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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와 대장암 치료기(6)
거의 정신을 잃은 상태로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5분정도 지난 것일까! 조금 있으니 충격이 완화되면서 마음이 안정되고 정신이 맑아 왔다.
그렇다면 그동안 위장이 마구 할퀸 것 같이 쓰리고 아팠던 일과 소장, 대장 등 거의 모든 장기가 다 아팠는데 왜 지금 현재 통증을 느끼고 있는 임파선(림프절)과 대동맥에만 암이 전이된 것으로 나타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면서 이것은 어쩌면 전이가 아니라 발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상 대장암을 최초 발견하였을 때 이미 암은 내장의 모든 부위에 전이가 되어 있는 상태였으며 이것을 mms를 복용하여 하나씩 하나씩 치료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번에는 임파선과 대동맥에 숨어있던 암세포가 발현되어 전이된 암 조직의 상처가 확 뒤집어져 표출됨에 따라 의사는 CT 상에 이 부분만 나타나니까 전이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과 함께
작년 10월 12일 처음 암을 발견하고 체력이 극도로 떨어져 하루 종일 누워 있었던 때와 지금 사무실에서 18:00시 까지 정상 근무를 하고 있는 것을 비교해 보면 결코 악화된 것이 아니라는 희망적인 생각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원무과로 갔다.
원무과에는 작년 11월 15일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기 위하여 도움을 받았던 직원이 창구에 앉아 있어 그 직원에게 의사에게 들은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너무 실망하지 말라면서 여기에 오는 환자 중에는 암 환자인 남편이 3개월밖에 못산다는 것을 부인이 남편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계속 병구완을 하여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살아있다면서 절대 절망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격려해 주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까지 한번도 암에 걸려 죽는다고는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암은 치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며 “인명(人命)은 재천(在天)이라고...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메인 것이 아니냐!“ 라며 웃었더니 그렇게 밝은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내가 밝게 살아와서 그런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 같다 라고 말해 주었다.
병원을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암을 발견하고 난 후 그동안의 치료 과정과 현재의 몸 상태를 비교하며 이 생각 저 생각으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내 몸은 의사가 말한 대로 전이가 아니라 발현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이런 생각이 굳어지면서 절망 상태에서 벗어나 다소의 안도감이 들었다.
이제는 이 사실을 마누라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하는 걱정이 앞섰다. 의사가 말한 대로 전했다가는 보나마나 왜 그때 수술을 하자고 했는데도 거부하여 문제를 키웠는지 하는 원망과 함께 지금이라도 수술을 하러 가지고 닦달을 해 댈 것이 뻔하였기 때문에...
뭐라고 말을 둘러대야 이 위기를 모면할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집에 거의 다다랐을 때쯤 생각난 것이 암의 크기는 그대로 이고 1달 후쯤에 다시 검사를 해보기로 하였다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1월 19일부터 소장이 다시 아픈 것으로 알았는데 이번에 CT 검사결과 아픈 부위가 소장이 아니라 임파선(림프절)과 대동맥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역시 mms 치료로 한번 아팠던 곳은 다시 아프지 아니하는 것은 장기에 전이된 암이 그 부위에서는 치료가 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다음 날인 2월 8일에는 설사가 그쳐 낮에는 전기 찜질을 하고 저녁에 mms를 2회 복용하였으며 이제는 지난 번 카페지기님이 권했던 베이킹소다 요법을 시행해 보기로 하고 인터넷에서 여기저기를 뒤져서 만드는 법과 용법, 용량 등을 알아보고는 옥션에서 베이킹파우더와 메이플시럽을 주문하였다.
2월 9일에는 배 아픈 것이 조금 가라앉은 것 같았고 mms도 5회 복용하였으며 2월 11일에는 암 발생 부위가 가끔씩 따끔거렸으며 2월 12일과 13일에는 계속 설사를 하여 mms 복용을 줄였다.
2월 12일부터는 상복부에 대한 통증이 조금 가라앉고 배꼽 아랫부분이 아팠는데 아마 대동맥에 전이된 것이 mms 치료로 발현된 암세포가 이제는 어느 정도 치료가 되어 통증이 가라앉은 것 같았으며, 그동안 지난 2월 1일부터 식사를 하고 나면 배꼽 주위가 아팠던 것은 찬 음식을 먹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위장에 음식물이 들어가서 위장의 아랫부분이 채워지게 되면 위장의 후면에 있는 임파선(림프절)을 누르게 되고 그러면 암세포가 발현되어 치료 중에 있는 임파선(림프절)이 압박을 받아 통증을 느끼게 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쉬운 예로 우리가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로 소독을 하면 상처에 거품이 일어나면서 덧나거나 부풀어 오르는데 바로 이런 현상이 임파선과 대동맥 등 그동안 아팠던 곳에 일어난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이것은 조직 속에 이미 전이되어 숨어 있던 작은 암세포가 mms 투여로 발현되어 CT에 찍힌 것을 의사는 이것을 전이된 것으로 판단한 것 같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위궤양으로 상황버섯 복용을 중지해 오던 것을 이제는 식후에 먹기 시작하였으며 양배추도 먹었으나 종전처럼 배꼽 아래가 심하게 아프지는 않았다.
2월 13일에는 mms를 4회 복용하였으나 설사가 계속되어 저녁 식후에는 mms 복용을 중단하였다. 그리고 감기 증세로 그동안 가래와 간간히 나오던 기침이 이제는 콧물까지 나와서 피곤하여 일찍 잠을 청했다.
2월 15일에는 다시 설사가 나오고 몸살 증세마저 있어 조기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였다. 그리고 2월 16일 토요일에는 그동안 계속해서 림프절과 대동맥 부분이 아파오던 것이 배꼽아래와 옆의 림프절이 아파왔다.
나는 그동안 지금까지 암은 각자 노력하기 나름이겠지만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나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을 가져왔는데 그것은 현대 의학에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민간요법 등 대체의학으로 치료한다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내가 해 온 mms 치료와 치료 경과를 유추해 보면 내가 비록 대장암 2기 판정을 받았지만 발암성 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의 7배가 넘는 참기름을 매일 2-3 숟가락씩 4개월여 간 지속적으로 먹어 옴으로써 장기뿐 아니라 임파선(림프)을 비롯한 복부의 전 연결 조직에 광범위하게 무차별적으로 전이가 된 것이었고, 이제 mms를 복용하면서 순차적으로 치료해 나가는 과정에서 내장기관에 통증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정말 암은 결코 얕보거나 만만하게 볼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렇게 내장기관의 모든 조직에 암세포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데도 단순히 대장만 30-40Cm 잘라내는 수술을 한다고 해서 어떻게 대장암을 치료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그것은 한마디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 밖에 더 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결단코 수술을 거부한 것이다.
이제 내 몸이 전이가 되었던 발현이 되었던 대장암 3기라는 판정을 받고 보니 현재로서는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못 되어 우선 베이킹소다 요법부터 시행해 보기로 하였다. 먼저 메이플시럽을 넣고 끓으면 소다를 넣고, 거품이 일면 물을 부어 중탕을 만들어 자기 전에 머그 컵에 한잔을 들이켰는데 처음 먹어 보는 것이었지만 달짝한 것이 제법 먹을 만 하였다. 그러나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아직도 상황버섯 복용으로 위궤양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 전 빈 속에 먹은 베이킹소다가 소화제 역할을 하여 다시 위벽을 헐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겨 새벽에는 지난 번 동네 의원에서 처방을 받아 계속 복용해 오던 위궤양 치료제 엑사딘을 1알씩 먹어 주었다. 이것이 내 몸에 병 주고 약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2월 17일 일요일에는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이 좀 부어 있어 웬일인가 하였는데 알고 보니 어제 저녁 자기 전에 베이킹소다 요법을 시행한 것이 원인인 것 같았다. 카페에서 읽어본 기억으로는 베이킹소다 요법 후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는다는 글을 본 적이 있기에 아마 그것이 맞는 것 같았지만 얼굴이 부은 것이든 말았던 일단은 얼굴이 보송하고 통통해 보이니 외관상으로 보기는 좋았다. 낮에는 배가 차거와지면 통증을 느끼게 됨에 따라 전기 찜질을 계속하였고 mms를 4회 복용하고 베이킹소다 요법을 1회 실시하였다.
2월 18일에는 오전에 mms 2회를 실시하였으나 오후부터 계속해서 설사가 나오고 암 발생 부위가 따끔거렸다. 2월 19일에는 상복부와 그동안 아프지 않았던 좌측 하복부가 아픔에 따라 설사를 그쳐야 할 필요도 있어 mms를 1회 복용하고 베이킹 소다는 매일 자기 전에 1회 복용하는 방법으로 계속해 나갔다.
2월 21일 목요일에는 mms 3회를 실시하고 점심 식후 처음으로 mms2를 1회 복용하였다. mms2는 복용하면 상당히 속이 거북하다고 들었는데 복용 후 머그컵에 물을 가득 부어 1컵을 들이켰더니 트림이 몇 차례 나오는 동안 소독약 냄새가 목구멍으로 올라오는 것 외에는 그다지 불편한 점을 느낄 수 없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지난 토요일부터 베이킹소다 요법을 해 온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지 아니면 mms로 암이 전이된 부분이 치료가 된 것인지 알 수는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배에 통증이 많이 가라앉았고 한번씩 암 발생 부위가 따끔거렸다. 그리고 그동안 mms를 복용하면서 처음 대장암 발견 후 한 달 반 동안 설사를 계속한 뒤에는 설사를 하지 않았으나, 요즘 다시 설사가 계속되는 것은 mms가 위장을 비롯한 장기를 치료한 후 이제는 림프절을 비롯한 대동맥 등 내연기관에 전이된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새로이 발생된 독성 물질을 배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또, 그동안 대장암에 좋다고 알려진 생강 샌드위치도 1일 3회씩 다시 먹기 시작하였으며, 월초부터 감기에 걸려 20여 일 동안 운동을 중단함에 따라 몸에 활력이 떨어지고 허리도 아파 와서 체력 상으로 다소 무리인 줄은 알고 있지만 아침에 러닝머신을 2.2km/8km이하를 뛰고 근력 운동도 하였더니 저녁에는 피로가 몰려오면서 TV를 보다가 그냥 잠들어 12시경에 일어나 베이킹소다 요법을 시행한 후 잠들었다.
2월 22일 금요일에는 퇴근시간 무렵 “mms와 대장암 치료기(5)”를 올렸더니 절망적인 소식 탓인지 회원 댓글이 줄을 이었다. 여러 가지 좋은 방법을 많이 권했지만 사실 상황버섯 하나를 먹는 것도 mms와 충돌이 일어나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 설사로 mms를 복용하지 않는 빈 시간대에 한번씩 먹어주는 정도이다 보니 이것저것 다 받아들일 수는 없었고 그것을 다 받아들이다가는 내가 스스로 지쳐 쓰러질 판이기에 가장 내가 취하기에 알맞은 것만 받아 들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현재 mms1 3회, mms2 1회를 지속하고 있다.
물론 여기에서 더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판단될 때에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만 현재 나의 생각대로 치료가 되어 가고 있다면 굳이 이것저것 권하는 대로 모두 택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제는 임파선을 비롯한 내장의 연결기관들에 전이된 암도 어느 정도 사그라들었는지 통증도 덜하고 mms 복용 후 역겨움을 상쇄하기 위하여 먹는 사과와 밥 먹을 때 먹는 김치도 냉장고에 들어있는 찬 것이 아니면 먹기가 싫을 정도로 찬 음식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처음 암을 발견하였을 당시 찬 것이라고는 입에도 대기 싫었던 때와 비교해 보면 그동안 장기에 전이된 암세포로 정상 세포가 작동을 하지 못함에 따라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아니하여 몸이 차가워서 찬 음식을 받아들일 수 없었으나, 이제 장기를 비롯하여 임파선(림프)등 연결 세포 조직에 전이된 암 세포가 어느 정도 사멸되어 가고 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혈액 순환이 원활히 됨에 따라 이렇게 찬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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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수신오도 카페에 한번 들려보십시오. 도움이 될겁니다.
푸르내님은 꼭 나으실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푸른내님의 빠른판단과 의지라면 꼭 이겨내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