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께서 장성군에서 하신 긴 강의의 결론은
맨 마지막 문장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일체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 하는 삶'
글 옮기려 몇 번이나 읽는 동안에
특별히 스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해야겠다는
맘이 점점 커져갑니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를 8번 읽었습니다.
목표로 정한 '10번' 이란 숫자는 이젠 무의미합니다.
무한대로, 무제한으로 읽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일체가~' 읽다가
'나'라는 일인칭을 사용한 글이 의외로 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얼핏얼핏 스님의 심중을 내비추시는 글만 찾아서
읽어 보았습니다.
'나는 철학도 사상도 천박한 범부였습니다. 사실 돈이 없어 배우고 싶어도 못 배웠습니다.
그래서 고뇌와 슬픔을 염불로 승화시키고자 수 년 동안 온 몸을 던졌습니다.'(p.39)
이 글은 책 전체에서 가장 슬픈 글로 다가와 읽을 때마다 가슴이 저려옵니다.
'염불인 여러분은 본인은 버려도 좋습니다. 그러나 부처님과 조사의 말씀만은 진실로 믿고 이 거룩한 한길에서 정진하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부처님은 염불인을 버리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p.47)
카페 10년 역사를 공부하다보니 수많은 분들이 오고가고 합니다.
오는 사람 막지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고 하지만,
지켜보신 스님께서 내린 결론이신 것 같아 내마음이 더 허전했던 글입니다.
'내 모습이 세상에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해도 염불인들이 안심을 얻고 행복하다면 나는 출가의 뜻을 다하는 것이라 믿고 깊고 넓은 정토를 향해 방일하지 않고 온몸으로 정진할 것입니다.
염불인 여러분! 불가사의한 염불의 위력에 결정된 믿음을 일으켜 물러서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p.50)
스님의 염불인 사랑에 고개 숙일 뿐입니다.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하나 사유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나도 황혼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결정된 믿음을 얻고 난 후부터 그랬습니다. 지금은 일정한 무엇을 성취하겠다는 목표도 없지만 게으르지도 않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행할 뿐입니다. 밝으면 일하고 어두우면 염불합니다. 그러다가 인연이 다하면 문득 광명의 바다로 사라질 것입니다. 가는 모습은 일하다가 혹은 앉았다가, 경전을 읽다가, 밤이 깊으면 자다가도 갈 것입니다. 만약 죽음을 미리 알면 나는 등신불이 되고 싶습니다. 윤회는 없다는 믿음을 전하는 상징으로....(p.52-53)
읽기만 해도 가슴이 아프고, 미리 슬프고, 비장한 마음이 듭니다.
부처님께서 '자등명법등명' 하신 말씀.
부처님 열반을 차마 못 볼 것 같아 먼저 돌아가셨다는 제자들 생각도 나는 글입니다.
스님께서 늘 건강하시기를!!!
'유명한 방장, 선사의 눈빛도 신앙의 빛을 능가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반드시 염불의 위력을 보이고 염불을 선택한 여러분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p.69)
너무 신나고 든든한 약속이십니다. 이미 오룡골 백송白松의 안심과 희망의 메세지는 '염불의 나비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 안심과 희망의 의지처가 되고 있는 종교의 심각한 위기는 오욕에 물들어 세속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든지 능히 참고 능히 행하며 오욕을 떠나 정진하는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경배하고 큰 스승으로 삼을 것입니다.(p.76)
스님의 불교 사랑과 큰 스승에 대한 간절함, 그리고 겸손을 함께 느끼며 읽은 부분입니다.
저희들의 큰 스승이신 정목스님의 가르침에 귀명하겠단 의지를 불러 일으키는 글입니다.
'염불이 익어가고 뒤늦게 철들 무렵 어머니는 홀연히 가셨으니 아쉬움이 깊습니다. "출가자는 속가.출가 양가에 불효하는 일을 경계하라."는 말씀을 명심하고 수행하렵니다.(p.80)
스님 어머니께서는 '스님을 스님이 되게 하시려고 세세생생 이 세상에 오셨다'고 하신 말씀을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내 부모님을 그리워하면서 읽었고, 스님어머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역시 가슴 찡한 글입니다.
'이 도량은 다양하게 전개되어 온 염불법 가운데 원효사상을 중심으로 그 정맥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도반. 환경. 정법의 세 가지조건이 구족한 도량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염불인 형제.자매 여러분! 안심과 희망으로 정진하면서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p.83)
'예, 스님!' 저절로 답하게 되는 글입니다.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염불인이라면 이터넷 도량에 들어와서 '아미타불 염불합시다.'라는 란에 "나무아미타불"을 열 번만이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진실한 믿음으로 이해하고 실천하고 남을 위해 배려하고 베푸는 염불인들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보은하겠습니다.(p.106)
'예,스님! 매일 사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목스님! 지금 많은 사람들이 쉽게 배우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불교를 원하고 있으니 염불법이 시대와 근기에 합당한 법임을 변함없이 진실로 믿고 더욱 깊이 정진하시오.
다만 경계할 것이 있으니 명심하시오, 거대한 불사를 꿈꾸지 마시오. 절은 있으나 정법을 전하는 자가 드문 시대가 다가올 것이오. 명예를 얻으려 마시오, 법까지 신뢰를 잃을 것이오. 법에 의지하고 시주의 은혜에 의지하지 마시오, 정법을 전하는 자는 굶을 일이 없을 것이오. 시주의 은혜로 생활하는 것을 한 시도 잊지 말아 사치를 금하시오. 말년에 초라할 것이오. 다가오는 인연을 가까이도 멀리도 마시오. 그래야 정법이 오래갈 것이오. -부처님 보냄-
부처님의 당부 받으신 스님 뜻을 받드는 불자되기를 서원하게 하는 글입니다.
아는 분이 장애인을 위해서 운영하는 '벗바리'라는 채식 식당에 가보았습니다.
장애인 부모님이 음식을 만들고, 정신지체장애인이 serving을 하는 곳입니다.
'벗바리'가 무슨 뜻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순수한 우리 말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주는 사람'이라 했습니다.
스님, 아시지요?
스님께선 저희들의 '크신 벗바리'이시고
수많은 아미타파 사람들은 스님의 '작은 벗바리' 되기를 원한다는 것을...
스님 강의록을 공부하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_()()()_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첫댓글 감명!!!감동!!!
선법행보살님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선법행보살님의 인연은혜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벗바리" 뜻이 참 아름답습니다,
네,스님께선 저희들의 크신 벗바리가 맞으십니다,
아미타파 제자들은 스님의 작은 벗바리가 되길 희망하는것도 또한 맞습니다.
아름다운 염불을 할 수 있도록 매번 이렇게 열어 펼쳐 보이시는 보살님께서도 도반들의 벗바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나를 죽이는 방법(죽어야 사는 법)
모두를 스승으로 보라!
모두를 부처님의 화신으로 관하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염불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염불인은 부처님의 본원력에 힘입어 죽어서나, 살아서나 정토에 태어난다는 종교적 신념이 확고해야 합니다.(정목스님)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일체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하는 삶"
일심.광명.화신.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선법행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10번이란 숫자 지키겠습니다, 벗바리뜻 그런뜻이었군요 장애인 부모님이 장애인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고 서빙하는곳 감사합니다 일체경계본래일심 아미타불
감동적인 글에 감사드립니다.
정목스님의 은혜를 뼈저리게 느끼며 감사드리며
보은하며 살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아음에 불성 일심정토 염불수행 의 끈을놓치않고 배우고또읶히며 공부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아미타파_()()()_
감사합니다
일체인연이 저의 벗바리 입니다
감사하고 보은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일심청정.
< 일심정토 염불수행 >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어떤 경계에도 휘둘리지 않고 오직 화신으로만 관하며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하겠습니다
스님 감사드립니다
보살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좋은글 감사합니다
일심.광명.화신.
감사드립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_()()()_
벗바리! 선법행님도 벗바리입니다.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바른 법이 두루 이익되어 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벗바리'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