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지도에서 보듯? 산방산(x395.2)은 동,서,남 절벽으로 요새화되어 오르기 힘든 산이죠. 산방굴사에서는 통제가 되는듯?
▲ 20150302 마라도에서 보는 산방산(x395.2)입니다. 정상에 오르기 힘든 산이라 올레객들은 산방굴사만 구경하고 용머리해안 산책 정도.
▲ Damu 지도에 산방산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지만 노란 4각형으로 표시된 곳, 바위지대를 오르기란 쉽지 않을 거 같은데요?
▲ 제주 도착, 아침 먹고 걸어서 한라의료원에서 평화로 다니는 750번 버스 탔죠. 15분마다 한대씩 있지만,
산방굴사 관광지나 올레길(화순) 가려면 골라서 타야 되고요. 산방산 뒤쪽 용해동 공략은 아무 거나 타고 상관없습니다.
▲ 750번 기사님은 산방산을 얘기하니, "거기서는 산봉산 오르는 길 없어요"? "그건 제가 알아서 올라 갈 테니 세워주세요."
산방산 내려달라니 산방(굴)사 쪽 화산 방면으로 알고 있더라고요. 그냥 지나가길래 덕수초교에서 뒤늦게 내려 Back.
▲ 제주-모슬포 750번 버스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위 붉은 4각형 덕수초교에서 바로 모슬포로 가기도 하고 화순항을
들리기도 하죠. 750-1, 750-2 이런 식이지만, 산방산 정상 찍으려면 가리지 말고 아무 버스나 타면 됩니다. 저는 한라의료원에서 탔죠.
▲ 750 Bus에서 내려, 어디로 오를까? 간을 봅니다. 선답자의 길 안내, 이런 거 없어서 알아서 찾아가야 되죠.
▲ 산방산은 종산화산이라 불룩 솟아 보이지만 여기 덕수초교나 후해동 쪽에서는 산이 몇 개로 보이는 거죠.
▲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2,000 X 1,500 픽셀로 확대됩니다.
▲ 이 표지판 뒤로 철살 문이 있고 너른 잔디밭이 있어 오르기는 쉬워 보이는데, 융통성없는 산불감시원 아저씨가 강력 "안 됨".
▲ 탐방로 입구까지 쫓아나와 범죄자 보듯, 자리를 벗어나기를 종용하더군요.
▲ 어디로 오르냐는 각자의 판단. 초장 들머리 길은 없습니다. 알아서 개척해야겠죠.
▲ '백량금'은 '자금우과' 한국 원산으로 제주도의 표고 700m 이하에서 자생하는 걸로 나옵니다.
거문도, 홍도에서도 자생하고요. 서식지는 숲속 그늘진 곳. 산방산 오르내리며 자주 눈에 띠더군요.
▲ 빨갛게 익은 매혹적인 열매는 8~9개월간 나무에 매달려 있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내죠. 주름진 푸른 잎은 사시사철 제 자리.
백량금과 같이 자라는 양치류는 '가는쇠고사리'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고사리의 천국이요 주요 공급처입니다.
▲ 모슬봉 오름 정상에 있는, 미공군기지였던 맥넵기지가 현재도 오름 정상에 존재합니다. 지금은 한국군이 관리.
여기 근무하던 미군들이 모슬포 시내 자주 다녔고 모슬포 중심지에 일명 "양공주, 양색시문화"가 존재했었고요.
US Army의 성(姓)의 성욕구, 군대문화를 외화벌이, 살기 어려운 시절이라 매춘이 수용되지 않았을까? 힘없던 시절이네요.
모슬봉 앞은 단산(바굼지 오름, △ 158.1) 대정 땅에 불쑥 솟아 올라 지나는 이의 눈길을 사로 잡죠.
▲ 약 220m 선바위에서 북동(北東) 방향으로 한라산(△ 1947.3)이 조망됩니다. 등로는 선바위 내려와 우측으로 우회.
▲ 선바위에서 보는 바로 앞 영신암능선. 이쪽에서도 산방산을 오를 수 있을 듯? 바위능선이라 직등은 어렵고 우회해서 올라야...
▲ 한라산(△ 1947.3) 서남벽 주밍(Zooming). 오른쪽은 돈내코 하산길.
▲ 일반 산에서 내려다 보는 그림이라면 큰 감흥이 없지만, 어렵게 오르는 산방산이기에 화순항이 더 괜찮게 다가옵니다.
▲ 산방산에서 북동쪽 한라산 쪽으로 논오름(△ 179.4)과 우측으로 월라봉(△ 200.7).
▲ 위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한라산(△ 1947.3)-월라봉(△ 200.7) - 화순항이 3,000 X 660 픽셀로 확대됩니다.
▲ 약 250m 높이에서 보는 화순항, 화순금모래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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