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가실성당..

[김준 小花데레사]

  경상북도에서.. 개성성당에 이어 두번째 완공이 된 성당입니다.

  역사 깊은 성당 지나는 길,, 가을이 다 가기 전 우중충한 날 한번 들려본다.

  낙엽이 많이 떨어지는 때 인지라 봉사하는 분들 낙엽을 치운다고 분주한 날.. 

  나름 아름다운 날..

작은 성당이지만 정감스러움이 고목과 함께 묻어 납니다.

성당 옆 작은 야외장이 있어 이 곳에서도 미사를 드릴 수 있게 했네요,,

바로 성당 입구에 종탑이 있어 들어가는 입구에 종잡이가 있다는게 특이 했답니다.

세월의 흔적,,무수한 이들이 이 문고리를 만지며 성당을 들어 갔을겝니다.

한 번 잡아 댕겨보고 싶었던 종잡이,,ㅎㅎ 그리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네요.

마침 작은 연주회가 있다하여 성가 연습중인 청년들,, 정말 감명스러운 은총을 받았네요.

깔끔하고 정교한 그림의 스테인드 글라스,,

제대가 좀 특이하여 가까이에서 찍고 싶었지만 청년들이 열심히 연습중이라 멀리서 찍음 ㅠ

유럽의 성당처럼 이곳도 양옆에서 들어 갈 수 있는 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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