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34Km)
원래 26Km구간을 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34Km를 걸었네요!
레온에서 아침 6시55분 출발하여 걷다가 10Km지점 프레스노델까미노 에서 갈림길 만나 (직진 아스팔트길, 좌회전 흙길) 흙길 선택으로 고생했네요!
할아버지 말씀이,??, 머리가 멍텅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목적지 산마르틴델까미노(San Martin del Camino, 숙소 예약한 곳)에 오후 5시에 도착(10시간 이동) 했는데,,,,1시간동안은 천둥번개 동반한 폭우에 우박까지 맞으며 겨우 숙소도착 했습니다!
↓ 숙소에서 나와 순례길 찾아가면서 다시 가우디가 설계한 보티네스 저택 앞을 지나가네요,,,,
↓ 레온대성당에서 일출을 보게되네요,,,,
↓ 여기서 잘못된 선택으로 고생했네요,,,, (직진 해야 되는데, 그만 좌측 흙길로 들어서서 고생?)
↓ 요기서 부터 예약된 숙소가 있는 산마르틴델까미노 방향으로 우회전, 까미노길이 아닌 일반도로 5Km 걸으며 천둥번개 소나기, 우박 맞으며 걸었네요!
↓ 폭우가 쏟아지더니 갑자기 우박까지 맞으며 겨우 숙소에 도착했네요,,,,
첫댓글 수고했네요. 그또한 추억이니 부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