와노 야스유키 한국코와 대표, 케타 마리에 의약사업부 부본부장, 마케팅팀 박진환 PM, 박경혜 사원이 참석했다.
3일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광고대상에는 14개 부문에 총 72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한국코와 '카베진'은 일시적인 증상완화의 표현보다 속쓰림의 '원인'에 포커스를 맞춘 점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메시지가 명확히 표현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리고 광고시안이 복잡하지 않고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제작이 된 점 역시 최우수 마케팅 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였다.
위장약 '카베진'은 연기자 성동일 씨를 광고모델로 내세워 속쓰림∙소화불량 등 위장병 증상에 대해 양배추 유래성분 MMSC(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로 위 점막부터 회복시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위장병 증상에 대해 여러 가지 약물을 섭취할 필요 없이 카베진 하나로 해결하라는 새로운 컨셉트를 도입했다.
한국코와 이와노 야스유키 대표는 "속 쓰림, 소화불량 등 위장병은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라는 메시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아 기쁩다"며 "앞으로도 일시적 증상완화가 아닌, 증상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을 받겠다"라고 밝혔다.
카베진은 일본에서 50년이상 위장약 판매1위를 지켜온 제품이며 한국에서는 2014년에 정식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한국에서도 발매 2년만에 100만병 판매(누적기준)를 돌파하면서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올해 7월 320정이 새롭게 출시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