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경상대병원 환우 만남
겨울이라고 하나 겨울 같지 않는 따스하면서도 무언가 스산한 느낌을 나무가지와 바람에서 느끼면서 경상대병원 환우와의 만남의 시간 설레임으로 법당으로 향합니다. 참여인원에 맞추어 금일 10층 병실을 방문하는 계획을 하였고, 병이란? 법문을 나누어 독송하면서 병에 대한 우리들의 관점을 같이 보는 시간과 전회 하지 못한 옴 만트라 진언을 통한 에너지의 공명 상태를 느껴보았고, 심정안 포교사님의 빛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빛을 밝혀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병을 마주하는 자세를 살피고 우리들 스스로를 챙김하는 시간 가지는 장이 되었습니다. 병실에서의 환우들중 비구니 스님도 만나뵙고 타 종교 환우님들을 만나면서도 기꺼이 저희들의 모습을 잘 받아주시는 환우님들께 감사드리며 준비하여 간 '연꽃 물티슈 티슈 신문 단주 매듭을 전하여 주었습니다. 함께하여 주신 포교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석자 : 성지향 지선 자운심 도명화 심정안 일심화 & 정화
진행순서
병이란? , 자애명상, 관계회복문, 옴 만트라 진언, 빛 명상, 발원문 / 환우 만남 / 축원문, 소감 나누기, 사홍서원
*12월 8일 보리수 정기모임 계획
-병실 만남의 시간 준비물 추가 제안 : 반짇고리, 일회용 밴드, 핫팩, 등
-병원 봉사시 준비물 경비(회비 )
-2025년 병원 봉사계획(월 2회, 지정 요일, 등)
참석자 환우 만남 이후 나눔의 시간 :
성지향
병실 방문시 인사 말씀 실수 염려(안녕하십니까 ->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등 개선 필요성 느끼는 계기와 불교 무관한 준비물 되었으면(매듭, 화장지, 일회용 밴드 등 으로)
지선
어떤 사항으로 병실을 찾아야 할까? 나는 다른 분들과 같이 인사하고 하는 행동이 잘 안될까?
지난 시간과 같은 과제(?)를 가졌다고 합니다.
일심화
옴 진언 느낌 좋음 ! 법문에서 나도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 느낌과 환우와의 만남에서 내가 치유되는 시간이되었음을 , 이런 장에 다른 포교사님들도 동참하여 즐거움의 시간이 되었음을...
자운심
늦게 동참되었으나 함께하는 마음으로 참석, 포교사님들도 더 많은 동참되시기를, 타 종교단체도 활동후 내가 치유되는 경험 나눔, 먼저 전달하고저 하는 마음이 일어나야 받는 분도 기꺼이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을 느낌
도명화
지난 시간 환우들 만남시보다 덜 아픈 상태를 느낌. 이제는 더 물러서지 않는 내가 되겠다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말 아닌 몸짓 눈빛으로 주변 상황을 살펴서 필요한 물품을 제시하여 드리니 흔쾌히 받아들이시는 모습에서 자신감 업 되었다.
심정안
같이 동참하신 포교사님들께 감사한 마음, 각자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고, 과거 지체아 봉사때의 기억이 떠올라 온전히 봉사하고저 하는 마음으로 포교사 활동을 하게 된 연유까지 전하여 주심. 생각으로 걱정으로 하는 것이 아닌 비움으로 접근을 하게 됨. 지금에 집중하는 능력의 함양이 필요함
정화
저번 경우보다 환자에게 조금더 가까이 가려는 행동의 변화 느끼고, 봉사하는 시간이 즐거움이 있는 시간이 되는 여유를 조금 더 가지게 됨.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함께하지 못해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