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 천태암(峨嵋山天台庵) / 전통사찰
-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신기리
665년 혜암율사가 창건, 고려 명종 25년(1195) 보조국사 지눌이 자연석굴에 16나한을 봉안하고 요사와 법당을 중창.
보조국사가 이 산세가 중국 아미산과 닮았다고 하여 아미산이라 명하였다.
지금 산신각 뒤 대에 앉아 수행, 이곳을 보조국사 좌선대라 한다.
어느 날 나무새를 만들어 날려 보내니 그 새가 조계산에 앉기에 송광사로 거처를 옮기고 송광사와 천태암 사이에 다리를 놓았다.
토성칠교를 통해 송광사와 천태암을 오갔다고 한다.
용운 처익(곡성 석곡 출신, 동사열전 기록)이 이곳에 머무르면서 중수하였다고 한다.
(천태암 안내문 내용을 가지고 와 정리함)
천태암은 아미산 정상 가까운 곳에 있지만 오르는 임도는 완만하다.
정보에 따르면 이곳엔 문화재는 없는 것 같다. 날이 흐린 것이 아쉽다. 절에서 보는 경치는 시원한 게 참 좋다.
왼편으로 조계산 능선이 보인다.
가운데, 호남고속도로 주암IC도 보이고, 멀리 모후산(전남지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전남 화순군)이 보인다.
오른편, 멀리 보이는 산은 무등산 같다.
종무소와 요사
극락보전
산신각
극락보전 앞에서 본 경치
극락보전 뒤에 석굴, 나한전
여기가 보조국사 좌선대인가?
산신각 왼편으로 오르는 길은 아미산 정상 가는 길, 10여 분이면 정상까지 갈 수 있겠다.
곡성군 죽곡면 당동리 근방 마을
곡성 전 화장사지 석불좌상 / 전남 문화재자료
- 전남 곡성군 당동리
한적골 화장사지에 있던 불상, 화장사지는 경지정리하면서 지형이 변했다. 도난으로 목이 부러졌다.
전체 높이 2m /어깨너비 0.52m /무릎너비 0.83m
조각한 형식으로 미루어 고려시대 불상으로 추정한다.
설명문이 없는 또 다른 석불좌상이 있다. 곡성 당동리 석조 여래좌상.
인터넷 찾아보기엔 곡성 당동리 석조 여래좌상(전남 유형문화재)로 나온다.
이 석불도 도난 당했다가 찾은 것이라 한다. 어디서 출토된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옆에 있는 불상과도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것 같다.
석곡리 석불 입상 / 전남 문화재자료
- 전남 곡성군 석곡면 석곡리
무릎 아래는 땅에 묻혔다. 머리 광배와 부처 몸을 한 돌에 새겼다. 마모가 심해 세세한 것을 볼 수 없다.
고려시대 만든 것으로 추정, 지역에서 세운 것으로 이 지역 석불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2024년 3월 6일
창촌리(순천 주암면) 석불..천태암..당동리 석불..석곡리석불..석곡농협장례식장(고교동기 사망, 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