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어사전에 등재된 모음순서를 알아보려고
해요.
★ 순서
::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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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모음 21개의 국어사전 모음순서
입니다.
이중에서 단모음은 10개 + 이중모음은
11인데요.
단모음이란 ::
그 소리를 발음하는 도중에 입술이나 혀가 고정되어 음직이지 않는 모음을 말합니다.
단모음 10개는
::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입니다.
이중모음은
:: 단모음과는 달리 소리를 내는 도중에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처음과 달라지는
모음인데요.
이중모음 11개는 ::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이구요.
그런데 단모음 10개를 하나하나 발음하다보면 '어?
입술모양이나 혀가 바뀌는데?' 하는 모음들이 있을 거에요.
'ㅚ' 도 그렇고 'ㅟ' 도
그렇습니다.
'ㅚ' 를 발음한 후 'ㅞ' 를 발음해보세요. '어? 똑같잖아!'
하셨나요?
네, 우리는 어느샌가 단모음 'ㅚ' 를 이중모음으로 발음하고
있었던 거에요. 그래서 'ㅚ'의 발음은 [ㅚ/ㅞ] 를 모두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의 발음으로 [췌근] 이라고 나와도 맞는
거구요.
반대로 'ㅟ' 의 경우에는 이중모음으로 발음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발음을 어떻게 표기해야 하는지를 못정하고 있어서,
이중모음으로 발음하면서도 [ㅟ] 으로 여전히 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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